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가 이형권 교수를 초빙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4월 줌 화상 강의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에 강의할 주제는 ‘현대 시와 타자의 윤리학’이다. 시와 타자의 관계를 오랜 역사성에서 찾아보며, 타자의 존재감을 긍정하고 타자를 배려하면서 타자와 함께 시를 쓰는 시인을 찾아본다. 강사로 초빙된 이형권 교수는 문학평론가이자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디아스포라 웹진 ‘너머’ 편집주간, 문예지 ‘시작’, ‘시와 시학’ 편집위원, 국제한인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현대시 문학평론 부문 우수작품상, 2010년 편운문학상 문학평론 부문 본상, 2018년 시와시학상평론가상, 2021년 김준오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줌 강의에 접속하려면 줌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310)612-9580재미시인협회 시인교실 재미시인협회 시인교실 진행 재미시인협회 이형권 교수
2024.04.14. 19:01
올해 36주년을 맞이한 재미시인협회는 전국에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외지에서 모국어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위해 한결같은 정성으로 협회를 이끌어 온 원로 시인들 덕분에 탄탄하고 실력 있는 지금의 협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지난해는 협회 회원 6명이 시집 출간을 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매월 재미시인교실줌 강의를 열어 시에 대해 연구하고 함께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옥천문화원과 계간 ‘동행문학’이 함께 주관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공모전도 진행했다. 7월에 열린 여름문학축제는 디아스포라 문학을 향한 재미 시인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오는 27일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새해 주요 활동은 ▶재미시인교실 ▶4월 봄문학 축제 ▶7월 여름문학 축제와 지용문학제 ▶정지용 해외문학상 공모전 등이다. 지용문학제는 현재 한국 옥천 외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여름문학축제에서 지용문학제 LA 개최를 처음 시도한다. 올해는 젊은 시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협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기자재미시인협회 지용문학제 올해 여름문학축제 여름문학 축제 지용문학제 la
2024.01.2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