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LA상의)가 지난 17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48대 마지막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1년간 활동한 48대 회장단과 이사장단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외에도 49대 회장단 이취임식, 49대 이사장 선거 일정, 다울정 보수공사 진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진은 감사패를 받은 48대 회장단과 이사장단. 왼쪽부터 김미향 부이사장, 이현옥 부이사장, 최명진 이사장, 정동완 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고민선 부회장, 박윤재 부회장. [LA상의 제공] 임원진 감사패 수석부회장 고민선 부이사장 최명진 김미향 부이사장
2025.06.18. 17:48
OC한인회관 매각에 반대하는 한인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김종대)가 OC한인회(회장 조봉남)에 금전적 지원을 하려는 익명 독지가의 기부 조건을 공개했다. 김종대 위원장은 지난 30일 가든그로브의 장모집에서 가진 모임에서 독지가와의 면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독지가는 한인회관이 앞으로도 계속 가든그로브에 존속해야 한다는 조건과 함께 현 28대 한인회 인사들이 올해 말 임기 종료와 함께 물러나고 내년 초 출범할 29대 한인회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독지가는 회관이 계속 가든그로브에 남아있기를 원하며, 앞으로 다시 회관 매각이 추진되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3일 모임에서 한인회 측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독지가가 현 한인회 임기가 종료되는 12월까지 매달 5000달러를 한인회에 지원하는 한편, 추후 한인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대출 받은 은행 부채 40여 만 달러도 대신 갚아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지 4월 25일자 A-12면〉 비대위는 독지가의 조건을 토대로 한인회 측에 제시할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 사항은 ▶한인회관 매각 및 이전 불가 ▶현 한인회 회장단, 이사장단의 29대 한인회 참여 불가 ▶차기 회장 선거는 공청회를 통해 한인회장 후보 자격과 선출 방법에 관한 정관 개정 후 시행 등 3가지다. 비대위 측은 특히 정관의 한인회장 자격 관련 규정 중 ‘OC한인회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한 자’란 조항을 대표적인 독소 조항으로 지목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이 한인회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5월 이사회에서 한인회관 운영위원회(현 관리위원회)에 LA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상임 당연직 이사로 임명하는 안을 가결했지만, 이후 총회에서 이 안을 삭제하고 ‘한인회관을 매각할 경우 재외동포재단 또는 LA총영사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규정만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정관에 따르면 회관 관리위원회에 부총영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할 근거가 없으니 총영사관 측은 한인회 일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한인회 임원진 oc한인회관 매각 추후 한인회관 한인회 참여
2024.04.30. 20:00
건강보험사 클레버케어(Clever Care Health Plan)가 경영진 확장 및 리더십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클레버케어가 최근 카렌 워커 존슨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명 리는 일선에서 물러났다. 존슨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은 35년 이상의 헬스케어 업계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시그나, 웰케어, 헬스에센셜, 레이크헬스, 클리브랜드클리닉헬스시스템, 프루덴셜 등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가주 대형 보험사 헬스넷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멀티프로덕트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업체는 리차드 그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클레버케어는 2018년 창립한 이래에 2만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최근 연간 112%의 성장률을 기록한 클레버케어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경영 전략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톱4 보험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존슨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은 “의료 서비스는 특별한 혜택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면서 “지역 사회를 위한 포괄적인 의료보험 제공 및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형평성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조화시킨 서비스로 차별화를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레버케어는 900명 이상의 한의학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클레버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평균 전화 응답시간 9.6초’라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리더십 임원진 리더십 강화 최고경영자 직무대행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
2024.04.28. 19:52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재차 주마리화나관리국(OCM)과 마리화나통제위원회(NYSCCB, 이하 CCB)의 느린 라이선스 발급 절차를 지적하며 급기야 임원진 물갈이까지 시사하자 관계자들이 일제히 반응했다. 6일 호컬 주지사의 고향인 버팔로 지역의 크리스털 피플스(민주·뉴욕 141선거구) 주하원의원은 이날 문을 연 뉴욕주 50번째 합법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 올바니 B사에서 법 규정을 다시 살필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 알렉산더 OCM 사무총장도 "주지사 말이 맞다"며 "우리가 더 빨리 조치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라이선스 허가 관련 일련의 소송이 기각되거나 합의에 이르러 작업 재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 내다봤다. 호컬 주지사는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 시절 통과된 마리화나 규제 및 과세법(MRTA)의 불법 판매소 단속 조항이 부족하다고 지난달 지적한 바 있다. OCM, CCB의 일처리 방식을 문제삼아 지난달 예정됐던 표결도 취소시켰다. 〈본지 2024년 2월 1일자 A-1면〉 다만 OCM이 신청서를 하나씩 읽는 작업에 노동력이 너무 소요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재개일은 미지수다. 지지부진한 상황에 호컬 주지사는 전날 시라큐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OCM과 CCB의 라이선스 허가 담당 임원진을 바꾸는 것을 고려중"이라며 "큰 개혁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너무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에 피플스 의원은 "MRTA가 통과된 2021년과 지금은 분명 다르다"며 "법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동조했다. 제레미 쿠니(민주·뉴욕 56선거구) 주상원의원도 "MRTA의 초기 목적을 더 명확히 하겠다"며 규제안 마련을 강조했다. 반면 쿠오모 측은 반발했다. 리치 아조파르디 쿠오모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호컬 주지사처럼 MRTA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법안이 만들어질 때 현장 파악도 못했던 이들"이라며 "3년이 흘렀는데, 필요했으면 충분히 수정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라고 맞받았다. OCM 관계자는 "향후 몇 달 간 주 전역에 매달 최대 12곳의 판매소가 개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라이선스 보유 업체는 총 62곳이며 이들 중 개점 업소는 50곳이다. OCM이 지난달 공개한 대기 목록에는 소매업체 2200곳 등이 라이선스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임원진 물갈이 임원진 물갈이 라이선스 허가 라이선스 발급
2024.02.07. 19:45
뉴욕상춘회 임원진 뉴욕상춘회 임원진
2024.01.12. 18:19
글로벌어린이재단 임원진 글로벌어린이재단 임원진
2023.06.30. 18:31
OC한미노인회가 새 임원진을 확정, 발표했다. 김가등 31대 회장은 3일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개최한 신년하례식에서 ▶상조회 합리적 관리 ▶회원 확충 회원 복지 향상을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총 14명의 부회장을 회원 증가 운동 본부(박미애), 회원복지개발부(케빈 권), 체육부(홍연섭), 봉사부(최영석), 지역사회 봉사부(손명환), 시설관리부(장점복), 교통부(이용승), 상조국(이상인), 합창단(조보원), 기도부(김정미) 등의 장으로 임명했다. 총무국장은 이명희씨, 재무는 애나 정씨, 영어반 강사는 최정규씨가 맡는다.한미노인회 임원진 임원진 구성 지역사회 봉사부 회원 확충
2023.01.03. 15:41
#인력난에 시달리는 소규모 식당 업주들의 하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몇 배 분주해졌다. 주방에서 음식 주문을 챙기고 홀서빙도 하고 계산도 한다. 최저 시급도 올렸고 광고도 냈지만, 직원을 구하지 못해 직접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의 한 임원은 매일 업무가 달라진다. 객실에 비치할 세탁된 수건을 개고 직접 객실에 갖다 놓거나 간단한 수리가 필요하면 객실로 달려간다. 수개월 동안 호텔 직원이 부족해서다. 그는 “여름을 맞아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고객은 몰려드는데 일손이 모자라 직접 뛰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LA한인타운에서 업주나 경영진이 실무 현장에 투입돼 직원의 빈자리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것은 더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하고 있는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한인 업주들이 맞닥뜨린 현실이다. 한인 요식업을 포함한 접객 업계 관계자들은 “팬데믹 이후 지급된 경기부양 지원금과 실업 급여 등의 여파로 여전히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저 시급보다 높은 임금을 제시해도 직원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육체노동이 요구되는 업무는 직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한 업주는 “과열됐던 경기가 하강하면서 노동시장도 유연해지고 있어 인력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LA한인타운에서 일손 부족이 심한 대표적인 업종은 식당, 마켓, 호텔 등이다. 식당 업계 경우, 주방 인력 부족으로 점심 영업을 하지 못하는 식당이 생겨났고 일부는 영업시간을 축소했다. 직원을 구하지 못한 업주들은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거나 찬모 역할을 하거나 주문을 받는 등 일인다역을 하고 있다. 조엘 박 부일삼계탕 사장은 “2주 전까지만 해도 직원이 부족해서 4시까지 영업했다”며 “셰프, 홀담당, 경영 등 1인 3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 K 바비큐는 한 달 전 서빙 로봇 2대를 도입했다. 그레이스 배 한우 K 바비큐 대표는 “3번 서빙해야 할 음식을 로봇이 한 번에 손님 상에 배달하고 있어 서버 한 명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며 “음식 서빙 속도가 빨라지고 테이블에 정확하게 배달돼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 내림세에 손님이 줄면서 소규모 식당은 직원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한 식당업계 관계자는 “업소 규모가 작을수록 일하는 근무시간이 적고 고객 팁도 많지 않아 직원들이 일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호텔업계도 경영진이 호텔 내 일손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서 손을 보태고 있다. LA한인타운 내 한 호텔 임원은 “팬데믹 내내 프런트 데스크, 벨보이, 하우스키핑 등 필요한 인력의 30%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로 호텔이 바빠지면서 객실 정리, 침구류 정리, 내부시설 관리 등 일손이 부족한 곳에서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 정부는 호텔 업계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다른 업계 보다 올렸지만, 여전히 인력 충원에는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강력한 고용시장이 완화되면서 향후 식당 및 호텔 인력난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7월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레저·접객업계의 신규 일자리가 9만6000개로 가장 많았다. 김용호 남가주한인외식업연합회 회장은 “올 초만 해도 한인 식당들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으로 식당 매출이 줄어 직원을 새로 채용하지 못하는 일부 식당들은 여전히 인력난에 대한 긴장감이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항공사 콴타스는 인력이 부족하자 100명의 고위 임원진에 3개월 동안 시드니와 멜버른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 일을 하도록 지시했다. 임시 배치 제안을 받아들인 임원진은 최대 71파운드 수하물을 들고 분류, 스캔, 운전 등 하청을 주던 지상 조업 일을 대신 해야 한다. 이은영 기자인력난 임원진 인력난 해소 식당업계 관계자 소규모 식당
2022.08.14. 19:00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 임원진이 지난 1일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해 한인 노숙인을 위한 셸터 구입 마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협 임원진들은 예배를 통해 더나눔하우스 공동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용기와 소망을 주고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더나눔하우스] 임원진 후원금 후원금 전달 회장 김희복 한인 노숙인
2022.04.08. 17:22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는 지난 20일 올해 첫 사업총회를 개최했다. 2022년 첫 교협 사업총회는 이날 오전 11시 둘루스에 있는 새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총회는 1부 예배, 2부 사업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교협 총무인 김성범 목사의 사회로 열렸고, 교협평신도부회장인 송지성 장로가 기도했으며 백성봉 목사가 축도했다. 송지성 장로는 "총회에서 교협 단체장들과 임원들이 뜻을 합하여 향후 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오늘 결단이 금년 한 해 동안 변치 않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2부 사업총회는 교협회장 김상민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이날 교협은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인준하고 전년도 사업 및 지출 결산과 신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회장에는 김상민 목사, 부회장엔 이문규 목사, 평신도 부회장엔 송지성 장로, 총무에는 김성범 목사가 인준됐고, 서기 김종민 목사, 회계 이순희 장로, 부회계 김순영 장로, 감사에 한병철 목사, 이석주 장로의 인준도 이뤄졌다. 임원뿐 아니라 이사회와 각 분과위원회도 인준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론 부활절 연합예배, 회원교회 목회자와 교회 리더 세미나, 청년대회, 어린이 축구대회, 복음화대회, 목회자 세미나, 인선총회, 각 기관 방문 등이 확정됐다. 2022년도 총예산은 7만182달러로 통과됐다. 이뿐 아니라 이날 사업총회에서는 전임 회장단인 백성봉 전 회장, 박민규 전 평신도부회장, 박정근 전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재우 기자신규사업 임원진 평신도부회장 박정근 이날 사업총회 김상민 목사
2022.01.2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