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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원 26지구 후보 후안 카마초]“월세·장보기 버겁죠…생활비부터 해결”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가주 상원 26지구에 출마한 후안 카마초(사진) 후보가 자신의 이민자 가정 배경과 공공·민간 부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비에 짓눌린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카마초 후보는 지난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가주의 어려움은 노동자 가정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인 카마초 후보는 두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왔다. 그의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풀타임 직장 두 곳에서 일했고, 어머니도 여러 일을 하며 7인 가족의 살림을 보탰다.   카마초 후보는 “1980년대 영주권을 받으면서 가족의 삶이 바뀌었다”며 “아버지가 제조업 분야의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처음으로 건강보험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주의 무상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캘그랜트의 도움으로 UC데이비스에 진학했고,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파비안 누녜즈 가주 하원의장실, 바버라 복서 연방 상원의원 LA 사무실 등에서 일했고, 폭스 스튜디오에서 14년간 정책·커뮤니티 업무를 맡았다.   카마초 후보는 자신의 성장 배경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주 주민들이 겪는 문제는 내가 자란 가정이 겪었던 문제와 다르지 않다”며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면 이들이 일어서고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듣는 현안은 생활비다. 카마초 후보는 “주거비, 의료비, 식료품, 개스비, 공과금까지 모든 것이 비싸졌다”며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하지만, 번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줄었다”고 지적했다.   한인타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 안전, 의료 접근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한인타운의 근간은 기업가 정신과 소상공인”이라며 주정부 보조금, 자본 접근성, 사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한인 업주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니어가 커뮤니티 센터까지 안전하게 걸어가고, 아이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준 기자주상원 26지구 후보 후안 카마초 장보기 생활비 카마초 후보 소상공인 지원 la 한인타운

2026.05.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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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100불어치 장보기 이젠 137불 줘야…50% 이상 오른 식품 적잖아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식료품 몇 개만 집어도 100달러는 훌쩍 넘는다. 팬데믹 이전의 100달러 가치는 현재의 두배 정도 된다고 말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그들의 느낌이 거의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9년 일반 수퍼마켓에서 100.30달러로 살 수 있었던 상품을 올해 똑같이 구매하려면 36.59달러를 더 내야 했다.     2019년 100달러로 식료품에서 구입 가능한 식료품은 계란 12개(2.36달러), 오트밀크(3.96달러), 우유(2.73달러), 딸기잼(2.97달러), 버터(3.78달러) 포함 총 32가지다. 2024년에는 100달러대로 살 수 있는 상품 수가 22개로 30%가량 줄었다. 즉, 5년 전에 100달러로 구입할 수 있었던 32개의 상품을 동일하게 사려면 137달러가 필요한 것이다. 이는 수백 가지 식료품의 가격이 2019년 이후 5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이 50% 이상 오른 제품들은 스포츠음료(80%), 계란(63%), 탄산음료(58%), 설탕(52%)이 있다. 이외에도 주방 세제, 초콜릿, 밀가루, 냉동 과일, 과자 등은 40% 이상. 휴지, 딸기잼, 냉동 피자, 햄(런치미트), 세탁세제 등은 30%이상 비싸진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연방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2023년 2월의 경우엔, 2022년 2월보다 10.2%나 뛰었다. 2019년 2월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은 1.2%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곡선이 다소 완만해졌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게 저널의 지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식품 업체들은 공급망 혼란에 따른 재료와 운송 비용 증가와 노동비 급증을 이유로 들며 식품 가격을 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업이 고물가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물가상승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탐욕 인플레이션)의 지적도 제기됐다. 일부 업체는 상품값을 못 올리니 양을 줄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비용 상승을 핑계로 기업들이 다 같이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고 원자재 가격이 내려도 그대로 버티고 있다”면서 “일부 식품 기업들은 상품 가격 인상 대신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이라는 꼼수를 부리면서 전체적인 식품 물가가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도 “공급망이 정상으로 회복됐지만 일부 기업들은 비용을 아끼면서 조용히 이윤을 쌓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연방 의회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각 주 검찰총장이 기업들의 슈링크플레이션을 단속 및 처벌할 수 있도록 ‘슈링크 방지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장보기 불어 식품 업체들 식품 물가 일부 식품

2024.04.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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