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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멀베리 신도시 출범 '잰걸음'

11월 의원 5명 선출, 시 의회 구성   법원이 귀넷의 멀베리 신도시 설립 취소 소송을 기각하면서 오는 11월 시 의회 출범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귀넷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타디아 휘트너 판사)은 멀베리 시 신설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행정 소송 2건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도시 출범이 확정되고, 시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투표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멀베리 시 행정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재산세를 폐지하고, 경찰, 소방 등 공공서비스를 최소화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 몸집을 줄인 탓에 시의원은 5석에 불과하지만, 이미 15명의 주민이 도전장을 냈다. 변호사, 전 통학버스 운전사, 부동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직종의 주민들이다.   멀베리 시는 출범시, 귀넷에서 피치트리코너스(4만2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주민 수가 많으며, 면적으로는 카운티에서 가장 크다. 전문가들은 카운티 평균보다 가계소득 수준이 12만 1000달러로 높고 백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귀넷 백인 인구 비율이 평균 39%선임을 고려하면 백인 주민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위헌소송 잰걸음 위헌소송 기각 출범 잰걸음 도시 출범

2024.09.12. 14:16

CBB 순이익 732만불 28%↑…자산과 예금 성장은 잰걸음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7일 2022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732만 달러(주당 70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의 572만 달러(주당 54센트)에서 28.0%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의 801만 달러(77센트)와 비교했을 땐 8.5% 낮았다. 연간 순이익 규모는 2792만 달러로 2021년의 2753만 달러보다 1.4% 소폭 상승했다.   은행의 총자산은 직전 분기 대비 0.7% 늘어난 18억1248만 달러였다. 12억8527만 달러인 대출은 2022년 3분기의 12억6059만 달러에서 2.0% 성장했다. 지난 3분기 대비 0.3% 증가한 총예금은 15억3825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CBB뱅크의 예대율은 83.6%로 계산됐다. 은행은 예금 조달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4%로 직전 분기 대비 0.37%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0.31%포인트, 1.10%포인트 개선된 4.59%로 집계됐다.   한편 은행 이사회는 이날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대상은 2월 10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로 2월 24일에 지급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순이익 잰걸음 예금 성장 연간 순이익 예금 조달

2023.01.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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