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천 노선 항공사 또 생겨…파라타항공 잠정 승인
한국의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파라타항공(PARATA Air)이 연방교통부(DOT)로부터 미주 노선 운항 잠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파라타항공은 인천과 LA, 라스베이거스 등을 잇는 노선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는 최소 3대의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DOT는 20일 파라타항공에 대해 미국-한국 간 여객·화물 운항을 허용하는 외국 항공사 운항 허가에 대한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이번 조치로 파라타항공은 양국 간 정기편과 전세편은 물론 일부 제3국 연계 노선 운항도 가능해졌다. 다만 2028년 1월 이후에도 미주 노선을 유지하려면 정부의 정식 운항 허가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파라타항공의 진출로 한국과 미국 간 직항 노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항공 데이터 업체 OAG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미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7개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델타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잇는다.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하와이안항공도 미주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파라타항공이 새로 가세할 경우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2024년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위닉스가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 강원’을 인수하며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강한길 기자한국 미주 미주 노선 잠정 승인 직항 노선
2026.01.2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