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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달러짜리 AI 유모차 등장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자율주행 유모차가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에 위치한 유아용품 스타트업인 ‘글럭스카인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유모차 ‘엘라’를 선보였다. 무게는 약 30파운드이며 가격은 3300달러다.   엘라는 언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대비해 듀얼 모터 시스템 및 자동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업체는 “해당 기능들은 보조적인 기능일 뿐 보호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아기가 유모차에 없을 때만 자율주행을 시작하며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파악해서 운행된다. 또한 사용자가 내리막에서 핸들을 놨을 경우 자동 정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해당 자율주행 유모차의 시장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필수 아기용품인 유모차를 AI의 손에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자율주행 유모차 엘라는글럭스카인드 웹사이트에서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업체는 오는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달러짜리 유모차 자율주행 유모차가 스마트 유모차 자율주행 기능

2023.01.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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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허위광고”…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이 고발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DMV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회사는 이 장치들이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고발장에서 “테슬라는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발표하고 유포했다”며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자율주행차량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과 FSD를 통해 자동 조향과 가속, 차량 제동, 교통신호 준수, 차선 변경 등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해왔다고 전했다.   DMV는 이번 조치를 통해 테슬라에 허위광고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테슬라가 불복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차량 판매 면허를 정지하고 회사에 운전자 보상책 마련을 요구하는 강력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전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 전체 판매량의 34%인 12만1000대를 캘리포니아에서 팔았다.   한편 연방기관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테슬라 차와 오토바이의 충돌 사망 사고 2건과 관련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NHTSA에 따르면 지난달 유타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잇따라 충돌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숨졌다.   유타주 사고 당시 테슬라 차 운전자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켰던 것으로 확인됐고 캘리포니아 사고는 오토파일럿 작동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캘리포니아주 차량국 테슬라 자율주행 자율주행 기능

2022.08.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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