제18대 인랜드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리버사이드 파크뷰 커뮤니티 호스피털 파운더스 센터에서 열렸다. 2021년 6월에 취임한 김민아회장은 당시 여성.최연소 회장이었다. 신임 김아론 회장은 30대로 1.5세 출신이다. 인랜드지역에서 30대 한인회장이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아 회장은 일본동경한국학교에서 중고등 교사로 근무한 경력과 남가주리버사이드 한글학교 교사로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민족교육 및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 및 한글교육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새로 취임한 김아론 회장은 요식업을 하는 젊은 사업가로서 인랜드지역에 한국기업 및 한국과 관련된 사업을 유치해 한인들에게 친숙한 환경을 조성, 비지니스 활성화를 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인랜드 인랜드한인회 회장 인랜드 한인회 김아론 회장
2025.06.19. 19:00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2025년 인랜드 문화원(11487 New Jersey St. Redlands, CA92373) 봄학기 강좌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원 측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강좌”라며 “수업 중 점심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봄학기 강좌는 매주 일요일과 화·목요일, 총 12시간(주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활절인 4월 20일 일요일은 휴강이다. 등록은 첫 교시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강좌당 등록비는 20달러다. 강좌는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복교실’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종합 수업으로 스트래칭, 치매예방,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AI와 과학 / 발 마사지’ 수업은 인공지능 사용법을 배우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며, 발 건강을 위한 마사지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클라리넷, 한국 고전무용, 서예, 삼성 전화기 사용법 등 실용적이고 알찬 수업들도 제공된다. 문화원 측은 수강생들이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510)725-700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인랜드 인랜드 문화원 문화원 측은 봄학기 강좌
2025.03.27. 20:06
인랜드 문화원(로마린다 한국인 교회 부설) 이 효도잔치를 연다. 문화원은 5월 4일(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번 효도잔치에 90세 이상 부부 및 어르신을 초대한다. 잔치에서는 이영남 고전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자리가 한정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잔치는 교회 다목적 홀(11487 New Jersey St. Redlands, CA 92373)에서 열린다. ▶문의: (510) 725-700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인랜드 인랜드 문화원 이번 효도잔치 한국인 교회
2025.03.24. 16:54
한인 비영리기관 굿핸즈 재단(대표 제임스 조, 이하 굿핸즈)이 인랜드 지역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핸즈는 내일(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에 거주하는 한인 납세자들의 세금보고를 무료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의 연 수입이 8만5000달러 미만이며, 투자 수입은 1만1600달러 이하여야 한다. 굿핸즈는 치노 사무실(14726 Ramona Ave. #415)에서 당일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방문객의 세금 보고서 작성을 도울 계획이다. 방문 시 지참해야 하는 서류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소셜시큐리티 카드, 2024년 세금보고 관련 서류 복사본, 건강보험 관련 서류, 2023년 세금보고서다. 제임스 조 굿핸즈 대표는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거리 운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좋은 거주지 인근에서 무료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핸즈 측은 무료 세금보고를 희망하는 한인은 반드시 전화(909-334-4794)로 예약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세금보고 인랜드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서비스
2025.02.17. 16:05
OC지역 저소득층, 시니어를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를 하고 있는 한인 비영리기관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 이하 굿핸즈)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굿핸즈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최근 치노 사무실(14726 Ramona Ave. Suite E-18)을 개설하고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 또는 가족 연수입이 8만 달러 미만이면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909-334-4794)로 사전 예약한 납세자는 치노 사무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5~10일 후 세금보고서류를 받아갈 수 있다. 준비 서류로는 2022년 세금보고서 사본,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소셜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부부 공동보고 시는 보고서 서명을 위해 함께 방문해야 하며 환급금 온라인 입금을 원할 경우 은행 계좌 정보 및 체크를 지참해야 한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받기 위해 LA나 OC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치노 사무실을 마련했다. 접근성이 좋은 거주 지역에서 세금보고 대행뿐만 아니라 메디컬, 캘프레시 등 사회복지 신청 대행, 한인 건강증진 개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하드디스크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에서 16년째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조 대표는 “2014년 8월에 설립한 굿핸즈(goodhandsfoundation.org)는 세무, 세법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621건의 세금보고 대행을 제공했으며 환급액 규모는 964만 4792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굿핸즈는 국세청 및 OC유나이티드가 함께 수여하는 우수 파트너상을 9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세청의 스포트라이트 파트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세금보고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 정보를 알려주고 도와주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 타인종과도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세금보고 인랜드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보고
2024.02.04. 18:44
장수아 [email protected]추석잔치 인랜드 인랜드 한인회
2023.10.10. 20:13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지나간 남가주에 이번 주말 폭염이 온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말 LA다운타운 최고 기온은 화씨 80~90도로 예상되며 인랜드 지역 최고 기온 110도, 해안지역은 10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NWS에 따르면 더위는 내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부터 고기압이 서부지역으로 이동, 뜨거운 공기를 가두면서 폭염이 발생해 LA와 롱비치 지역은 최고기온 100도를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NWS는 특히 지난주 남가주에 열대성 폭풍 상륙으로 비가 많이 내렸지만, 초목이 수분을 흡수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남가주 인랜드 남가주 주말 인랜드 지역 지난주 남가주
2023.08.25. 21:59
4월의 마지막 주말 남가주 날씨는 반짝 더위를 보였다가 다음주부터 비구름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8일 LA도심은 낮 최고기온 화씨 75도, 밤 최저 58도를 기록했다. 이날 팜데일 사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3도까지 올랐다. 반짝 더위는 주말 동안 계속된다. 오늘(29일) 남가주 전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LA도심은 낮 최고 80도, 밤 최저 61도를 기록하겠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낮 최고 94도, 밤 최저 58도로 예보됐다. 해안가 지역은 낮 최고 73도, 밤 최저 55도가 예상됐다. 일요일인 30일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1~7도씩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맑고 무더웠던 날씨는 내주 월요일인 5월 1일부터 흐려지고 기온도 낮아져 낮 최고기온이 도심은 60도대, 사막 지역은 70도까지 떨어지겠다. 또 3일부터는 비구름대 영향에 접어들어 4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비소식 인랜드 인랜드 엠파이어 인랜드 오늘 주말 동안
2023.04.28. 21:45
인랜드한인회 (회장 김민아)는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제 6회 인랜드 한인회 골프대회를 지난 16일 코로나에 위치한 이글글렌 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약 160여 명이 후원자가 참여하였으며 약 2만 달러 정도의 기금이 모아졌다. 한편 인랜드한인회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교육을 위한 행사를 오는 6월 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골프 인랜드 인랜드 한인회 이날 대회 프로그램 문의
2022.03.30. 19:14
인랜드 앰파이어 학군과 도서관이 고속 인터넷 시스템 개선 보조금 1810만 달러를 받는다. 샌버나디노 지역이 지역구인 페트 아길라 연방하원의원(민주)은 17일 이 같을 사실을 전하며 "고속 인터넷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며 "누구도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으로 인해 학업이 뒤처지거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보조금은 연방 통신위원회의 71억 7000만 달러 긴급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로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 부양책인 '2021년 미국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았다. 보조금은 모뎀 및 라우터와 같은 캠퍼스 내 인터넷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 외에 와이파이 핫스팟 및 캠퍼스 외부의 학생 직원 및 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기타 광대역 인터넷 구매와 함께 노트북 및 태블릿 구매 비용으로도 사용된다. 보조금의 혜택을 받는 학군 및 학교는 ▶중앙 교육구: 180만 달러 ▶콜튼 통합 교육구: 160만 달러 ▶애티완다 초등학교 학군: 53만 2358 달러 ▶리얼 저니 아카데미: 12만 9300 달러 ▶리알토 통합 교육구: 700만 달러. ▶샌버나디노 시티 통합 교육구: 690만 달러 등이다. 샌버나디노 시티 통합 교육구의 해리 어빈 교육감은 "이 보조금은 지역 사회의 형평성과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는 다리를 놓아준 의회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디지털 인랜드 학교 디지털 디지털 격차 초등학교 학군
2022.03.30. 19:12
엘시노어 레이크의 언덕을 물들이는 파피꽃이 15번 프리웨이를 따라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공간을 채우는 피들넥과 함께 야생화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꽃구경이 보물 찾기 만큼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인랜드 지역 겨울은 평년보다 더 건조해져서 꽃들이 제대로 피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버사이드 공항(Riverside Municipal Airport)에 작년 10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강우량은 4.08인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년 평균 강우량인 7.82인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헤멧 다이아몬드 밸리 호수의 야생화 산책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몇 년 동안 볼 수 있었던 '수퍼 블룸'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수퍼블룸 인랜드 올해 인랜드 야생화 산책로 야생화 시즌
2022.03.23. 19:03
인랜드 앰파이어 지역 학교들이 새로운 보조금 덕분에 더 많은 방과후 스포츠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싱크 투게더(Think Together.로고)'에 따르면 LA84 재단으로부터 31만 7128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남가주 전역의 88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싱크 투게더는 "종전까지는 재단기금을 사용하여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및 LA카운티의 81개 공립학교 3240명의 학생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면서 "보조금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무료 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해당 3개 카운티의 88개 학교에 7040명의 학생으로 확대된다. 싱크 투게더의 설립자인 랜디 바스 회장은 "일부 지역사회에는 물적 인적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들이 스포츠와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치를 두고 돕고있다"고 말했다. 주 및 카운티 건강 지침에 따라 싱크 투게더는 10주 단위로 3번씩 겨울에는 농구 봄에는 축구 가을에는 플래그 풋볼과 배구를 가르치고 토너먼트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싱크투게더 인랜드 싱크투게더 보조금 방과후 스포츠 인랜드 방과후
2022.03.16. 18:26
인랜드 지역의 물류 관련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LA·롱비치 항과 근접한 이 지역의 운송 및 창고업 종사 근로자가 팬데믹 동안 24% 증가했지만, 아직도 관련 업체들은 구인난을 겪을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UC 리버사이드 분석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인랜드 지역의 물류업 종사자는 약 3만6000명 늘어 19만2100명으로 성장했다. 또 이 기간에 운송과 창고업 구인 규모는 3배 늘어 5600명에 달했다. 인랜드 지역은 물류 중심지로서 수년 전부터 완전고용에 가까운 노동시장에서 충분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사이닝 보너스, 20달러 이상의 시급, 유연한 근무 스케줄 등을 제공하며 노력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팬데믹이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면서 인랜드 지역의 관련 업체들은 규모를 한층 키울 수 있었다. 인랜드에 위치한 ‘GXO 로지스틱스’는 지난 2년간 직원 규모가 3배 늘어 3900명에 달하지만, 여전히 600여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랜드를 비롯해 전국에 200여개의 위탁 창고를 운영 중인 ‘NFI인더스트리스’의 케빈 패터슨 대표는 “수년 전에는 가주의 최저임금이 15달러가 되면 버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지난해 최저시급을 15% 올려 18달러가 됐고 직원 수는 28% 늘어난 1800명으로 커졌다”고 말했다. UC 리버사이드의 태너 오스만 리서치 매니저는 “인랜드의 물류 관련 고용시장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단순히 창고 분야만 따져도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근로자 규모가 28% 늘어 전국 평균인 13%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인랜드의 위탁 물류업체인 ‘잉그램 마이크로’의 빌 로스 수석 부사장은 “출근 첫날부터 정규직 직원에게는 연금 제공을 약속한다”며 “임금이나 베네핏 수준은 직원을 뽑는데 더는 제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근로자는 골라서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관련 업계는 두 항구의 하역 정체는 풀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롱비치 항의 하역업체인 ‘SSA 터미널’은 이와 관련, 항구에서 창고까지 컨테이너가 이동하는 기간이 팬데믹이전보다 2배 이상 길어진 평균 10일이 걸린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물류업계 인랜드 인랜드 지역 운송과 창고업 직원 규모
2021.12.26. 14:17
인랜드 지역의 물류 창고 임대료가 5년 전과 비교해 62%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CBRE’는 전국적으로 뉴저지, 필라델피아 그리고 인랜드의 창고 임대료가 각각 60% 이상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교 기준은 렌트비와 재산세와 보험료 등을 모두 테넌트가 책임지는 NNN(트리플넷) 임대로 올해 만료되는 계약 건의 스퀘어피트당 평균 임대료가 6.75달러지만, 현재 호가는 10.92달러로 61.7% 올랐다. 같은 방식으로 뉴저지는 5.85달러가 9.57달러로 63.5% 올랐고, 필라델피아는 4.72달러가 7.65달러로 62.2% 상승했다. CBRE는 “전국 평균은 7.14달러가 25% 상승한 8.92달러지만 이들 지역은 2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창고 임대료 상승의 원인은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 확대로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CBRE의 댄 패즈 수석 부사장은 “인랜드의 경우, 올해 LA·롱비치 두 항구가 처리한 물동량이 2000만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할 정도로 물류 창고 수요는 사상 최대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인랜드 지역의 물류 창고 공실률은 0.7% 수준으로, 넘치는 수요가 인근 빅토빌, 엔텔롭 밸리 등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사에 OC는 10.67달러인 임대료가 15.64달러로 46.6% 오르며 전국 6위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LA는 9.72달러가 12.96달러로 33.3% 상승하며 14위를 나타냈다. 류정일 기자인랜드 임대료 창고 임대료 인랜드 창고 인랜드 지역
2021.12.12. 18:28
연방정부가 코로나 19 경기부양책으로 엄청나 돈을 풀고 모기지 이자율도 낮아 남가주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은퇴하고 제한된 예산과 고정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니어들이 양질의 주거 지역을 찾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많이 알려진 시니어 단지인 실비치, 라구나 우드는 구입자의 수입 및 자산증명 조건으로 인해 구매가 제한돼 있다. 라미라다 랜드마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한인타운에 근접해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40~50만 달러 선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인타운에 근접한 곳이 아니어도 괜찮고, 약간의 더운 날씨를 감수할 수 있다면, 구입자의 수입과 자산 조건도 따지지 않고 지은 지 20년된 방 2개, 화장실 2개, 약 1200 스퀘어피트 근방 주택을 25만 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는 남가주 인랜드를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중에서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속한 베닝시에 선레이크(SUN LAKE) 컨트리 클럽과 인근에 있는 뷰몬트(Beaumont)의 포시즌 시니어 단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선레이크 컨트리 클럽은 프리웨이 10번의 뷰몬트와 베닝 사이에 있으며 팜스프링이 30마일 동쪽에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비치가 80마일 서쪽에 있다. 빅베어 레이크, 마운틴 리조트, 그리고 팜스프링 비행장도 30분 거리에 있다.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로 3327세대가 약 1000에이커 면적에 있는 단지로 2003년에 폴트홈 회사가 건축했다. 3개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수영장과 18홀 7017 야드 챔피온십 골프 코스와 초보자들에게 맞는 3000 야드의 파60의 골프 코스가 있다. 거주지 형태는 50여 가지 유형에 약 850~2627스퀘어 피트 크기로 매우 다양하다. 방이 2~4개, 화장실 2~3개, 차고 2~3개로 대부분 집들은 단층 랜치 형태로 마운틴과 골프장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근처 쇼핑몰에 콜스, 월마트, 타겟,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이 있으며 보가트 파크, 샌조고니어 메모리얼 파크, 오크 밸리 골프장, 모론고 골프장, 골든 이러 골프장이 있다. 주변 의료시설로는 카이저 모롱고 벨리 메디칼 센터와 샌조고니어 메모리얼 병원이 있다. 인근 뷰몬트는 약 2400피트의 고도에 있어 팜스프링 보다 여름 평균온도가 15도가 낮은 지역으로 일 년에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보인다.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단독주택, 콘도, 타운홈 등이 1923채가 있는 포시즌 55+ 커뮤니티가 있다. 500에이커의 자연녹지와 8마일에 이르는 산책로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주택 가격은 30~40만 달러로 방 2~3개, 화장실 2~3개다. 한인타운 근처만 고집하지 않고 적은 돈으로 훌륭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인랜드 쪽으로 이사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 같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 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시니어단지 인랜드 남가주 인랜드 선레이크 컨트리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2021.11.17. 17:08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인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11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샌버나디노카운티의 경우 지난 4일부터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지난 6일부터 각각 5~11세 어린이들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중이다. 백신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주정부 예약사이트(myturn.ca.gov)나 각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18세 미만은 부모 또는 성인과 동행해야 한다. 어린이는 백신 접종량의 3분의 1을 접종한다. 한편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치노힐스시의 매코이 에퀴스트리안앤드레크리에이션센터(14280 Peyton Drive Chino Hills)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 클리닉을 연다. 화이자 백신은 만 12세 이상부터 2회 접종이 가능하고 존슨앤존슨 백신은 만 18세 이상부터 1회 접종이 가능하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예약: rivcoph.org/covid-19-vaccine 또는 (951)358-5000 ▶샌버나디노카운티 예약: sbcovid19.com/vaccine 또는 (909)387-3911 ▶치노힐스 클리닉: (909) 387-3911 황인국 기자백신접종 인랜드 백신접종 개시 인랜드 지역 리버사이드카운티 예약
2021.11.10. 18:52
인랜드 앰파이어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입원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건국에 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환자는 15%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11%가 줄었다. 또 사망자 수도 전주 대비 24% 감소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역시 병원 환자수는 전주 대비 17% 감소했으며 중환자실 입원자는 20% 사망자는 전주에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케이스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전주보다 무려 73% 증가했으며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38% 추가됐다고 각각 보고했다. 8일 현재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데이터에 따르면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보다 2차까지 예방 접종을 완료한 주민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