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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핵심은 기본기, 성실함이 경쟁력이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학생들이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입시 전략은?     ▶답= 입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결과다. 화려한 스펙이나 특별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는 뜻이다.     입시는 때론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변수들로 가득해 보인다. 다른 지원자들의 실력, 그해의 경쟁률, 대학의 정책 변화 등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통제 가능한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다.     바로 수강 과목, 성적, 표준 시험 점수다. 이 세 가지는 학생이 직접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다. 입시에서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무기인 셈이다. 특히 12학년까지 수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도전적인 과목을 선택해 자신의 학업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요즘 학생들은 커먼앱을 통해 손쉽게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학 측에서는 '지원의 진정성'을 확인하고자 관심도를 점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관심도를 보여주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학에서 보내는 이메일을 꾸준히 읽고 반응하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기, 입시 인터뷰에 성실히 임하기, 학교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소식을 살펴보기 등이다.     많은 대학들이 조기 전형을 11월에 마감하는 만큼 최소 3~4주 전에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렇게 하면 추천서, 학교 성적표 등 다른 서류도 마감 전에 안정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히 고민하고 다듬은 에세이와 급하게 써 내려간 에세이는 질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여유 있는 준비는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대학은 지원자에게 하나의 '정답'을 원하지 않는다. 진정성, 꾸준함, 성실함이 드러나는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한다. 결국 통제할 수 없는 변수를 탓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태도가 합격의 문을 연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대학입시 기본기 성실함 입시 전략 입시 인터뷰

2025.08.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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