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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혈액 부족 위기’ 첫 선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적십자사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다.   적십자사는 혈액 센터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11일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헌혈 캠페인 등이 중단되면서 10여 년 만에 최악의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 혈액형 공급은 하루치가 안 되고 때로는 병원 혈액 수요의 4분의 1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가 전체의 혈액 공급이 곧 안정되지 않는다면 일부 환자들이 생명을 구하는 혈액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신규 헌혈자는 24% 감소했고,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혈액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배야 라스키 적십자 의료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고 혈액 공급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혈액 부족에 따른 치료 지연 사태를 막기 위해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적십자 혈액 혈액 공급 적십자 의료국장 국가 혈액

2022.01.11. 20:32

적십자 OC지부 “헌혈하세요”…상품권·영화 티켓 제공

 적십자사 오렌지카운티 지부가 오늘(23일)부터 카운티 각지에서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OC지부는 오늘 하루에만 풀러턴, 파운틴밸리, 가든그로브, 어바인, 샌타애나 등 8개 도시의 11곳에서 헌혈 행사를 연다. 헌혈 행사는 내달까지 계속 이어진다.   OC지부 측은 매년 연말이면 혈액 재고량이 급감하긴 하나, 올해는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며 주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적십자사 측은 이달 29일~내달 16일 사이 혈액 또는 혈장을 제공하는 이에게 10달러 아마존닷컴 기프트 카드를 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 행운의 주인공에겐 내달 개봉할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특별 상영회 티켓과 750달러 상품권을 제공한다.   거주지 근처 헌혈 장소는 온라인(https://c0dcb948.caspio.com/dp/72678000f40c8fb1410348b69f25)에서 집코드로 검색할 수 있다.적십자 상품권 적십자 oc지부 적십자사 오렌지카운티 영화 티켓

2021.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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