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도시 한 곳을 포함해 다수의 중서부 도시가 '2024 가족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탑 50'에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미국 내 2000여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노년층을 위한 자원•건강 수준•경제력•거주지 등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200개 이상의 세분화된 기준으로 평가, 순위를 매겼다. 포브스는 타운의 평균 집값이 주 평균보다 2배 이상인 도시는 해당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서 서버브 듀페이지 카운티 소재 웨스트 시카고가 전체 20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랐다. 포브스는 "웨스트 시카고는 평균 이상 수준의 공립학교, 다양한 레스토랑, 서버브 느낌 등을 갖춤과 동시에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단 32마일 떨어져 있다"며 "다운타운에서 살 계획이 없는 가족들에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웨스트 시카고의 평균 집값은 34만7457달러로 연 평균 가정소득은 10만498달러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매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 타운을 2024년 미국서 가족과 함께 살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했고, 이어 어버 메리언(펜실베이니아), 샨틸리(버지니아), 앤아버(미시간), 메이슨(오하이오), 프랭클린(테네시), 라파예트(콜로라도), 오버랜드 파크(캔자스), 모리스타운(뉴저지), 포츠머스(뉴햄프셔)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중서부 지역 도시들 가운데 우드버리(미네소타•12위), 미들턴(위스콘신•18위), 웨스트필드(인디애나•19위), 아이오와 시티(아이오와•24위), 오팰론(미주리•31위) 등이 전체 50위 안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웨스트 시카고 웨스트 시카고 일리노이 도시 중서부 도시
2024.07.26. 13:42
시카고 서버브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 도시들이 미국서 가장 안전한 곳에 포함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를 발표했다. 모두 182곳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홈 및 커뮤니티 환경, 자연 재해, 재정 안전 등 42가지 지표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홈 및 커뮤니티 환경 17위에 오른 시카고 서 서버브 오로라 시는 총점 77.77점으로 전체 37위, 일리노이 주 1위에 올랐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주 매디슨이 전체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아이오와 주 시더 래피즈가 22위, 인디애나 주 포트 웨인이 36위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는 69.64점으로 133위로 기록됐다. 뉴욕과 LA는 각각 127위, 172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는 최하위인 182위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는 매릴랜드 주 콜럼비아가 꼽혔고 이어 내슈아(뉴햄프셔). 라레도(텍사스), 포틀랜드(메인), 워익(로드아일랜드) 시가 2위~5위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오로 일리노이 도시 도시 시카고 주요 도시
2022.10.1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