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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늘리려다 손해…잘못된 전략의 함정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한 치 앞도 보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재정보조 계산은 자녀와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이루어지지만, 수입을 적게 보이려고 사용하는 도구들을 잘못 활용하면 오히려 혹을 떼려다 혹을 붙이는 격이 된다. 재정보조의 궁극적인 성공을 기대한다면 무엇보다 정확히 알고 진행해야 한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해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문의하지만, 재정보조 사전 설계는 계산 시점에 적용되는 수입과 자산 상태를 이후 검증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정확히 알고 신중히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학부모가 재정보조 관련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고 재정보조 신청과 사전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다수 학부모는 IRA나 Roth IRA 등이 재정보조에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는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해당 내용을 묻고 있으며, 이는 재정보조 계산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면 신청서에서 질문할 이유가 없다.   FAFSA에서는 IRA 등에 이미 저축된 자산은 계산하지 않지만, 매년 불입해 세금 공제를 받는 금액은 모두 Untaxed Income으로 간주한다. 이는 마치 수입으로 반영되어 세금 후 금액만큼 SAI(Student Aid Index)를 증가시키며, 결국 해당 금액을 학자금으로 부모가 부담하는 효과를 만든다.   더욱 불리한 점은 대학의 총비용, 즉 학비, 기숙사비, 책값, 교통비, 각종 수수료 및 생활비까지 포함한 비용에서 SAI를 제외한 재정보조 대상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데, SAI가 증가하면 재정보조 대상 금액이 그만큼 감소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립대학이 재정보조 대상 금액의 100%를 지원하고, 그중 83%가 무상보조금이라고 가정하면, SAI가 100 증가할 경우 가정은 100을 추가 부담해야 할 뿐 아니라 해당 금액에 대한 무상보조금도 감소해 결과적으로 183의 손실이 발생한다.   또한 IRA나 Roth IRA도 일반 브로커리지 계좌에 있는 경우와 연금(Annuity) 계좌에 있는 경우가 다르다. 브로커리지 계좌에 있는 경우 잔액이 자산으로 계산될 수 있다. IRA는 세금 공제 혜택만 있고 이후 연금화가 불가능해 내부 금액만 인출해야 한다. 이는 재정보조 측면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단순히 수입을 낮추면 재정보조를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접근이다. 이는 겉핥기식 이해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자산 관련 규정과 SAI 계산 방식에도 변화가 많아 무엇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사전 설계가 가능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처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 IRA,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세금 공제를 받으며 불입하는 연금 플랜은 적립금 자체는 자산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이는 해당 플랜이 Corporate Trust 구조로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입 금액은 개인의 선택이 가능하므로 대학은 이를 학자금보다 우선 사용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세금 공제 금액만큼 SAI를 증가시켜 부모가 해당 금액을 학자금으로 우선 부담하도록 만드는 구조다. 결국 재정보조 공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잘못된 접근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철저한 사전 설계가 필수적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사전 재정보조 극대화

2026.04.08. 11:46

재정보조 우선마감일에 대한 객관적 현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대학의 입학원서 제출 마감일이 대부분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서 우선 마감일자와 동일한 이유는 대학마다 재정보조 신청서 및 검증을 위한 제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보면 지원자는 여러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진학할 대학은 단 한 곳뿐이다. 따라서, 대학은 입학 정원보다 더 많은 합격 통지서를 발행해야 한다.   만약 조기등록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소방코드 위반으로 인해 정원을 제한해야 하므로, 대학은 재정보조 우선 마감일자를 등록 인원을 조정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우선 마감일자를 넘긴 지원자나 간신히 여분으로 합격한 지원자에 대해 재정보조를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재정보조 부담은 대학 입장에서 등록 인원을 조절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된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는 빈번히 발생한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학의 우선 마감일자를 철저히 지켜 문제가 될 소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 칼럼에서도 재정보조 사전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단순히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보다, 제출된 신청서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정제된 데이터는 사전 설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하고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외에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는 많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대학 진학의 기초이며, 대학 진학의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객관적인 접근법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는 주관적인 관점에 기반해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재정보조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된다. 현재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학부모 세대는 인터넷과 컴퓨터에 익숙하고, 영어 소통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미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인텔리 출신이 많고, 미국 생활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자부심이 오히려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언어 소통이나 재정보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 세대가 안내와 설계를 통해 재정보조를 잘 받았던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현재 세대는 개인적 편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재정보조 실패 사례가 과거보다 3배 이상 증가한 현실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문제 없는 상황은 없지만, 재정보조 실패는 자녀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보다 겸손히 눈과 귀를 열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재정보조 실패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결과의 성패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 정신과 도피하려는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재정보조 사전 설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사전 설계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실패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설계 없이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예를 들어, 연간 9만 달러가 소요되는 대학에서 7만 8천 달러를 지원받았다면 만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전 설계를 통해 8만 5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면, 더 적게 지원받은 것을 성공으로 볼 수 있을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결국, 재정보조 성공의 열쇠는 사전 준비와 설계에 있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우선마감일 재정보조 사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시스템

2025.01.22. 15:25

재정보조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매년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신청 시, 제출되는 내용은 학생과 부모의 세금보고서와 미국세청(IRS)이 연동되어 자동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연방학생재정보조신청서(FAFSA) 작성이 간편해졌지만, 실제로는 세금보고 내용이 자동으로 넘어오는 IRS DRT 방식 때문에 SAI(Student Aid Index) 계산에 추가된 항목이 많아져 SAI 금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SAI 금액은 가정에서 먼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나타내므로, SAI 금액이 증가하면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Financial Need(FN) 금액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전과 동일한 수입과 자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재정보조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년부터는 C.S.S. Profile 계산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예전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 수에 대학원생도 포함되었으나, 앞으로는 대학원생은 제외되어 FN 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주택 자산 평가 시 시가보다 20% 적은 금액으로 에퀴티를 계산하지만, 집값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그 혜택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들은 사전 설계 없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이제 재정보조 사전 설계는 필수가 되었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단순히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입학사정 방식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가 중요해졌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나 점수가 높으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전 설계와 전략적 접근이 없으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대학 입시 경쟁률이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20군데 이상의 대학에 지원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대학들은 재정보조금 분배와 지원자 선별에 있어 더욱 엄격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정의 재정 상태에 맞는 재정보조 사전 설계가 없으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재정보조는 신청 과정에서 잘못 계산될 수도 있고, 지원자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수는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차이를 만들 수 있어, 한 번의 실패로도 가정에 큰 재정적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전 설계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만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대학학자금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분배 재정보조 사전

2024.10.21. 13:50

재정보조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가? [ASK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많은 일들의 진행에 있어서 처음에 비용이 나가는 것 같아도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노력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혜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매번 자신의 선택한 결과이다. 비용이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지출이 되어야 하는 요소라 하지만 그 결과에서 지출된 비용 이상의 결과가 있는 경우 이를 단순한 비용 개념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 실패하면 비용이고 성공하면 투자인가?라는 해석 방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모든 일에 Net Cost가 “0”인가라는 상황을 우리는 잃어버린 것이 없다고 하면서 또한 혜택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러한 혜택이 지속되는 현상을 우리는 혜택을 누린다고 말한다.   이같이 반드시 눈에 보이는 득과 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로 나뉘면서 우리는 매일 일어나는 상황마다 매번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에 의해서 득과 실을 계산하는 일이 일반 현강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두고 눈에 보이는 시차를 구분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입증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 동의한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한 방법론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의 선택을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기회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고 또는 실패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이다. 과연 성공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낭비할 시간은 전혀 없다. 기회란 오늘에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나간 기회는 다시 오지 않고 미래의 기회도 오늘의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학부모들의 바램은 모두 한결같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통해서 살기 때문이기에 자녀들에 대한 사전설계와 계획은 바로 학부모들의 미래와 직결된다. 영어에도 “We live through the kids.”란 말이 있지 않은가? 현실의 삶 속에서 매일 학부모들은 업무 현장에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진 분투하다 보면 자녀를 위한 우선순위를 종종 잊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과 기회를 놓치는 경우에 더 많은 손실을 입게 된다는 사실이다. 기회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중요한 시차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한 번쯤 학부모들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자녀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회를 활용하고 있는지 놓치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중간 점검이 필요한지를 생각해야만 할 시기이다. 진학을 원하는 대학마다 현재 시점에서의 Net Cost는 얼마나 소요될 것이며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수순부터 밟기 바란다. 재정보조금 계산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각 아이템들마다 적용 시점이 다르고 어떻게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지 여부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계를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사건을 차후에 겪고 나서 불이익을 당해야만 “아, 그랬었구나!” 하면서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기회비용이란 사전에 조치해 충분히 피해 갈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는 모두 After Tax 달러로 손실은 모두 생돈이다. 학부모들의 질문 중에서 항상 어느 시점부터 재정보조 사전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당장이라 말한다. 대학에서는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부모의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등록을 선호하기에 재정보조 신청 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더 많이 지원하며 예외를 두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입학 사정에 대한 전략과 올바른 사전대비는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초전이며 준비하는 시점이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대비를 위하여 오는 11월 19일에 교육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www.agminstitute.org에 접속해 사전등록할 수가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전문가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사전

2022.11.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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