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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22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서울장로교회 대예배실에서 향군회원과 6.25참전유공자 및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민족사의 비극인 6.25전쟁과 월남전쟁 희생자 추모를 비롯해 전후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한미동맹 강화, 그리고 회원간의 단합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지회 운영 등 애국, 안보단체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행사는 개회선언과 개회기도에 이어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회장 인사,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제73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향군의 투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이날, 김인철 회장은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과 동포사회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기에 오늘날 미동부지회가 이처럼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말보다는 실천으로 행동하는 살아 있는 조직이 되어 조국의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 동포사회 안전을 위해 일익을 당담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주미대사관 윤형진 국방무관과 신진균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장대행,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박준형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문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댄 헬머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리처드 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재단 부이사장 등이 내빈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향군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덕만 감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한상인 서울장로교회 담임목사, 홍진성 이사, 임호순 자문위원이 각각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젊은 세대 대니얼 김 학생이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장학금 1000달러를 받아 감동을 주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재향군인 기념행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재향군인회원 여러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5.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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