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뉴저지 뉴왁공항에서 출발, 대한민국 인천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이 추가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9월 4일부터 인천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연중 매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왁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은 동부시각 오전 10시 35분에 뉴왁 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후 3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며 보잉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총 15시간45분에 달한다. 인천에서 뉴왁으로 향하는 노선은 한국시각 오후 5시 15분에 출발, 오후 6시에 뉴왁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내년부터는 유나이티드항공이 뉴왁과 한국을 잇는 직항편을 운영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활기 넘치는 광장시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K팝 콘서트를 관람하고, 한국 뷰티 및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뉴왁 공항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인천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유나이티드항공 인천노선 유나이티드항공 내년 인천노선 운항 내년 9월
2025.10.09. 21:51
에어프레미아가 뉴욕~인천노선 운항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린다. 지난 5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부터 뉴욕~인천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토) 운항한다. 금요일 노선이 추가되는 것으로, 증편된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오전 0시 1분에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시각은 다음날 오전 5시 40분이다. 뉴욕~인천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5번째 정기노선으로, 2023년 5월 2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뉴저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취항 후 지난 7월 말까지 총 504회 운항해 14만679명을 수송했으며, 여객점유율은 국적사 중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며 고객의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운항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인천노선 증편 인천노선 운항 인천국제공항 도착 리버티 국제공항
2024.09.08.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