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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페어팩스 개스값 4달러 돌파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레귤러 개스 평균 가격이 갤런당 4.033달러를 기록했다. 페어팩스 지역 개스값이 4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3월부터 8월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시기 이후 처음이다.   전국 평균 가격도 3.977달러로 4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버지니아 평균은 3.879달러로, 1개월 전보다 1달러 이상 상승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도 대부분 4달러 선을 넘어선 상태다. 메릴래드 평균은 3.968달러, 몽고메리 카운티는 4.051달러, 워싱턴DC는 4.091달러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캘리포니아 평균 가격은 5.87달러에 달했으며, 일부 지역은 이미 6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디젤유 평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5.34달러를 기록, 1개월 전 3.71달러에서 크게 뛰었다. 이는 휘발유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중동 원유 시설 타격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유가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불안이 이어진다면 개스와 디젤 가격이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개스 평균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2년 6월14일로, 당시 갤런당 5.016달러를 기록했다. 디젤유는 같은 해 6월19일 5.816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다.   현재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11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이 경우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전반을 자극하며 미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개스값 페어팩스 지역 버지니아 페어팩스 전국 디젤유

2026.03.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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