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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감사관 멘도저, 시카고 시장 재도전 선언

수전 멘도저 일리노이 주 감사관이 시카고 시장 선거에 재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멘도저는 3일 동영상을 통해 “시카고 시 재정난을 해결하고, 정치적 분열을 해소할 준비가 돼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시카고 시민들은 더 많은 세금을 내면서 더 적은 혜택을 받는 데 지쳤다. 주민들을 분열시키기만 하는 정치에도 지쳤다”며 “모든 동네, 모든 가정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발전을 이끌어낼, 검증 받은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멘도저는 일리노이 주하원의원(2001~2011)을 거쳐 2011년 시카고 시 서기관에 올랐고, 2016년 12월 주 감사관에 취임했다. 그는 2018년 11월 재선에 성공한 지 불과 8일 만에 시카고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9년  치러진 시장 선거 1차 투표에서 멘도저는 5위에 그쳤다. 그러나 그는 시카고 시장직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재도전 선언은 시간 문제라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고, 쿡 카운티 재무관 마리아 파파스, 마이크 퀴글리 연방하원의원, 사업가 조 홀버그와 리암 스탠튼 등이 앞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아울러 빌 콘웨이 시카고 시의원과 베테랑 로비스트 존 켈리 등도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카고 시장 잠룡들의 선거자금 모금 현황은 알렉시 지눌리어스 주 총무처 장관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선거자금은 지난 분기에 1천830만 달러로 늘어났는데 주로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과 멘도저의 공략 대상인 노동조합 기부에 힘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멘도저 선거자금고는 지난 분기 기준 16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가능성이 있는 후보 가운데 2번째 많은 금액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멘도저가 지눌리어스보다 한 발 앞서 시장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주요 지지 기반으로 간주하고 있는 중도 성향 유권자 표심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시카고중앙일보 #멘도저감사관 #시카고시장 #선거  Kevin Rho 기자감사관 시카고 시카고 시장직 재도전 선언 콘웨이 시카고

2026.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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