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재단 유관순상 21희망재단 유관순상 장학금 지급
2025.02.20. 21:18
"비한인 단체 자원봉사 활동 중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100만 달러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이 1일부터 제2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달 31일 둘루스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와 달라진 점들을 설명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명당 1만 달러, 총 5만 달러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에 대학에 입학하는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 등 미 동남부의 한인 혈통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학점보다 자원봉사 이력이다. 박선근 이사장은 특히 ‘비한인’ 단체에서의 봉사 이력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공부는 잘하는데 봉사가 뒤떨어지는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며 “봉사를 하며 고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인맥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 ‘비한인’ 봉사기관에서 300시간 이상 봉사한 학생을 우선시한다. 한인 교회 등 한인단체에서 봉사한 시간은 ‘반점’만 받게 된다. 박 이사장에 따르면 1회 장학생들의 경우 적십자에서 봉사하며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도왔거나, 주말마다 푸드뱅크에서 봉사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지원서를 보면서 우리 한인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하다고 느껴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는 감상을 전했다. 올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신청 기한이다. 박 이사장은 “지난번에 마감이 끝난 후 지원자가 많았다”며 “입학허가서 등을 낼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고 싶어 내년 4월 18일까지 지원자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 30일 발표되고, 수여식은 5월 10일 예정돼 있다. 장학금 지급 방식 및 원칙 등도 더 명확한 기준을 적용했다. 장학금 1만 달러는 대학 기관으로 직접 송금되어 등록금 및 학비 용도로만 쓰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박 이사장은 이어서 “내 이름으로 영구 장학금을 만들어 후세들을 돕고 싶은 사람이 분명 많을 것이다. 재단을 설립하고 싶으면 도울 수 있으니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greatamericanscholarship.org 윤지아 기자미국 장학금 장학금 신청 장학금 지급 영구 장학금
2024.11.01. 15:02
이상영 PCB뱅크 이사장이 24일 직원 9명에게 4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2022년 설립한 자선 재단 ‘리앤리(Lee&Lee)재단’을 통해서 올가을 대학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장학금 지급의 총액은 14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이사장(가운데)이 장학금을 전달받은 PCB뱅크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PCB뱅크 제공]이상영 이사장 이상영 이사장 직원 자녀들 장학금 지급
2024.07.24. 18:59
지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 의해 막판 저지됐던 저소득층 학생 졸업 장학금 확대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에 다시 상정됐다. 척 마틴 고등교육위원장(공화·알파레타)은 저소득층 대학생 대상 장학금의 자격 자준을 완화하는 법 개정안(HB 1124)을 지난 1일 상정했다. 현행법은 학생의 재정 여력이 없거나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1인당 2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이수학점의 80% 이상을 채울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를 4년제 대학 기준 70%, 2년제 대학 45%로 낮추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법안은 다음주 소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2022년 제정된 현행 법은 까다로운 이수학점 조건 탓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대부분의 학생이 마지막 학기가 되어서야 규정 학점의 80% 이상을 이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2년제 대학의 경우 짧은 시간 내 이수학점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더욱 불리하다. 린 라일리 조지아 학생재정위원장은 "장학금 지급 절차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자격 요건을 달성한 이들을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대다수의 학생이 장학금 지급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면서 미집행 예산 잔액만 불어나는 실정이다. 주 정부는 2022년 가을학기부터 1년간 장학금 예산으로 1000만 달러를 편성했지만, 이중 약 280만 달러(28%)가 미집행 예산으로 남았다. 26개 공립대학의 평균 예산 사용률은 73.5%, 사립대학은 이보다 다소 높은 86%를 기록했다. 공립대학 중 조지아텍이 58%로 가장 낮은 사용률을 보고했다. 지난해 마틴 위원장은 이수학점 요건을 줄이고 1인당 지원 금액 역시 2500달러에서 3500달러로 늘릴 것을 주장한 바 있다. 하원에 제출된 해당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 양원에서 가결됐지만 켐프 주지자가 부족한 예산 여력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금액을 동결한 대신, 2025년으로 규정된 법안의 일몰 시한을 2027년까지 늘렸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재정 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저소득층 장학금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예산 장학금 지급
2024.02.08. 13:54
남가주충청향우회 장학금 장학금 지급
2023.05.23. 15:38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는 지난 17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평화포럼 및 송년회를 열고 탈북 학생 6명에게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동수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어려움이 많겠지만 장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장차 대한민국 통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평통 측은 앞으로도 탈북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탈북 장학생 등과 함께 온 엔키아 선교회 김영구 목사는 평통 측에 감사를 표하고 탈북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이달 1일 한국에서 열린 해외지역회의 결과, 백령도 방문, 서울 동작구협의회와 맺은 자매 결연, 숭실대와 UC샌디에이고 자매결연 연결 등에 관해 보고했다. 2부 평화포럼 통일 강연에선 안태형 국제관계학 박사가 ‘2023년 한국의 외교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3부 만찬, 4부 선물 교환 시간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통일 운동이란 모토 아래 평통위원과 탈북자들이 가족같이 함께 어울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장학금 탈북 탈북 학생들 탈북 장학생 장학금 지급
2022.12.19. 16:42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장 노명수)가 내년부터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 OC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를 건립하고 남은 약 40만 달러를 활용, 장학 사업을 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매년 미군 용사 후손 10명을 선정해 각 2000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미 재향군인 관련 기관, 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하고, 장학금 전달식은 6월 25일 또는 베테런스 데이(11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노명수 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남은 기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한 끝에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에게 장학금으로 보은하는 것이 기부자들의 뜻에 가장 맞는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기념비 주위에 맥아더, 백선엽 장군의 동상을 세우자는 의견, 충혼탑을 건립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장학금 지급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의 공로를 지속적으로 일깨우는 방법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부에나파크의 경복궁 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장학재단을 따로 설립하지 않는 대신 박윤숙 위원을 장학사업 디렉터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은행 이자 수입 외에 골프 대회 개최와 기부금 유치 등 장학 기금 추가 조성 방안도 검토 중이다. 노 회장은 “앞으로 위원회는 기념비를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 참배와 헌화를 원하는 방문객을 돕는 것, 장학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기념비 건립 취지 등에 관한 설명이 담긴 안내판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장학 사업 외 업무 분담도 마쳤다. 안영대 위원은 재정, 토니 박 위원은 국기 및 게양대 관리, 박윤숙, 박동우 위원은 기념비 청소 및 관리, 행사를 각각 맡았다. 청소는 OC해병대전우회, 화랑청소년재단, 청소년 봉사단체인 라이프 리셋 등이 맡는다. 그 외 분야 업무는 강석희, 배기호 위원이 담당한다. 기념비 및 장학금 관련 문의는 노 회장(714-514-6363) 또는 박 디렉터(213-820-292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국전 장학금 한국전 참전 장학금 지급 장학금 전달식
2022.11.08. 17:00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비큐(BBQ)치킨이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매년 1만 달러 규모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비비큐치킨은 CIA와 함께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치킨·한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비비큐치킨미주본사(BBDOTQ USA Inc.)는 6일 “CIA에 매년 1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한국인 유학생이거나 한인 동포 학생 대상”이라고 밝혔다. CIA 본교(Hyde Park) 학생이면서 GPA가 2.5 이상이 돼야 하며, 한식 및 한류 문화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1만 달러 규모 장학금은 매년 4명의 학생에게 각 25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 외에도 비비큐치킨은 CIA와 함께 여러 가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CIA 졸업 대상자 중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MIT(Manager In Training) 프로그램 개설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의 치킨과 한식이 세계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CIA와 비비큐치킨이 한식·치킨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함께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명문요리학교 비비큐치킨 비비큐치킨 명문요리학교 비비큐치킨 미주본사 장학금 지급
2021.11.0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