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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노조연합 “무인자동차 도입 반대”

일리노이 주의회가 자율 주행 무인 자동차 시범 운행 프로그램 확대 도입 관련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조 연합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리노이 노조 연합은 금주, 스프링필드 주 의사당 앞에 모여 “무인 자동차의 일리노이주 도로 진입을 허용할 경우 지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자율 주행 자동차 시범 사업 법’(Autonomous Vehicle Pilot Project Act)으로 이름붙은 해당 법안(SB3392, HB4663)은 무인자동차 운행 범위를 쿡 카운티 전역과 주도 스프링필드가 소재한 생가몬 카운티 등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미국노동연맹 산별조직회의(AFL-CIO) 일리노이지부는 이 입법이 일리노이 중산층의 일자리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주정부 세금 수입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웨이모(Waymo)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무인자동차 시범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 시점에 이번 법안이 발의됐다.   일각에서는 일반 운전자 안전 문제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 주행 기술 개발자와 기업들은 해당 시스템이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며 “무인 자동차의 사고 발생율이 사람이 직접 운전할 때보다 낮다”고 주장한다.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캄 버크너 주하원의원(민주, 시카고)은 “안전한 거리,  더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진일보가 될 것”이라며 “21세기 성장 허브로서의 일리노이 위상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노조 #무인자동차   Kevin Rho 기자무인자동차 일리노이 무인자동차 시범 무인자동차 운행 일리노이 노조

2026.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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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노조 결성률 높지만 참여도 감소

일리노이 주의 노동조합(노조) 결성률이 2년 연속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 참여율은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최근 일리노이경제정책연구소(ILEPI)와 일리노이대학이 공동으로 내놓은 2024년 노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일리노이 노조 조직률은 12.8%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3% 밑으로 떨어진 수치다.     일리노이 노조 조직률은 전국에서 13번째로 높았으며 지난해에만 70만명이 새롭게 노조원으로 가입했다. 이 역시 2015년 84만명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일리노이에서 노조를 새로 설립한 곳은 86곳이었다. 2022년의 67곳에 비하면 증가한 수치다. 2014년 이후로 노조 설립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2년과 2023년이었다. 최근 10년간 일리노이 주의 연간 노조 설립은 25건~62건이었다.     노조 조직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 2018년 연방 대법원이 민간 기업의 노조 가입비와 관련된 판결 이후다. 즉 대법원은 노조가 조직원이 아닌 노동자에게도 노조 단체 협약의 혜택을 받는다는 이유로 가입비를 받는 것을 위헌이라고 판결한 이후 전국의 민간 기업 노조 조직률은 52%에서 48%로 줄어들었다. 이 판결로 인해 노조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협상력이 낮아지고 더 좋은 단체 협약을 이끌어내기 어려워지게 됐고 이는 곧 노조 조직율 약화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일리노이의 노조 조직률이 13% 밑으로 떨어졌지만 중서부 다른 주의 노조 조직률은 더 낮다. 아이오와와 켄터키, 인디애나, 위스콘신의 경우 7.1~8.8%를 나타내고 있었다. 아울러 일리노이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023년 기준 35.82달러였다. 다른 중서부 지역의 경우 28.82달러에서 31.84달러 수준이었다.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평균 임금 상승율은 일리노이가 다른 중서부 지역에 비해 4.6% 높았다.  물론 이는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지역의 물가가 다른 중서부 지역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을 감안해야 한다.     아울러 일리노이에서는 흑인, 남성, 군필, 석사 학위 소지자일 경우 노조에 가담한 비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3만5000명이 노조에 새롭게 가입했다. 이는 2022년의 27만7000명 증가에 이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또 노조에 대한 호감도는 67%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결성률 참여도 일리노이 노조 노조 결성률 노조 조직률

2024.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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