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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남가주서 대규모 채용…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2000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남가주에서 대규모 구인에 나선다.     KTLA는 아마존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정규직 및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한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최근 폰타나와 주루파 밸리에 신규 물류 시설을 개설해 상품 신속 처리와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했다.     신규 채용 직원 시급은 20.75달러로 건강·치과·안과보험, 401(k) 플랜, 최대 20주 유급 육아 휴직, 대학 등록금 지원 및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인랜드 엠파이어 경제 파트너십(IEEP)의 폴 그라닐로 회장은 “아마존의 2000개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향후 몇 주 동안 직원 채용을 진행하며 온라인(hiring.amazon.com)으로 지원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엠파이어 인랜드 엠파이어 대규모 채용 대규모 구인

2025.02.12. 19:54

주말 덥고 다음주 비소식…밸리·인랜드 오늘 94도까지

4월의 마지막 주말 남가주 날씨는 반짝 더위를 보였다가 다음주부터 비구름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8일 LA도심은 낮 최고기온 화씨 75도, 밤 최저 58도를 기록했다. 이날 팜데일 사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3도까지 올랐다.   반짝 더위는 주말 동안 계속된다. 오늘(29일) 남가주 전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LA도심은 낮 최고 80도, 밤 최저 61도를 기록하겠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낮 최고 94도, 밤 최저 58도로 예보됐다. 해안가 지역은 낮 최고 73도, 밤 최저 55도가 예상됐다.   일요일인 30일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1~7도씩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맑고 무더웠던 날씨는 내주 월요일인 5월 1일부터 흐려지고 기온도 낮아져 낮 최고기온이 도심은 60도대, 사막 지역은 70도까지 떨어지겠다. 또 3일부터는 비구름대 영향에 접어들어 4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비소식 인랜드 인랜드 엠파이어 인랜드 오늘 주말 동안

2023.04.28. 21:45

<속보> 돌발 홍수 경보, LA/샌퍼낸도 밸리 등 포함

    돌발 홍수 경보가 LA와 샌퍼낸도 밸리, 샌게이브리얼 밸리, 샌타클라리타, 캐스테익, 인랜드 엠파이어까지 확대됐다.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수는 거의 600만 명에 달한다. 김병일 기자돌발 홍수 돌발 홍수 인랜드 엠파이어

2023.0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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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강풍 주의보 발령

기상청은 LA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은 LA, 벤추라,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엠파이어를 지나 29일 오전쯤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LA 산간 지역에는 최고 풍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새벽 설마 지역의 한 주택가의 거대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택과 주차된 자동차에 쓰러져 있다. [KTLA 화면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강풍 주의보 인랜드 엠파이어 오렌지 카운티

2022.01.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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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 등 남가주에 샌타애나 강풍주의보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샌타애나 강풍 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강풍은 LA, 벤투라,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엠파이어를 지나 26일 오전쯤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LA 산간 지역에는 최고 풍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2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 해안가와 밸리 지역 등에는 이번 샌타애나 강풍으로 인해 70도대 중반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렌지카운티가 더운 날씨와 강한 바람 조합이 이뤄져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순간적인 강풍으로 나무나 전신주 등이 쓰러지는 사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베란다에 세워놓은 화분 등도 쓰러지거나 날아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원용석 기자강풍주의보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해안가 강풍 주의보 인랜드 엠파이어

2022.01.25. 19:43

가주민 해안→내륙 대이동…인랜드 2만5000가구 증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해안가에서 내륙 지방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A 지역 해변가에서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지역인 인랜드 엠파이어로 이동한 가주민이 약 25만 명에 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방우정국 데이터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우정국은 주소지 영구 변경 신청자를 토대로 이번 데이터를 취합했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팬데믹 기간 중 미전역에서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함께 유입 인구 공동 1위에 올랐다.     WSJ는 중산층의 인랜드 엠파이어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인랜드 엠파이어 주택 가격이 저렴한 데다 일자리가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있어 통근 거리가 멀어도 견딜만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학군도 더 좋다는 지적이다. 팬데믹 동안 재택 근무자가 많아진 것도 인랜드 엠파이어 유입을 부채질했다.     캘리포니아부동산연맹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주택 중간가는 지난 8월 기준 82만7940달러로 치솟았다. 전년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주택 중간가가 57만 달러다. 83만7000 달러의 LA카운티, 185만 달러의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보다 훨씬 저렴하다.   리버사이드의 부동산 에이전트는 “사람들은 밀레니얼들이 도시를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인구도 급증했다. 지난해 총 12만9000 가구가 떠났다. 그뿐만 아니라 재무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LA카운티에서 9만7000 가구, 샌프란시스코카운티에서 6만7000 가구가 각각 떠났다. 샌프란시스코시의 경우에는 전체 가구 8분의 1 가량에 달하는 4만4000 가구가 떠났다. 이들 대다수는 북동쪽으로 90마일 떨어진 새크라멘토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에 반해 인랜드 엠파이어의 경우, 지난해 총 2만5000가구가 증가했다. 지난 30년 동안 78% 증가하면서 인구는 460만 명으로 늘었다. 가주 전체 인구 증가율보다 두 배 빠르다.   로컬 경기도 활황이다. 월마트와 아마존 등의 전자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창고 비즈니스가 뜨겁다.     정치적으로도 다르다. 지난해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는 득표율이 30%p 차로 압도했으나 리버사이드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8%p에 불과했다. 주민 한 명은 “정치적으로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게 여러모로 더 건강한 삶이라고 본다”며 “자신과 성향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역에 사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2019년에 가주렌트비 중간가는 35% 상승(물가상승 반영)했다. 같은 기간 주택 중간가는 59만1866달러로, 95% 치솟았다. 여러 환경규제로 주택 건설이 어려워서다. 또 지난 1978년 주민발의안 13 통과로 재산세 인상에 제동이 걸리면서 부동산 투자가들이 이때부터 주택보다는 상가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   원용석 기자가주민 대이동 인랜드 엠파이어 가구 샌프란시스코카운티 전체 가구

2021.11.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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