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늘려 더 많은 이 돕겠다”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지난 22일 오렌지 시의 채프먼 대학교 피시 인터페이스 센터에서 개최한 창립 33주년 기념행사가 후원자와 자원 봉사자, 하객 등 약 13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최 이사장은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의 상담소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후원자와 봉사자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동숙 소장은 한미가정상담소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유 소장은 특히 한인사회의 기둥이 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 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호프 유스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봉남 OC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가정상담소는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세계적 우주 물리학자인 미나스 카파토스 채프먼대 부총장과 유명 퓨전 중식 프랜차이즈 ‘픽업스틱스(Pick Up Stix)’ 창업자인 중국계 찰리 장 자선사업가 초청 좌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안갯속의 인생 여정,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란 주제의 좌담회 진행은 수잔 최 이사장이 맡았다.   찰스 오(피아노), 앨리슨 오(바이올린), 벤자민 오(첼로)씨로 구성된 ‘오스 패밀리 오케스트라 트리오’는 축하 공연을 했다. 리암 문씨는 섀런 최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독창을 선보였다.   지난 1990년 설립된 한미가정상담소는 2009년 가든그로브에서 스탠턴 사무실(12362 Beach Blvd, #1)로 이전했다. 개인, 부부, 가족, 그룹 대상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의학과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한인들의 취미 생활을 돕는 사랑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엔 글샘터, 미주사진클럽, 컴퓨터반, 뜨개질반, 캘리그래피반 등이 속한다.   한미가정상담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anmihop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프로그램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수잔 조봉남 oc한인회장 자원 봉사자

2023.04.24. 17:41

핸드인핸드 자원 봉사자 모집

발달장애인를 위한 토요 데이케어 프로그램인 '핸드 인 핸드'(이사장 김병대)가 자원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핸드 인 핸드'의 이지원 디렉터는 "팬데믹으로 어쩔 수 없이 대면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는데 다시 재개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하고 "그동안 '핸드 인 핸드' 프로그램의 재개를 기다려 온 학생들이나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사이,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대면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이 디렉터는 "2월 중에 봉사자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트레이닝 세션을 갖고 3월부터는 토요일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드 인 핸드'는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담당 교사진의 리드에 따라 그림, 공예, 음악, 댄스, 체육활동, 공원산책, 박물관 관람, 글쓰기 등 활동을 한다. 봉사자들은 활동의 정도에 따라 봉사상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858)525-5300 이지원 디렉터/(619)857-6872 김병대 이사장핸드인핸드 봉사자 핸드인핸드 자원 자원 봉사자 핸드 프로그램

2023.01.17. 20:11

한미여성회 송년회

 한미여성회 송년회 한미여성회 송년회 kawa 봉사프로그램 자원 봉사자

2022.12.14. 17:56

내주 구세군 모금 시작…“봉사자 구해요”

추운 연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을 때다. 구세군 나성한인교회(사관 이주철)는 18일(금)부터 성탄절 이브인 24일(토)까지 LA한인타운 내 한남체인, 김스전기, 갤러리아 올림픽 점 등 총 3곳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한다. 구세군측은 자선냄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원 봉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구세군측은 “우리 지역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힘을 더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해 LA한남체인 입구에서 자원봉사 학생들이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 문의: 213-480-0714    장수아 기자사설 구세군 내주 구세군 구세군 나성한인교회 자원 봉사자

2022.11.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