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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퀸즈 등에 전기버스 60대 투입

퀸즈에 신식 전기 버스가 주 전역서 최초로 운행을 시작했다.   14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이날 두 대의 전기버스가 퀸즈~브루클린 일대 운행을 시작했다. 향후 58대도 올해 말까지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리처드 데이비 MTA NYC트랜짓 회장은 그랜드애비뉴서 새 전기버스를 선보이며 “향후 도시 전역의 버스를 전기 버스로 전환할 것”이라 밝혔다. MTA는 오는 2040년까지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버스로의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85%를 줄일 계획이다.     버스는 2021년 제조사 뉴벤처에 64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주문했던 친환경 전환 작업의 일환이다. 당시 도합 약 9000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만t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기는 그랜드애비뉴 차고지에 설치됐고, 향후 46대가 도시 전역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윌리엄스브리지 버스 터미널에도 충전기가 설치되고 있다. 이 충전기를 사용하면 6시간 만에 완충된다.     MTA는 친환경 버스들이 배정될 노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기오염 정도가 심한 곳에 우선 배치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전기버스 뉴욕주 친환경 버스들 뉴욕주 퀸즈 윌리엄스브리지 버스

2024.05.15. 20:05

TTC '전기버스 621대 구매계약'

 토론토대중교통국(TTC)이 'NFI그룹(NFI Group Inc)'과 전기버스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NFI그룹은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본사를 둔 캐나다 버스제조업체로 9개국 50개 회사에 직원 8천명을 두고 있다.   TTC는 "NFI그룹으로부터 5년에 걸쳐 '엑셀시오르 전기버스(Xcelsior Charge NG)' 621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초기 도입분은 총 261대로 이는 중형버스 134대, 대형버스 68대이다"라고 전했다.   NFI는 초기 도입분 납품 후 4년에 걸쳐 중형버스 263대, 대형버스 100대를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다.   TTC의 전기버스 도입은 캐나다정부의 대중교통현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4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토론토대중교통 현대화를 위해 전기버스 구매에 3억 4,9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며 "버스 구매는 물론 248대의 최신형 충전시설 설치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론토 시당국도 3억 5,100만달러의 시 예산을 투입해 전기버스 도입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캐나다 대중교통 시스템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총 27억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 김원홍 기자전기버스 구매계약 전기버스 구매계약 전기버스 도입 토론토대중교통 현대화

2023.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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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첫 전기버스 론칭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이 4일 대중교통 시스템에 첫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이날 남부뉴저지 캠든에서 첫 시범운행을 선보인 전기버스는 향후 정규 운행에 편성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에 총 8대가 1년간 시범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빅터 카스타펜 캠든 시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우리 도시의 투쟁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전기버스 이용을 당부했다.   션 라투레트 주 환경보호국장은 “전기버스 투입을 위한 1000만 달러의 예산이 주민들의 세금이 아닌 탄소 공해자들에게 부과한 벌금으로 이뤄졌다는 점 또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오는 2040년까지 현행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해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전기버스 론칭 전기버스 론칭 전기버스 투입 전기버스 이용

2022.10.07. 17:57

뉴욕시 전기버스 운행 늘린다

뉴욕시 5보로에 전기버스가 대폭 늘어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뉴욕시 전역에 올해 말까지 60대의 전기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과감한 재생에너지 투자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전역에서 가장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70%까지 늘리고, 탄소배출은 2050년까지 86%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올해 말까지 60대의 전기버스를 추가로 시 전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신규 도입 전기버스는 퀸즈 그랜드애비뉴와 자메이카, 브루클린 이스트뉴욕, 브롱스 킹스브릿지, 스태튼아일랜드 찰리스톤 등 시 전역 6곳의 차량기지에 배치된다.     전기버스 운행 노선은 대기오염 정도가 심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특히 전체의 75%는 대중교통 노선이 취약한 저·중소득 커뮤니티에서 운행된다.     관련 예산은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된 42억 달러 규모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 녹색 일자리법’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 60대 도입으로 출발하는 뉴욕시 전기버스 도입 프로젝트는 오는 2024년까지 500대가 추가되고 오는 2040년까지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외에도 ▶스쿨버스 전기차량으로 전환 ▶롱아일랜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투자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인프라 투자 등도 시행한다.       하지만 뉴욕시 대중교통의 전기차량 도입은 다른 도시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수준이다. 현재 MTA가 운행중인 전기버스는 15대로 운행 노선은 라과디아공항행 M60과 14스트리트 운행 M14, 두 노선뿐이다. 장은주 기자전기버스 뉴욕 전기버스 운행 뉴욕시 전기버스 운행 노선

2022.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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