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5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은행 지주사인 PCB뱅콥은 3일 발행 주식의 약 5%인 72만 주를 오는 8일부터 내년 8월 2일까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PCB의 자사주 매입은 개인과의 거래나 기관투자가에게 대량 구매하는 블록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PCB는 2019년 3월과 11월, 2021년 4월, 작년 7월 등 총 4차례 걸쳐 225만 주를 매수했다. 이는 발행 주식의 14%에 해당한다. 따라서 5차 매수까지 완료되면, 은행 발행 주식의 19%인 297만 주를 은행이 다시 매입하게 된다. 은행 측은 매입 프로그램의 매입 기간은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자사주 뱅크 자사주 매입 발행 주식 은행 발행
2023.08.03. 23:57
젬백스링크가 자사주 매입을 공언했다. 최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회사가 제안하는 안건이 모두 통과되면 100억원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밝히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안정과 부양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생각” 이라고 한다. 젬백스링크 소액주주연대는 1261만주(15%)를 확보해 정기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명 선임을 추친중이다. 이와 함께 주당 300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젬백스링크는 “주당 300원의 배당금은 주가 대비 23% 수준으로 유사한 업종을 영위하는 회사 중 시가배당률이 23%수준인 상장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배당은 회사 성장에 맞춰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 소액주주 연대가 주장하는 주당 300원의 배당은 그 규모만 250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회사를 위태롭게 하고 성장동력을 완전히 소진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서 “배당락 효과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주주의 이익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보다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회사를 건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회사가 제안하는 안건에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자사주 규모 자사주 매입 매입 계획 이상 규모
2023.03.22. 22:33
뱅크오브호프가 지난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24일 2021년 4분기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162만 달러(주당 4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의 주당 41센트보다 많은 것이지만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직전 분기의 5550만 달러(주당 45센트)와 비교하면 7%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2억 달러를 넘긴 2억457만 달러로 2020년의 1억1152만 달러보다 83%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 모델 ‘CECL(현행기대신용손실)’이 경제 회복 등으로 개선됨에 따라 비축한 대손충당금 일부를 순이익으로 환입한 게 영업 실적 증가에 일조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179억 달러에 육박한 178억8906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의 171억666만 달러보다 5% 증가했다. 139억5274만 달러인 대출은 2020년 4분기와 비교해서 3% 늘었다. 예금고는 150억4045만 달러로 직전 분기와 거의 같았다. 다만, 2020년 4분기보다는 5% 더 많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의 0.67%보다 0.49%포인트 상승한 1.16%였다. 3.13%의 순이자마진(NIM)은 2020년 4분기보다 0.11%포인트 상향됐다. 이날 은행 측은 5000만 달러의 5차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매입 만료 기한은 정하지 않아 변경 또는 중단 가능성도 있으며 개인과의 거래나 기관투자가에게서 대량 구매하는 블록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호실적에 따른 주주 환원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이사회는 또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대상은 2월 3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17일이다. 진성철 기자순이익 자사주 자사주 매입 순이익 규모 연간 순이익
2022.01.24.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