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자폐증 유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자폐증 유병률은 32.1명당 1명이지만 샌디에이고 자폐증 유병률은 19명당 1명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UC샌디에이고의 자폐 센터(Autism Center of Excellence)가 샌디에이고와 캘리포니아의 자폐아 정보를 모았다. 카렌 피얼스 UC샌디에이고 자폐 센터 디렉터는 "자폐아의 조기 식별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두뇌는 무척 유연하기 때문에 이른 시기 적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경우 더 나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카운티 자폐증 자폐증 유병률 sd카운티 자폐증 전국 자폐증
2025.04.22. 19:10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수용의 날(World Autism Acceptance Day)’로 선포했다. 자폐증 수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첫 공식 선언이었다. 이는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인식을 넘어 수용’의 단계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폐증 수용(Autism Acceptance)’은 ‘자폐인자조네트워크(ASAN·Autistic Self-Advocacy Network)’에서 2011년부터 사용한 표현이다. 그리고 2021년 ‘미국자폐협회(Autism Society of America)’는 사회·문화적 변화를 기대하며 4월을 ‘자폐증 인식의 달’에서 ‘자폐증 수용의 달’로 변경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 지역사회와 여러 단체에서 ‘자폐증 수용’으로 바꿔 사용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마침내 백악관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받아들여 ‘자폐증 수용’을 선언한 것이다. ‘인식’을 ‘수용’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고자 함이 아니다. 인식이 어떤 것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라면, 수용은 그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수용은 인식과 달리 실제적인 행동의 변화를 촉구한다. 수용은 나눔과 공유의 개념이 전제된 표현이기에 지역사회가 자폐증을 수용한다면 자폐성 장애인이 사회 공공 시스템 안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은 그 사회의 자원과 시스템 일부를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부분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한 자리와 공간을 마련하여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육, 치료, 여가, 취업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폐성 장애인을 수용하고 그들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만 한다. 그 결과로 자폐성 장애인의 권리가 확대될 것이고 각자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받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수용으로 표현을 바꾼다고 해서 인식을 등한시할 수는 없다. 진정한 수용을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이 선행돼야 하기에 여전히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 수용과 인식은 비행기의 양 날개와 같으며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 적극적인 수용의 결과로 지역사회 내에 훌륭한 시스템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이 시스템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폐증의 특성과 그들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받아들이는 인식 개선의 과정이 지속해서 필요하다. 수용과 인식이 함께 가야 하는 이유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2023년 4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폐성 장애의 유병률은 2.76%로 8세 아동 36명 중 1명이 자폐성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성 장애의 유병률은 해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며,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이제부터라도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적극적으로 자폐증 수용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구성원들은 내 삶의 어떤 부분을 자폐성 장애인과 함께 나눌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폐성 장애인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카페나 사업체 등이 좋은 본보기다. 이들은 공간을 내어주는 것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자폐증 수용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 관심, 에너지, 자원, 재정 등 삶의 어떤 부분을 나누며 자폐증 수용에 동참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매년 4월은 ‘자폐증 수용의 달’이며, 특별히 4월 2일은 ‘자폐증 수용의 날’이다. 자폐성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이다. 모두 각자의 자리를 조금씩 내어준다면 조금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윤여광 /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프로그램 디렉터발언대 자폐증 인식 자폐증 인식 자폐증 수용 자폐성 장애인
2024.04.23. 19:27
부에나파크 시의회가 4월을 ‘자폐증 수용의 달’로 선포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시청에서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와 자폐아를 돕는 비영리기관 오렌지카운티 리저널센터 관계자, 발달장애 청소년, 학부모 등을 초청해 선포식을 가졌다. 수전 소니 시장은 자폐아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한미특수교육센터와 OC리저널센터 측에 감사를 표하고 선포문을 전달했다. 부에나파크 시의 자폐증 수용의 달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4월을 자폐증 인식의 달로 기념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미 자폐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4월을 자폐증 인식(Awareness)의 달에서 수용(Acceptance)의 달로 바꿔 부르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지난해 존 이 LA 시의원과 협력해 LA 시의회의 자폐증 수용의 달 선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조이스 안 부시장의 협력으로 OC 도시 중 부에나파크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로사 장 소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스태프와 함께 노력한 결과, 자폐증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 이젠 적극적인 행동이 따르는 ‘수용’이 필요하다. 자폐성 장애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네 시장은 선포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들이 능력을 발휘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장애를 포함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시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자폐증 수용 자폐증 수용 자폐증 인식 결과 자폐증
2024.04.11. 22:00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는 지난 2일 풀러턴의 인터내셔널 커피(대표 김진영)에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센터 스태프와 학생, 봉사자 등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었던 이날 자폐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폐 아동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 장난감과 팔찌 등을 나눠줬다. 장 소장은 “전국의 아동 36명 중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도 자폐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가 열린 인터내셔널 커피는 센터가 매년 주최하는 드림아트 미술 대회 수상 작가들의 그림을 상설 전시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커뮤니티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다.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 보좌관은 로사 장 소장에게 쿼크-실바 의원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secca.org)에서 살펴볼 수 있다.자폐증 이벤트 세계 자폐증 홍보 이벤트 자폐증 진단
2024.04.07. 22:00
UCLA가 자폐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한국어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학부모, 교육자,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UCLA 산하 에어비네트워크(Air-B Network)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자폐증과 건강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tinyurl.com/autmindk)를 통해 등록이 필요하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불안, ADHD 등 자폐의 흔한 동반 증상 ▶한인 사회의 정신 건강과 협력 ▶자폐 관련 자원들 ▶가족들의 경험담 등을 나누게 된다. UCLA 자폐 연구 치료 센터 이현수 연구원(에어비네트워크)은 “유년기, 학령기, 그리고 성인이 되어가는 자폐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과 정보를 나눌 것”이라며 “보건복지부(HRSA)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비네트워크는 UCLA를 중심으로 UC데이비스, 펜실베이니아대학, 드렉셀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문의:[email protected]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자폐증 자폐증 한국어 자폐증 정보 자폐증 관련
2024.03.10. 19:37
자폐증을 가진 리처드 김씨(20)가 빅베어 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에 출전, 1440명 전체 참가자 가운데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열린 대회에서 하프 마라톤 코스를 1시간 13분 21초에 주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19명의 회원이 풀 코스에 도전, 완주한 달리기 동호회 해피러너스 측은 “출전한 남가주 한인 마라토너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이라고 전했다. 윤장균 코치는 “해피러너스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진 코치도 1시간 13분대에 하프 코스를 끝내진 못했다. 리처드의 기록은 전국의 자폐 마라토너 중에선 정상급”이라고 말했다. 자폐증으로 인해 홀로 레이스를 펼칠 수 없는 김씨는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며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기운을 북돋아준 아버지 케빈 황 코치의 도움을 받았다. 김씨는 자신의 앞에 많은 이가 몰려 있으면 달리다가 멈추기도 한다. 갑자기 코스를 이탈할 우려도 있다. 다른 이와 대화를 주고받는 것도 황 코치의 도움이 없으면 어렵다. 윤 코치는 “황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리처드의 마라톤 실력이 좋아지고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동시에 여러 명과 뛰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김씨를 엘리트 그룹에 넣어주고 등록비도 면제해 주는 등 특별 대우를 했다. 대회 아나운서는 골인 지점에서 김씨를 자폐증을 가진 선수라고 소개했고, 모여 있던 군중은 축하의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윤 코치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많은 타인종이 리처드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하해 줬다”라고 전했다. 김씨는 어린 시절 해피러너스 코치였던 황씨의 지도를 받으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지금은 그라이 러너스(GRY RUNNERS, INC)란 비영리법인 소속이다. 김씨는 14살이던 지난 2017년 피닉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풀 코스를 3시간 28분 44초의 기록으로 완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씨는 2027년 호주 퍼스에서 열릴 스페셜 올림픽(지적발달장애인 대상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윤 코치는 “풀 코스를 2시간 40분 내에 뛸 수 있는 속도로 매주 100여 마일을 달리며 준비한다고 들었다. 앞으로 리처드가 어떤 놀라운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자폐증 리처드 자폐증 리처드 하프 마라톤 피닉스 마라톤
2023.11.23. 21:00
자폐증을 앓고 있는 5세 아들이 학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어머니가 관계당국의 보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어머니는 약 2주 전 하교한 아들에게서 뭔가 잘못된 점을 느꼈다면서 당시 아들의 바지는 안과 밖이 뒤집어져 있었고 신발도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어져 신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사우스 LA 소재 버드롱 애비뉴 초등학교 캠퍼스 안에서 벌어졌다고 이 어머니는 주장하고 있다. LA 경찰국은 현재 이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해당 학교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음성 메시지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피해 학생 어머니는 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아들이 나에게 다른 남자 아이가 바지를 내린 뒤 주요 부위를 만졌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학생 어머니는 또 가해 소년이 입으로 성적인 행동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피해 학생 어머니는 2주 전 학교로부터 아들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데리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아들을 보자마자 바지와 신발이 정상적으로 착용되지 않은 것을 알아챘고 아들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학교로 다시 달려갔고 아들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후 학교 측은 휴식 시간에 감독을 맡았던 담당자와 다른 교사를 불렀으나 이들은 아무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어머니는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아들은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의사의 접근조차 꺼리는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LA통합교육구 측은 해당 학교 교장이 학부모에게 보낸 메시지를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그 내용은 "관련 학생에게 일어난 문제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려줄 수는 없지만, 모든 주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버드롱의 모든 교직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학부모들이 확실히 알았으면 한다"이다. 김병일 기자성폭행 자폐증 자폐증 아들 피해 아들 당시 아들
2023.09.29. 11:09
영상 자폐증 한국계 한국계 청년
2023.06.20. 15:13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자폐증 인식의 달인 4월을 맞아 발달 검사의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8세 아동 44명 중 1명꼴로 언어적 의사 소통, 사회적 상호 작용, 행동 조절에 관한 두뇌 영역 발달 문제로 자폐증 진단을 받고 있다. 센터 측은 자폐증의 대표적 위험 징후 5가지를 소개했다. 대표적 징후는 ▶이름을 불러도 잘 반응하지 않으며 눈맞춤이 잘 안 되는 것 ▶놀이 과정에서 주 양육자와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많이 느리고 일상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특정 물건이나 행동에 과한 집착을 보이는 것 ▶손, 손가락, 기타 신체 부위로 특이한 방식의 반복적인 움직임(상동 행동)을 보이는 것 등이다. 센터 측은 자녀가 이에 해당하는 증세를 보일 경우, 서둘러 발달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로사 장 소장은 “자폐증의 특성과 함께 지적 장애, 우울증, 강박증 등 다양한 특징을 동반하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주위에서 흔히 발견되는 자폐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부모의 양육 방식은 자폐증의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또 자폐증은 잠깐 생겼다가 없어지거나,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지속된다. 단, 꾸준한 치료를 통해 많이 호전될 수 있다. 장 소장은 “자폐증과 같은 발달 장애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아발달 전문의로 센터 임상 디렉터를 맡고 있는 박현선 박사는 “영, 유아기는 아직 신경계가 완성되지 않아 두뇌 발달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이 큰 시기라 발달 관련 문제가 있더라도 이른 시기에 치료와 교육적 개입을 통해 지연된 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고,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동의 경우, 3세 미만까지는 리저널 센터에서 무료 치료를 받고, 3세 이상은 해당 지역 교육구에서 역시 무료로 치료와 교육을 받게 된다. 센터는 영, 유아 발달 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상담, 발달 장애 진단도 한다. 또 양육 상담, 농구와 특수 체육,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자폐증, 발달 장애 검사와 진단,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자폐증
2022.03.31. 20:29
UCLA가 자폐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한국어 세미나를 진행한다. 자폐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UCLA 산하 에어비네트워크(Air-B Network)는 4월 1일 오전 10시 ‘자폐가 있는 개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tinyurl.com/2p96pvzf)를 통해 등록이 필요하다. UCLA 자폐 연구 치료 센터 이현수 연구원(에어비네트워크)은 “자폐증이 있는 개인, 서비스 제공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룰 것”이라며 “가이드북 무료 배포는 물론 추가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곳도 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비네트워크는 UCLA를 중심으로 UC데이비스, 펜실베이니아대학, 드렉셀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설립됐다. ▶문의:[email protected] 장열 기자한국어 자폐증 한국어 자폐증 온라인 세미나 무료 온라인
2022.03.2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