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산불 피해자들에게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LA 지역 산불 피해자들에게 770달러의 체크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지원금은 물, 분유, 약품 등 긴급 생필품 구매에 쓰일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화재가 모두 진화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당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재난 지원 웹사이트(www.disasterassistance.gov) 또는 전화(800-621-336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14일 현재 3만3000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산불 진화 작업에 소요되는 180일간의 비용 전액을 연방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산불 산불 진화 산불 피해자들 일회성 지원금
2025.01.14. 20:18
뉴욕주가 공립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 연방기금을 활용, 공적부조 프로그램 수혜 가정 아동에 일회성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1일 “팬데믹 연방기금 4400만 달러를 활용해 공적부조 프로그램 수혜를 받고 있는 가정의 각 아동에게 지원금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정의 3~17세 어린이에겐 각 214달러, 3세 미만 아동에게는 150달러 지원금이 제공된다. 팬데믹 연방기금을 수혜 대상자에게 분배하는 역할은 주 임시 및 장애지원국(OTDA)이 맡게 된다. 호컬 주지사는 “올 가을 자녀를 다시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지원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계 예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교육관련 용품 등을 살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혜택을 받게 되는 3~17세 어린이 수는 약 18만 4000명, 3세 이하는 3만 430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팬데믹 연방기금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영향을 받는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의도로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동 일회성 지원금 이외에도 뉴욕주는 연방기금을 활용해 공적부조 프로그램 수혜 가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난 2월엔 공적부조 혹은 푸드스탬프(SNAP) 가정 아동을 위한 기저귀값 1900만 달러를 지급하기도 했으며, 2만 8000개 이상 가구에 약 2130만 달러 규모 식품 지원혜택, 주택이나 유틸리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으로 사용해 왔다. 김은별 기자저소득층 뉴욕주 뉴욕주 저소득층 일회성 지원금 아동 일회성
2022.08.12. 20:49
가주 정부가 이번 주부터 가주민 약 80만 명에게 가주 경기부양지원금(GSSII)을 지급한다. 9월 초부터 2차 가주경기부양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가주세무국(FTB)은 17일 전까지 지원금을 못 받은 가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종이 체크(check)를 발송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령 대상은 80만3000명이며 규모는 5억6300만 달러라고 덧붙였다. GSSII는 가주경기부양법(SB 129)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및 중산층에게 지급되는 일회성 지원금으로 수혜 대상은 가구당 조정총소득(AGI)이 연 7만5000달러 이하다. 수혜 자격을 갖춘 가주민은 600달러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자녀가 있으면 500달러가 추가된다. 즉, 가구당 최대 11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2020년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마쳤고 지난해 6개월 이상 가주에 살았어야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 웹사이트(fib.ca.bov)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성철 기자지원금 발송 지원금 발송 일회성 지원금 가구당 조정총소득
2021.12.0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