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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소득 수준, 전공에 따라 두배 차이

방학특집! 교육 특별섹션 지면보기▶   ‘돈 버는 전공’은 대부분 공학에 몰려 있는 반면 인문학과 예술 계열 전공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 후 5년 차에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화학공학이었다. 인문학 전공은 연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분야에서 10년 정도 일한 ‘중간 경력자’가 됐을 때 수입을 기준으로 한 기대수입에 따른 전공별 순위를 살펴봤다.   ▶화학공학 화학공학 전공자의 평균 초봉은 7만9000달러, 중간 경력자의 평균 연봉은 13만 달러를 넘는다.〈표1 참조〉화학, 물리, 열역학, 유체역학 등을 학습하며 제약,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공정 설계나 제품 개발 직무로 진출한다. 특히 최근 제약 등의 바이오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가장 수요가 높은 전공 중 하나로 분류된다.     ▶컴퓨터공학 초봉은 8만 달러, 중간 경력자의 평균 연봉은 12만5000달러 수준이다. 컴퓨터공학은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하드웨어 설계나 반도체 회로 등과 관련된 내용을 배운다. IT기업이나 전자기기 제조사 등에서 컴퓨터나 제품 설계 및 시스템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항공우주공학 초봉은 약 7만4000달러, 중간 경력자는 12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 항공기, 위성, 우주선의 설계와 시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방위산업체, 우주항공 스타트업 등에서 연구개발 분야로 진출한다.   ▶전기공학 전기 회로, 통신 시스템, 신호 처리 등을 배우는 전공으로 초봉은 7만2000달러, 중간 경력 시 11만2000달러 수준이다. 통신장비, 반도체, 전력설비 관련 기업에서 회로 설계 및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게 된다.   ▶기계공학 기계 설계, 재료역학, 열공학 등 다양한 공학 기반 과목을 배우며 초봉은 7만 달러, 중간 경력자는 11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기계’로 분류되는 것이 워낙 많다 보니 취업처도 다양하다. 자동차나 에너지 관련 제품 설계, 품질관리, 공정개선 업무가 대표적인 진출 분야다. 특히 첨단기술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 분야에 진출하기 용이한 전공이다.     ▶컴퓨터과학 초봉은 7만8000달러이며 중간 경력자는 11만 달러 수준이다. 컴퓨터공학보다는 좀 더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에 치중을 하는 전공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알고리즘,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대부분 IT기업, 핀테크 스타트업, 빅테크 기업 등에서 개발자로 일한다. 특히 최근에 생활 전 분야에 걸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AI에 대해 공부하기 가장 좋은 전공으로 불린다.     ▶재무학(Finance) 초봉은 6만6000달러, 중간 경력자는 10만4000달러에 달한다. 기업 재무, 투자 분석, 리스크 관리 등을 공부하며 은행, 회계법인, 자산운용사, 컨설팅 회사 등으로 진출한다. 순위에서 유일한 ‘문과 전공’이다. 다만 숫자를 분석해야 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수리적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 잘 맞는다.     ▶데이터과학 초봉은 6만5000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이며 중간 경력자는 10만 달러 이상이다. 통계, 프로그래밍, 기계학습 등을 배우며 기업의 데이터 분석가,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으로 일하게 된다.     ▶산업공학 공정 최적화, 품질관리, 경영과학 등을 배우며 초봉은 7만1000달러, 중간 경력 시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제조, 물류,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정치계에서는 제조업 부흥을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수학 초봉은 6만5000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이며 중간 경력자는 10만 달러 수준이다. 학문적으로 수학을 공부해서 교수직 등에 진출할 수 있으며 금융공학, 보험계리, 연구소 등에서 수리모델링이나 데이터 해석 관련 업무를 보게 된다.   한편, 수입이 가장 낮은 전공들은 대부분 인문학이나 예술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경력에 따라 소득 격차가 큰 전공들이다.   ▶신학 및 종교학 초봉과 중간 경력 연봉 모두 3만8000달러와 5만6000달러로 매우 낮다.〈표2 참조〉 종교 교육기관, 교회, 비영리단체 등으로 진출하지만 수요가 한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편이다.   ▶공연예술 초봉은 3만8000달러, 경력이 쌓여도 6만4000달러에 그친다. 연극, 무용, 음악 등의 실기 중심 교육을 받으며 배우, 안무가, 무대 감독 등 예술계 전반에 진출하지만 고정 수입을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인문학(Liberal Arts) 초봉은 3만8000달러, 중간 경력은 6만4000달러 수준이다. 문학, 철학, 역사, 정치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진로는 교육, 공공기관, 문화 분야로 다양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기록한다.   ▶영양학 초봉은 4만 달러, 경력이 쌓이면 6만5000달러 수준이다. 영양사, 식단관리사, 건강 컨설턴트 등으로 진출하며, 병원이나 요양시설, 학교에서 근무한다.   ▶관광학 초봉은 3만9700달러, 중간 경력 시 6만7000달러를 기록한다. 호텔경영, 관광기획, 이벤트 매니지먼트 등을 배우며 여행사, 리조트, 공공관광부서 등에 취업한다.   ▶순수미술 초봉은 4만 달러, 중간 경력은 6만8000달러 수준이다. 회화, 조소, 디자인 등을 배우며 프리랜서 작가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수입 변동성이 크다.   ▶사회과학 초봉은 4만 달러, 중간 경력은 7만 달러다. 정치학, 사회학, 인류학 등의 전반적인 사회과학을 다루며 공공부문, 언론, 비영리단체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사학 초봉은 4만 달러, 경력이 쌓이면 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교육, 박물관, 아카이브, 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이처럼 전공에 따라 졸업 후 수입에 큰 차이가 있으며, 고소득을 기대하는 학생이라면 공학계열이나 컴퓨터 관련 전공을 고려해볼 만하다. 반면 인문학이나 예술계열 전공은 소득 수준이 낮은 대신 직업 만족도나 사회적 기여도를 중요시하는 경우 적합할 수 있다. 방학특집! 교육 특별섹션 지면보기▶ 조원희 기자전공 졸업 화학공학 전공자 인문학 전공 전공별 순위

2025.04.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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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명성보다는 전공이 소득 좌우…UC계 학과별로 최대 9배 차이

졸업 후 소득에 대학보다는 전공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영리단체 대학미래재단(CFF)에 따르면 졸업 후 5년간 평균 연 소득은 전공별로 크게 차이가 났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UC계열 대학의 두 전공이었다. UC계열 대학 중 가장 평균 소득이 낮은 전공은 2만7561달러를 기록한 UC어바인의 연기학이었다. 〈표 참조〉 반면 가장 소득이 높은 학과는 UC버클리의 전기공학으로 연평균 소득이 24만462달러나 됐다. 졸업하는 데 드는 평균 학비와 이후 소득을 비교해서 산출한 학비 회수 기간을 살펴보면 연기학 전공은 33년 5개월 가량 걸렸다. 하지만 전기공학은 4개월이 채 안 되는 단기간에 투자한 학비 이상으로 벌 수 있었다.     사립대학의 결과를 살펴봐도 차이는 극명했다. 로욜라대 언론학 전공 졸업자의 향후 5년간 연 소득은 7만36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 졸업자는 평균 24만7797만 달러를 벌었다.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의 통계를 살펴보면 ‘대학보다는 전공’이라는 사실이 더 두드러졌다.     CSU도밍게즈힐스의 임상연구학과 샌마테오칼리지의 간호학 졸업자의 평균 소득은 각각 12만6318달러와 13만5534달러에 달했다. 전공이 대학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같은 대학 내 다른 전공의 소득을 봐도 명확했다. UCLA의 컴퓨터공학 전공 평균 소득은 21만8770달러였지만 연기학 전공은 2만8993달러였다.     다만 동일 전공일 경우엔 대학 명성이 소득에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스탠퍼드대학 컴퓨터공학 졸업자의 평균소득은 24만7797달러지만 캘스테이트베이커스필드의 컴퓨터공학 졸업자의 평균소득은 8만3688달러였다.     재단 측은 특히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반드시 고졸자보다 더 나은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가주 내 대학 중 112개의 전공 졸업자의 평균 소득이 고등학교 졸업자 평균 소득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학사학위를 제공하지 않는 영리 대학에서 수료증만 취득한 전공이었다. 일례로 LA트레이드테크니컬칼리지의 미용학 전공 졸업자의 평균 소득은 1만3200달러에 불과했다.   조원희 기자학과별 전공 전공 졸업자 스탠퍼드대학 컴퓨터공학 연평균 소득

2024.10.04.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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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장애연구학과 설립…가주 주립대 중 최초 개설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처음으로 장애학 전공이 설립됐다.     LA타임스는 27일 UCLA가 가주 주립대로는 처음으로 장애연구학 전공을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3년 UC버클리가 부전공으로 장애연구학을 허용한 지 20년 만이다.     캘스테이트(CSU)의 경우 올 가을학기부터 노스리지 캠퍼스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장애연구학을 부전공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UCLA의 프로그램 의장인 빅토리아 마크스 교수는 이 기사에서 “장애를 둘러싼 오명이 바뀌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지역사회가 목소리를 높이면서 장애 연구 전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C와 캘스테이트(CSU) 대학들은 1973년 장애재활법 504조와 개인 장애인 교육법에 따라 수백만 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공립학교가 개방됐을 때 장애인 권리 운동의 초기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했다.     특히 UC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는 장애인들의 문화, 역사, 정치 운동에 전념하는 학문인 장애 연구의 초기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주 정부는 물론 주립대들도 이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전공 개발은 외면하면서 가주의 뒤를 쫓았던 일리노이, 위스콘신, 오하이오 주내 공립대학들이 선두에 나서 장애 연구 프로그램들을 성공시키며 관련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현재 UC는 장애인용 장학금을 제도화하고 장애인 교육을 위한 관련 교수진 채용에만 집중하고 있다.     한편 LA타임스는 최근 미국 대학들에 장애연구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분기별 장애 연구의 연간 제출물은 최근 몇 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과목의 전공자와 부전공자의 수가 급증했다고 저널의 공동 편집자인 제프리 A. 브룬이 밝혔다. 또한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은 2018년의 5%에서 2021년 7%로 뛰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장애연구학 전공 장애연구학 전공 장애학 전공 장애인 교육법

2023.11.27. 20:27

성공은 실패가 없는 전공이 아니라 역경 헤쳐가는 불굴의 의지의 결실

농구 팬들은 최근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NBA 결승전에 진출하는 짜릿한 7차전 승리에 사로잡혔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마이애미의 위대한 성과였다. 그 이유는 1) 보스턴은 더 재능 있는 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2) 7차전은 보스턴 홈구장에서 1만9000명 이상의 보스턴 팬들 앞에서 열렸다. 3) 마이애미는 며칠 전 홈구장에서 열린 6차전에서 마지막 순간에 참패했다. 4) 마이애미는 첫 세 경기에서 이긴 후 시리즈에서 패한 역사상 최초의 NBA 팀이라는 오명을 가질 위험을 안고 있었다. 그럼에도 마이애미는 인내했고 승리를 거뒀다.   7차전 승리 후,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그의 팀과 깊은 감정을 공유했다. “이것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인내에 대해 물려줄 교훈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그저 계속 전진하고 고통받고 고통받고 또 고통받는 것입니다.”   스포엘스트라의 지혜는 간단한 진리를 반영한다.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 사람들은 장애물에 직면하더라도 계속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정신의 구현 중 하나는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이야기다. 에디슨의 성공을 향한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완벽한 창작품을 만들기 위해 1만 번의 실패한 시도로 얼룩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위 ‘실패’에 대한 그의 관점은 영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말했다,  “나는 1만 번을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안되는 1만 가지 방법을 성공적으로 찾아낸 것입니다.”     낙심하기보다는 각각의 실패한 시도를 궁극적인 성공을 향한 한 걸음이자 잘못된 접근법을 하나 더 제거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의 이야기는 실패가 끝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이와 유사하게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J.K. 롤링의 이야기도 단호한 결의의 또 다른 빛나는 예로 작용한다. 롤링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출판사들로부터 12번의 거절을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뿐만 아니라 편모로서의 삶을 헤쳐나가는 어려움도 있었다. 그녀의 결의를 쉽게 약화할 수도 있었던 곤경이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결의를 굳게 다졌다. 그녀의 인내의 증거로 오늘날,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다. 그녀의 여정은 반복적인 좌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놀라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농구의 세계로 돌아와, 마이클 조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저의 커리어에서 9000번 이상의 슛을 실패했습니다. 거의 300개의 경기에서 졌습니다 …  제 인생에서 계속해서 실패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성공하는 이유입니다.” 조던의 관점은 실패한 모든 슛, 패배한 모든 경기를 실패가 아니라 가치 있는 교훈이자 자기계발의 기회로 보는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들은 위대함으로 가는 길이 종종 장애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우리의 능력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이다. 기억하자. 유일한 진짜 실패는 그만두는 것이다. 우리가 마주치는 각각의 좌절은 극복할 수 없는 벽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이 배우고 성장하고 더 나아질 수 있는 발판이다. 인내는 시도하고 배우고 개선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수반한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인내의 놀라운 힘을 나타낸다.   따라서, 스포엘스트라의 말은 단지 승리한 농구팀의 정신 그 이상을 압축하며, 우리의 삶에 스며드는 인내의 정신을 반영한다. 성공은 실패가 없는 진공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복력과 역경을 헤쳐나가려는 불굴의 의지의 결실이라는 믿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인간의 성취에 대해 가장 영감을 주는 이야기의 토대를 형성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에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성공 전공 보스턴 홈구장 해리포터 시리즈 보스턴 셀틱스

2023.06.25. 18:28

전공만큼 얼마나 어려운지 고심해야…입학 뒤 전공 선택해도 큰 문제 없어

대학에서 정확히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취해야 할 13단계를 지난 회에 이어 알아본다.     7. 전공과목·졸업 과정 난이도   일반적으로 대학 과정은 고등학교 과정보다 어렵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대부분의 학생은 학위와 직업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전공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고려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자신의 관심사, 학습 스타일,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대학 교과 과정 수준이 당연히 고등 과정에 비해 높은 것은 당연하지만, 상대적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전공과목들도 있으니, 미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8. 광범위한 전공 선택   일부 학생들에게는 광범위한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특히 대학 졸업 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하지 않은 학생들은 명심하길 원한다. 다양한 가능성의 여지를 많이 남기는 전공들이 있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면 졸업 후 정부, 홍보, 저널리즘, 미디어 및 방송과 같은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준다. 한편,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개발자, 모바일 앱 디자이너, 네트워크 설계자, 클라우드 컴퓨팅 엔지니어, 정보 보안 분석가 또는 IT 지원 직원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9. 전공 미정으로 입학한다   대학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원하는 전공을 하나 또는 2~3개를 지정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받는다. 대학 내의 특정 학교에 지원하거나 전공별 장학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 아니라면 미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입학 후 학교를 다니다 맞는 전공을 찾게 되면 그때 전공을 정할 수 있다.     대학 신입생들 10명의 학생 중 2~5명은 자신이 집중해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 모른다. 반대로 전공을 염두에 두고 대학에 입학한 사람 중 4명 중 1명은 1학년 때 다른 전공으로 전환한다. 즉, 미정으로 등록한다고 해서 우둔한 학생으로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다.   10. 다양한 수업·과목 시도   고등학교에서 가능한 다양한 과목들을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 중 어느 것도 흥미롭지 않다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9학년 10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관심사를 반영한 수업을 듣기보다는 여러 종류의 수업을 들으면서 어느 과목을 잘하는지, 관심이 더 가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학에서도 비슷한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수업을 시도해 볼 수 있다.     11. 관심 분야의 클럽·동아리 가입   학교 동아리에 참가하는 것이 대학 지원서에서 좋아 보이는데, 그 이외에도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본인의 재능을 발굴할 수도 있고, 자신의 관심사, 가치관, 동기,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공을 찾게 되는 것이다.   12. 복수 전공을 고려한다     마음에 드는 두 전공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복수 전공을 하면 된다. 졸업장에는 두 전공을 모두 수강했음이 표시되지만 2개가 아닌 단일 학사 학위가 제공된다는 점만 명심하라. 또한 두 가지 다른 분야를 공부하기 때문에 각 전공의 필수 과정을 꼭 사전 검토해야 한다. 복수 전공이 단일 전공보다 더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지만 복수 전공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 복수 전공이 요구하는 노력의 대가로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있다.   13. 나만의 전공을 설계한다   일부 대학은 학생마다 관심사와 경력 목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설계하도록 허용한다. 다른 학문을 결합하고 승인받기 위해 위원회에 제시하면 맞춤형 학위를 설계할 수 있다. 맞춤형 전공은 학업 및 직업적 선호도에 완벽하게 맞는 특정 학습 과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다니는 대학에서 개별 전공 설계를 허용하고 있다면 자신의 관심사를 접목한 전공을 설계해 볼 만하다.   ▶문의:(323)413-2977  www.iantedu.com전공 선택 대학 전공 전공 선택 전공별 장학금

2023.05.07. 14:38

전공은 직업 전망에 부합하면 좋지만…내게 맞는 분야인지 꼭 자문해봐야

대학 전공과 프로그램을 비교, 검토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묻는 가장 흔한 질문 중 일부를 문답 형식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가장 수요가 많은 전공은.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전공은 비즈니스, 의료 및 IT 관련 프로그램이며 이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순위가 각 개인의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또한 최고의 전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유일한 결정 요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취업 시장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모든 대학 전공이 졸업 후 취업 또는 상급 교육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나름의 가치가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투자 대비 가장 좋은 학부 전공이 있는가.   “공부한 해당 분야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모든 대학 전공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의대나 법대로의 진학에서 유리한 진입, 혹은 학부 졸업 후의 취업을 통하여 나름의 경력을 즐기는 일반적 전공자들도 많음을 알아야 한다. 학위 취득 목적의 일부는 직업 시장이나 대학원 지원 시에 자신의 학업적 능력과 더불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전공 관련 분야에서 일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학위 취득 과정에서 얻는 경험은 특정 전문적 분야의 진입 그리고 적정한 대우의 급여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취업을 위한 최고의 대학 전공은.   “취업에 유리한 대학 전공은 경영학, 의료 및 기술과 같이 예상되는 직업 성장과 유리한 급여의 상위 순위에 있는 전공이 될 것이다. 노동통계국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직업 성장 및 급여 데이터(www.bls.gov/ooh/fastest-growing.htm)를 계속하여 확인하고 업데이트한다. 각자에게 최선의 전공을 찾을 때 중간 급여와 예상 성장률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가진 전공을 아는 것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기준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이라고 생각하는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다. 명백한 요인 중 하나는 학업에 소요되는 비용, 급여 가능성 및 직업 수요를 포함한다.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직업 만족도이다. 남에게 최고의 전공이 내게도 적용되고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궁극적으로 본인의 관심, 가치, 능력과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일치하는 특정 전공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리서치와 자문자답의 과정은 필수이다.”   참고로 아래는 노동통계국(www.bls.gov/ooh)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른 미래 성장 순위를 위한 전공 분야이다.   ▶비즈니스 전공   ◇운영 연구 분석가(Operations research analyst): 27%   ◇마케팅 분석가 및 전문가(Marketing analysts and specialists): 23%   ◇관리 분석가(Management analysts): 14%   ◇비용 예상 산출가(Cost Estimator): 11%     ▶의료 전공   건강 관리 전공(www.bls.gov/ooh/healthcare/home.htm)은 가장 많이 성장하는 직업을 가진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산업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관련 업계는 예측 이상의 수요 증가를 보였다. 이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 교육을 받은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모든 수준의 의료에서 예상되는 일자리 증가와 함께 거의 모든 다른 산업을 훨씬 능가한다.     이러한 예상 성장의 예는 향후 10년 동안 이러한 역할에서 예상되는 일자리 성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의료 산업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증가함에 따라 계속 성장할 것이다.     ▶소프트웨어·정보 기술 전공   모든 산업에 걸쳐 기술 발전이 계속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전공 및 정보 기술 전공(www.bls.gov/ooh/computer-and-information-technology/home.htm) 분야도 수요가 많다. 소프트웨어와 IT 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비즈니스 부문은 없다.     ◇정보 보안 분석가: 28%   ◇소프트웨어 개발자: 24%   ◇모든 컴퓨터 직종: 13%   ◇컴퓨터 사용자 지원 전문가: 11%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 9%   ▶문의: (714)656-5868 [email protected]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 학원전공 직업 대학 전공 학부 전공 일반적 전공자들

2022.11.27. 17:00

전공부터 정하고 GPA 최고로 높혀야

대학 편입은 커뮤니티 칼리지(CC)를 마치고 4년제 대학을 가는 방법을 말한다. 대부분 2학년을 마치거나 2년제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한국의 재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다 더 넓고 안전한 방법으로도 평가받는다. 대학 편입에 대해서 살펴봤다.   늦게온 이민으로 방황하다 CC에서 명문대로 직행도   학비 없지만 생활비 '상당' SMC가 UC편입 최고 명문     본문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중 대부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부모의 의지로 입학한 경우라는  통계가 있다. 그래서인지 재학생중 절반만 나중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하고 다른 절반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2년제 학위로 만족하기도 한다.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에게 편입은 훨씬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이민 온 시기와 관련이 있다. 10학년쯤에 이민 온 경우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데 그 다음해에 4년제 대학으로 입학하기 위해서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무리다. 원한다고 고등학교를 더 다닐 수도 없는 것이기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일단 입학하고 명문 4년제에 진학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엘리엇 김(가명)군이 이런 케이스다. 늦게 이민와서 10~12학년을 다니는 둥 마는 둥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인 학교 카운슬러가 김 군을 샌타모니카 칼리지(SMC)로 억지로 보냈다. 여기서 김군은 서너살 더 먹은 한국 유학생 라이언 민(가명)씨를 만났다. 김 군은 자연스럽게 민씨와 친해졌다. 수학을 좋아했던 민씨는 '유학 성공'이라는 확고한 진학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김 군도 수학에 매료돼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냈고 종국엔 UC버클리 수학과에 진학했다.     다른 하나는 연령별 학습 능력하고도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습능력 나이대가 비슷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마치 9학년이나 10학년에는 저조한 학습능력을 보이다가 졸업을 불과 1~2년 앞두고 공부 머리(?)가 시작돼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차라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습능력을 붐업시키고 4년제에 올라가 빛날 수도 있다.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차(가명)군은 이런 케이스다. 고교시절 운동을 좋아해서 공부에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원하는 대학 합격증을 단 한개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했고 거기서 각성에 성공, 3학년에 오르기 전에 남가주의 사립 명문대학으로 편입했다. 현재는 동부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SAT같은 대입학력 표준시험이 수년간에 걸쳐서 여러 번의 기회를 주듯이 20대 초반 몇 년간의 대학 공부에 대해서 너그럽게 기회를 주는 것이 미국 교육제도다.   ◇전공부터 정하라    편입은 신입생 입학과 달리 '전공 미정'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없다. 편입 준비과정에는 전공 준비과정(Major prerequisite courses)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발을 들여놓는 동시에 전공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한인 학생들 중에서는 상담을 시작함과 동시에 지망 대학을 얘기하지만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하는 전공에는 관심도 갖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편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대학에 따라 전공에 따라 전공 준비과정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많이 마칠 수록 편입 심사에 가산점을 주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과학 관련 학과 등은 최고 50학점까지 마칠 것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전공 선택이 늦어지면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기간이 4년을 넘길 수도 있다.   ◇GPA가 중요하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UC 대학들은 일정한 합격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편입은 고교에서 바로 대학에 진학할 때와 달리 커뮤니티 칼리지 GPA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GPA에 맞는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UC는 3.5 이상, 이중에서도 경쟁률이 높은 비즈니스, 공대 진학생은 3.9 이상이어야 합격권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캠퍼스마다 합격권 GPA가 융통성이 있다.     또한 지원자가 몰리면 당연히 합격선이 올라간다. 예년 같으면 평균적으로 2.5정도면 무난히 지원할 수 있었던 학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예상하지 못한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캘스테이트를 지원한다면 예를 들어 우선적으로 Speech, English 1, Critical Thing, Math 등 '골든 4'라고 불리는 4개 코스를 마치는 것을 권한다. 교양과목 코스로 30학점, 나머지 전공 준비학점까지 포함해 66~70학점을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편입 자격이 생긴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소규모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수와 가까이 지낼 기회가 많다. 고교시절과 같이 교수와 가까울수록 학업에 전념하거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학습관련 클럽활동 찾아야   GPA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과외활동 경력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수한 학점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아너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학생들에게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 제때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새로 시작할 기회는 없다    4년제 대학에 지원서를 작성할 때에는 고교 이외에 자신이 다녔던 모든 대학에 대한 기록을 넣어야 한다. 이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새롭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기록은 반드시 남는다. 주의할 점은 모든 기록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지망 대학에서 알게 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남가주 편입의 실제     UCLA와 이웃하고 있는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수백명이 UCLA로 편입했으며 OC소재  새들백 칼리지, 어바인 밸리 칼리지 등에서는 다른 UC캠퍼스에 비해 UC어바인 편입생이 눈에 띄게 높다. 또한 샌타바버러 시티 칼리지에서는 전체 UC편입생 상당수가 UC샌타바버러에 진학했다. 또한 샌타모니카 칼리지가 110곳에 달하는 가주 CC중 가장 많은 UC편입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엘카미노,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 LA피어스 칼리지 등도 남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중에서는 UC편입률이 높았다.   ◇사립대학 편입은    사립대학으로 편입하려면 공통적으로 30학점을 이수해야만 지원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본이 되는 영어와 수학과목을 다른 과목에 비해 빨리 마쳐놓는 것이 입학사정시 유리하다. 영어와 수학과목을 마친 후에는 교양과목을, 다음으로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다. 높은 GPA가 경쟁력이 있다.   많은 학생이 사립대학으로의 지원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재정적인 문제다. 사립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할 때는 신청서 접수가 시작된 직후 서둘러 발송하는 것이 마감일을 바로 앞두고 하는 것보다 재정보조를 받는 것에서 유리하다.  FAFSA를 마감시한내에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비 절약하려고 가면 안된다   커뮤니티 칼리지가 학비는 없지만 학교의 통학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1년간 다니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한 1만 달러는 들어간다. 하지만 4년제 UC나 CSU 대학을 진학하였을 때는 학비와 기숙사비 책값에 약간의 용돈까지를 대학 재학 비용으로 인정하기에 학비 보조 항목에 산입돼 오히려 여유있는 재정상태도 가능하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가 저렴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비싼 학교일 수 있다. 윤택하지 않은 가정을 이유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진학해야겠다는 인식은 정보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다.     ◇편입 준비 사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계열로 편입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를 들어 편입시 UC에서 받아주는 점수로 계산되는 학점은 60유닛(90 크레딧) 이상 확보해야 하고 GPA는 최소한 2.4 (타주 학생의 경우 2.8) 이상 이어야 한다. 평점 없이 패스/낫패스(pass/not pass)로 해서 학점이 인정되는 과목의 학점은 14유닛(21 크레딧)을 넘겨서는 안된다. 또한 필수 코스 패턴에서 C이상의 점수를 받았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전공 education 커뮤니티 칼리지 샌타모니카 칼리지 대학 편입

2022.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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