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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률, 저소득층 주택 마련에 도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률 영향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이 더욱 많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토마스 플리트우드 주택커뮤니티 개발국장은 주택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지만, 연방 개정 세법으로 저소득층 주택 자금 조달이 훨씬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    감세법률에는 저소득층 주택 세금 공제 조항이 영구 조항으로 변경했다. 이 세금 공제는 저렴한 주택 공급업체가 건설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회계법인 노보그라다크에 따르면, 이 세금 공제로 인해 연방정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57억달러의 세수 손실이 예상되지만, 이 기간 약 122만 채의 저소득층 임대주택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해 ‘경제적으로 구입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건설하는 업체는 해당 건설비를 텍스 크레딧으로 상쇄할 수 있도록 했다. 로드니 루스크 수퍼바이저(프랭코니아 디스트릭)와 지미 비어만 수퍼바이저(드레인스빌 디스트릭)도 “더 많은 저소득층 임대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주택 프로그램 자금 지원을 최대 44%까지 삭감하려고 하기 때문에, 효과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감세법안은 3일 연방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4일 대통령 서명절차를 밟았으나 전체 예산 패키지는 여전히 4개월 이상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2022년부터 2034년까지 카운티 전체에 1만채의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현재 1300채가 완공됐으며 1천채가 사전 승인 개발 단계, 1500채가 건설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감세법률 저소득층 저소득층 임대주택 저소득층 주택 주택커뮤니티 개발국장

2025.07.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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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텐디드 스테이' 호텔 개조, 저소득층에 임대한다

귀넷 카운티가 장기숙박 호텔을 개조해 저소득 임대주택을 마련한다. 올해 착공해 내년 3월부터 입주자 모집공고가 시작된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6일 시정연설에서 피치트리코너스 시 지미카터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장기숙박 호텔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매물을 임대주택 용도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예산 1320만 달러를 들여 주택을 개조한 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시세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전망이다. 입주자격은 연소득 4만 5000달러 이하 주민으로 총 73세대 입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1100달러다. 맷 엘더 주택개발 책임자는 "귀넷 임대 평균 시세는 지난 5년간 16% 오른 1625달러로 조사됐다"며 "500달러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세대 70%는 노인, 노숙인, 위탁보호아동을 위해 특별 배정된다. 카운티 측에 따르면 지난 21개월간 주거지원을 요청한 고령 노숙인은 622명에 달한다. 헨드릭슨 의장은 "폐업 호텔 등 빈건물은 치안 불안 요소 중 하나"라며 "이를 의미있게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귀넷 카운티는 올 여름 착공해 이듬해 3월부터 입주를 받을 계획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장기숙박호텔 저소득층 저소득층 임대주택 저소득 임대주택 임대주택 용도

2025.03.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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