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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인력배치 기준 첫 마련

연방정부가 요양원에 필요한 최소 인력 배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요양원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부각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의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1일 요양원에 ▶24시간 계속해서 간호사 배치 ▶요양원 입소자 1명당 매일 33분 간호사 배치 ▶요양원 입소자 1명당 매일 2시간27분 간호조무사 배치 등의 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규정은 하루 8시간 등록 간호사 배치와 함께 충분한 인력을 둔다고만 돼 있다.   백악관은 보도 참고 자료에서 “요양원 업체들은 매년 1000억 달러 가까이 정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너무 많은 요양원이 표준 이하의 열악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 자료에서 요양원 입소자 1명당 20분씩 간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할 경우 코로나 감염을 22%, 코로나로 인한 사망을 26% 각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자료도 인용했다.   앞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에 장기 요양원 위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요양원이 비극의 현장으로 전락한 바 있다.  윤지혜 기자인력배치 요양원 요양원 인력배치 요양원 입소자 장기 요양원

2023.09.01. 20:11

토론토 신규 요양시스템 '케어To' 시범 운영

 토론토시가 기존의 장기 요양 시스템을 개선한 '케어To' 프로그램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이토비코 지역에 위치한 레이크 쇼어 롯지 장기 요양원에서 토론토시의 새로운 장기 요양 프로젝트인 '케어토(CareTo)'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라며 "시범 운영 기간은 12개월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케어토'는 기존의 장기 요양 시스템과는 달리 거주자 중심적인 운영 방식 도입과 실질적인 돌봄 시간을 증가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토론토시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간호사, 개인 지원 종사자, 재활 치료사, 레크리에이션 운영자, 식사 보조원 등을 새로 채용하게 되며 기존 직원을 위한 추가 훈련 및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토론토시 관계자는 "새로운 직원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장기 요양원 형태가 아닌 거주자를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를 도입할 것"이라며 "거주자들이 일반 가정에서 머무르는 것과 같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거주자들의 실제 돌봄 시간이 4시간 이상으로 늘리고 외부 공간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이번 케어토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5년에 걸쳐 1,200만 달러를 부담하며 토론토시는 410만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성지혁 기자요양시스템 토론토 토론토 신규 장기 요양원 관련 토론토시

2022.06.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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