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에도 적용되는 블리스 정의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심리학에서 잘알려진 블리스 정의에 따른 사실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진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흥미로운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블리스 정의를 학부모들이 잘 이해하고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응용할 수 있으면 자녀가 대학진학 시 학자금 재정보조의 극대화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에서 기본개념으로 자주 사용되는 블리스의 정의란 모든 일에 대해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진실이다. 너무나 당연한 기본사항으로 알고 있는 개념같이 보이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진실이다. 우리가 아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앞선 계획을 치밀히 세우고 여러가지 진행상 나타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세우면 유비무환 그 자체가 자신감으로 자동상승해 더욱 더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 이를 실천할 수 있을 지 여부에 따라 성패의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주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결국 진학하는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예상치보다 적게 받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크게 겪는지 많이 접하지만, 한번쯤은 그 공통된 이유와 원인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블리스의 정의가 실천하지 않는 학부모들에게는 실제로 불편한 진실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진실이다.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아야 한다는데는 모두 동일한 공감대가 있고 반대의견도 없다. 다만,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문제점이 어디에 있고 이를 어떠한 시기부터 문제점을 찾고 이를 진단해 평가고 그 평가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를 우선 정의해 이에 대한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슈라고 말할 수 있다. 재정보조에 적용하는 수입에는 Taxed Income과 Untaxed Income의 두가지 유형으로 크게 나뉜다. 그리고, Taxed Income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Gross Income에서 재정보조 평가에 적용되는 Adjusted Gross Income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가족의 Exemption에 따른 Dependent의 적용여부로 Taxable Income은 산정되므로 이러한 용어들과 개념정의는 무엇보다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만약, 학부모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Gross Income의 산정에도 Schedule K-1이나 Dividend에 따른 Other Income들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며 Other Income을 적게 보다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So-Corporate이나 C-Corporation에서 Corporate Trust설계를 통해 세금을 큰 폭으로 절약하고 재정보조금 계산에 적용도 시키지 않는 큰 액수의 세금공제를 통한 많은 은퇴연금 적립을 회사자체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느냐의 문제도 알 수 있어야 한다. 다시말하면 Eligible Emloyee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공제 사항을 만들어 대학의 학자금 계산에 이러한 불입금 공제가 전혀 일어나지 않도록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입을 줄이기 위해 IRA나 401(k)불입금 등 오히려 부작용을 낳는 잘못된 설계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많은 우려를 낳는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 사항에 대한 진단과 설계 및 대비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분야의 라이선스와 아울러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학자금 공식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또한, 대학전반에 걸쳐 대학별 실질적인 재정보조 데이터를 가지고 평가도 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을 묻고 이해한 후에야 실전방안을 진행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블리스의 정의는 너무나 당연하고 모든 일의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의미에 있어서 쉽게 인지되는 내용이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를 실천해 적용하는 문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일이다. 재정보조에서 수입과 자산을 적용하는 시차도 각기 다르고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만 하는 시점도 큰 차이가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을 찾으라면 그 시작시점을 자녀가 고등학교 진학하는 시점에 맞춰 설계할 경우 수입과 자산에 대한 설계시점을 절대로 놓치지 않게 된다는 공통점을 들 수 있다. 재정보조의 계산은 대학별로 Financial Need금액, 즉 연간 총학비에서 가정의 SAI금액을 뺀 나머지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해당대학이 그 해에 얼마의 평균 몇퍼센트로 재정지원을 하는지 여부와 지원금의 구성에서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평균치는 어떻게 다른지 여부로 나뉘므로 이를 알 수 있으면 재정보조 내역서에 대한 평가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대학의 평균에 따른 재정보조를 잘 받았는지 여부도 평가할 수 있으므로 보다 효율적인 어필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사전설계의 해결방안과 문제점에 대헤 논하려면 학부모들이 가진 고정관념을 넘어선 블리스의 정의부터 확실히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학자금 재정보조 재정보조 데이터
2025.09.0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