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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2단계 시행 시작

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2단계 시행이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2단계 변경 사항은 ▶아스토리아 ▶롱아일랜드시티 ▶잭슨하이츠 ▶오존파크 ▶우드헤이븐 ▶하워드비치 ▶파 라커웨이 등 지역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37개 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1개 신규 노선이 생기며 1개 노선은 폐지된다.     B62 노선은 경로가 변경돼 21스트리트를 따라 연장되며, 아스토리아 하우스(Astoria Houses)가 종착역이 된다.     Q10 노선은 새로운 Q80 노선으로 대체되며, 새 노선은 레퍼츠 불러바드(Lefferts Boulevard) 전 구간에서 더 자주 운행되고 심야 서비스도 제공된다.   Q102 노선에는 롱아일랜드시티와 루즈벨트아일랜드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경로가 추가됐다.     이번 변경을 통해 심야 서비스가 추가되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직원들이 주요 버스 정류장에 배치돼 승객들의 문의에 응답하는 등 고객 지원도 강화됐다.     노선별 자세한 변경 사항은 MTA 웹사이트(www.mta.info/project/queens-bus-network-redesign/routes)에서 확인 가능하며, 승객들은 MTA 홈페이지 '트립 플래너(www.mta.info/)'를 통해 새로운 노선에 맞춰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네트워크 재설계 퀸즈 버스 버스 노선 시행 시작

2025.09.01. 17:51

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올여름 시작

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가 올여름 시작될 전망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20일 “퀸즈 버스노선 재설계 1단계는 6월 29일, 2단계는 8월 31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MTA와 시 교통국(DOT)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퀸즈 전역의 버스 정류장 수천 개에 새로운 노선과 목적지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된 표지판을 추가할 전망이다.     MTA는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퀸즈 노선 재편을 추진 중이며, 2023년 말 최종 계획을 발표하고 1년 동안 대중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월 MTA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재설계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포레스트힐과 퀸즈칼리지를 잇는 Q74버스를 포함해, ▶Q80(큐가든~JFK공항) ▶Q89(로즈데일~자메이카) ▶Q90(플러싱~라과디아공항) 등 17개 노선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퀸즈 지역 운행 29개 노선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차 간격이 10분 내로 줄어들며, 노던불러바드 서쪽 등에서 운행되는 20개 노선의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윤지혜 기자네트워크 재설계 퀸즈 버스노선 재설계 올여름 재설계 계획

2025.02.23. 17:41

맨해튼 3애비뉴, 새로운 자전거·버스 차로 갖춘 재설계 공사 시작

맨해튼 3애비뉴의 이스트 59스트리트부터 96스트리트까지 새로운 버스전용 차로와 자전거 보호 도로를 재설계하는 공사가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이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17일 “거의 40블록에 달하는 구간 2마일 정도가 버스·자전거·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DOT가 ‘완전한 도로(Complete Street)’ 재설계라고 칭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이후 보행자 6명과 자전거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가장 많은 교통 사망자가 발생한 위험 구간의 안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버스전용 차로, 자전거 보호 도로, 보행자용 안전지대를 갖춘 완전한 거리를 건설함으로써 뉴욕 시민의 안전과 이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미드타운과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배달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DOT는 “새로운 자전거 도로는 폭 9피트에 3피트의 완충 공간이 있어 일반적으로 폭 6피트에 5피트의 완충 공간이 있는 기존 자전거 보호 도로보다 훨씬 넓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DOT는 3애비뉴의 오르막 구간인 64~66스트리트, 80~82스트리트에 11피트 자전거 도로를 추가해 빠른 속도로 달리는 E-모빌리티 사용자가 안전하게 추월하도록 하는 등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장려할 계획이다.     보행자용 안전지대도 신설된다. DOT는 ▶자전거 운전자와 차량 운전자 사이 가시성을 개선하고 차량 운전자의 회전 속도를 자연스럽게 늦추는 ‘오프셋 횡단보도’를 추가하고 ▶전용 방향 지시등이 있는 좌회전 차선을 추가해 회전하는 차량과 자전거·보행자 간의 충돌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3애비뉴의 84~85스트리트, 86~87스트리트 사이 등 배달량이 많은 지점에 배달원 대기 공간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버스전용차로도 새로 추가돼 피크 시간대의 버스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3애비뉴에서는 출퇴근 피크 시간대에 M98, M101, M102, M103 버스가 150대 이상 운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도시 전체 평균 속도보다 현저히 낮은 시속 5.2마일로 주행돼왔다. 이제 3애비뉴에 연중무휴 카메라 단속 오프셋 버스전용차로가 추가돼 더 빠르고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설계 프로젝트 공사는 올해 남은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자전거 재설계 자전거 운전자 맨해튼 3애비뉴 자전거 보호

2023.07.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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