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항구서 컨테이너 32개 추락…남은 것도 아슬아슬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Port of Long Beach)에 입항한 대형 화물선에서 컨테이너 수십 개가 바다에 떨어지고, 선체에 남은 컨테이너들도 추락 위기에 처해 미 해안경비대가 긴급 출동했다. 당국에 따르면 대만에서 미국 서부 해안으로 향하던 화물선 OOCL 선플라워(OOCL Sunflower)호는 항해 도중 최고 6미터(20피트)에 달하는 거친 파도를 만나 컨테이너 32개 이상을 바다에 잃었다. 지난주 롱비치 항구에 도착한 이 선박은 남은 화물의 안정성 우려로 인해 수일간 항구 외해에 대기하며 정밀 점검을 받았다. 항공 취재 영상에는 선박 위에 남은 컨테이너들이 찌그러지고 뒤틀린 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현재 구조 인력이 항만 내 추가 추락을 막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부 컨테이너에는 위험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월 같은 항구 인근에서 화물선 컨테이너 약 75개가 바다에 떨어져 대규모 해양 오염 수습 작업이 벌어진 사고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컨테이너 롱비치 롱비치 항구 화물선 컨테이너 일부 컨테이너
2026.03.19.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