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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2분기 순익 548만달러…전년·직전 분기보다 감소

CBB뱅크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4년 2분기 순이익이 548만 달러(주당 51센트)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810만 달러(주당 77센트)보다 32.4% 감소했다. 567만 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도 3.4% 낮았다.     총자산은 16억5490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의 18억1963만보다 9.1% 줄었다. 전 분기의 16억7326만 달러와 비교해선 1.1% 감소했다.     12억2849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 12억123만 달러와 직전 분기 11억9443만 달러 대비 각각 2.9%와 2.3% 오른 수치를 보여줬다. 2분기 총예금고는 13억4038만 달러였다. 직전 분기의 13억6096만 달러에서 1.5% 줄었다. 전년 동기 15억2241만 달러와 비교해선 12.0% 내려앉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1%로 전년 동기(1.79%)와 직전 분기(1.32%) 대비 각각 48bp(1bp=0.01%포인트)와 1bp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46bp 내린 3.77%였다. 조원희 기자순익 전년 전년 동기 직전 분기 지난해 2분기

2024.07.28. 18:00

작년 뉴욕시 주택 퇴거 전년 대비 3배 수준

지난해 뉴욕시 주택 퇴거가 직전해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매년 렌트안정아파트의 최대 렌트 인상률을 결정하는 렌트가이드위원회(RGB)가 지난 11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뉴욕시에서 집행된 주택 퇴거 건수는 총 1만213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연간 주택 퇴거 건수(4109건) 대비 195.4% 증가한 수준이다.     RGB는 “팬데믹 이후 물가가 급등하면서 렌트도 올랐고, 임금 인상 폭보다 렌트 인상폭이 훨씬 큰 탓에 렌트 부담이 커지면서 퇴거 건수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민간 부문의 실질 임금은 평균 11만6383달러로, 직전해 대비 6.6% 줄었다. 정부 일자리 연평균 임금은 9만4616달러로, 직전해 대비 2.1% 감소했다. 한 번 이상 렌트를 내지 못한 세입자 비율은 13%에 달했다. 뉴욕시가 운영하는 셸터 거주자 수는 지난해 8만246명으로, 직전해(5만1817명) 대비 54.9% 증가했다.   집주인들이 렌트를 못 낸 세입자를 퇴거시키기 위해 주택법원에 신고한 건수는 지난해 연간 10만9267건으로, 역시 직전해(8만8510건) 대비 23.5%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렌트를 감당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많아진 만큼, 세입자 옹호 단체에서는 RGB가 뉴욕주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렌트안정아파트의 인상률을 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거 조치를 당한 세입자 중 56%는 렌트안정아파트 거주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렌트안정아파트 세입자 퇴거건수는 약 7.0% 늘었다.     비영리 법률서비스 단체 리걸에이드소사이어티(LAS)는 “뉴욕시내 세입자들의 렌트 부담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RGB는 렌트안정아파트 렌트인상률을 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RGB는 6월 회의에서 다음 회계연도 렌트인상률을 결정하게 된다.     RGB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022~2023 렌트 인상률을 1년 계약시 3.25%, 2년 계약시 5%로 역대급으로 높게 책정했다. 2023~2024 렌트인상률 역시 1년 계약시 3.0%, 2년 계약시 첫 해는 2.75%, 이후는 3.20%로 역시 높게 책정해 비판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 주택 퇴거 급증은 멈췄던 퇴거조치가 재개된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뉴욕주는 팬데믹 동안 세입자 퇴거 유예조치를 시행했는데, 2022년 1월 15일자로 종료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주택 전년 렌트안정아파트 렌트인상률 렌트안정아파트 세입자 뉴욕주 렌트안정법

2024.04.16. 20:58

고급주택 거래 전월비 8% 증가…LA카운티 200만~499만불 주택

모기지 이자율 7%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가의 주택 판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더글라스엘리먼이 최근 발표한 10월 주택 보고서에 의하면 LA카운티 내 가격이 200만~499만 달러인 단독주택 거래는 작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올해 들어 처음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전달과 비교해선 8% 늘었다.     100만~199만 달러의 주택 거래도 전년 동월 대비 1.5% 늘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해선 2% 감소했다.     가격이 200만 달러 이상인 고급 콘도 거래 또한 1년 전과 비교해 31.6%나 급증했다.     다만 맨션세가 적용되는 500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30만~99만 달러인 단독주택의 거래가 두 자릿수대로 떨어진 것과 상반된 결과다. 일부 가격대 주택 거래는 최대 20%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보고서 저자인 조나단 밀러는 "하이엔드 마켓은 일반적인 가격의 주택 거래와 조건이 아주 다르다”며 “이들은 모기지 이자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택의 가격이 비쌀수록 부유층이 거래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은 주로 모기지 없이 전액 현금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에 금리와 이자율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또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되레 고가 주택 가격이 내리면서 럭서리 주택 바이어들에겐 구매 적기라는 설명이다.   한편 LA카운티 주택 시장 현황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냉각된 상태다. 지난 10월 LA의 총 주택 거래 건수는 1853건으로 전년 동월의 2022건 대비 8.4% 적었다. 9월의 1991건과 비교해서도 7.4% 줄었다.   단독주택 신규 리스팅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LA카운티의 신규 매물은 10월 2240채였는데, 이는 2022년 10월의 2426채 대비 7.7% 감소한 것이다. 다만 지난 9월의 2084채보단 7.5% 많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주택 전년 단독주택 거래 단독주택 신규 la카운티 주택

2023.11.26. 18:42

뉴욕시 주요 범죄 전년 대비 감소

10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 대부분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10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7개 주요범죄는 전년동월대비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한 달간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1만858건으로, 1만1197건이었던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다.     강간 신고 건수도 150건에서 1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으며, 빈집털이(-22%) , 살인(-26.75%) , 중절도(-7.1%) 등 7대 주요범죄 중 4가지 범죄가 전년동월대비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뉴욕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차량 절도는 한 달간 1389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1248건) 대비 11.3% 증가했다. 중폭행도 2332건 발생해 전년동월대비(2181건) 6.9% 증가했으며, 강도 사건은 작년 10월 1498건에서 올해 1550건으로 3.5% 늘었다. 그런가 하면 총격 사건은 줄었다. 지난달 뉴욕시 총격 사건은 79건으로, 전년 동기(86건) 대비 8.1% 감소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의 폭력 사건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형사사법서비스국(DCJ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욕시 이외 뉴욕주의 폭력 범죄는 6% 감소했다. 살인(-27%), 강간(-16%), 강도(-5%), 중폭행(-4%) 등 4가지 주요 범죄가 올 상반기 뉴욕주에서 줄어들었다.         윤지혜 기자전년 범죄 상반기 뉴욕주 전년동월대비 대부분 폭력 범죄

2023.11.09. 20:47

[브리프] '도매물가 전년 대비 2.2% 상승'외

도매물가 전년 대비 2.2% 상승   유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1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9월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를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 PPI는 7월 0.6%, 8월 0.7% 상승하며 두 달간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9월 들어서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지난 4월(2.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8월(2.9%) 대비 소폭 둔화했다.   개솔린 가격이 전월 대비 5.4% 상승했다. 항공유, 육류, 전기, 디젤유 가격도 생산자 물가 상승에 역할을 했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대주주 지분변동 공시 기한 단축   금융당국이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지분 변동에 따른 공시의무 기한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1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상장기업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대주주의 지분 변동 공시 기한을 기존 10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5% 이상 지분 보유 대주주는 해당 회사 주식을 기반으로 한 모든 파생상품에 관한 이해관계도 함께 공시해야 한다. 새 제도는 3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SEC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상장사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일반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회사 지분을 몰래 매집한 뒤 경영진에 경영개선을 요구하는 전략을 취하는 행동주의 펀드는 이번 제도 개선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브리프 도매물가 전년 도매물가 전년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2023.10.11. 18:12

코퀴틀람 재산세 전년보다 5.48% 인상

 코퀴틀람에 재산을 보유한 시민의 재산세 부담이 작년보다 평균 179달러 늘어나게 됐다.   코퀴틀람 시의회는 재산세와 유틸리티 공과금 등을 포함한 시 세금을 5.48% 인상하는 예산안을 7대 1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재산 보유자 당 평균 시 납세액은 작년보다 179달러 늘어난 3834달러가 됐다.   재산세 등의 인상은 시의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우선 RCMP 계약을 위해 180만 달러, 그리고 시 운영 예산이 320만 달러 각각 증액됐다.   이렇게 예산이 늘어난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시의 운영 예산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연방 차원에서 RCMP와의 계약액 상승으로 시 예산 상승분의 5분의 1 기여하게 됐다.   버나비시는 예산안을 통해 3.99%의 재산세 상승 계획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향후 5년간 장기 시예산안에서 매년 7% 재산세 상승을 예고했다.   밴쿠버시는 재산세를 5%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다. 써리는 시 자체 경찰 설립을 할 경우 재산세가 55%나 인상된다며, 현행처럼 RCMP 체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표영태 기자재산세 전년 재산세 전년 재산세 상승 재산세 부담

2023.0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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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주택판매 20년내 최저…전년 동월 대비 37% 급감

11월 잠정주택판매 건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이 주택 경기를 빠르게 냉각시키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0월보다 4.0% 떨어진 73.9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8% 폭락한 수치이다. 또한, 로이터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전월 대비 -0.8%)보다 큰 낙폭으로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전월 대비 7.9%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으며, 집계 대상인 네 개 지역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가주가 포함된 서부지역은 지난 10월 대비 0.5% 하락에 그쳤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5.7% 급락한 55.1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20년 역사상 두 번째 낮은 수치”라며 “올해 금리가 치솟으며 주택매매 계약도 빠르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또 “12월에 계속된 모기지 이자율 인하로 내년부터는 주택판매가 증가해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제시했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신규주택을 제외한 주택매매계약 건수를 바탕으로 주택판매를 예견하는 선행지수이다. 지수 100은 2001년 당시 계약 수준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재영 기자잠정주택판매 전년 전년 동월과 잠정주택판매 건수 주택매매계약 건수

2022.12.28. 18:41

뉴욕시 상반기 범죄 전년보다 37% 증가

올해 상반기 뉴욕시에서 주요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다.   7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6월 뉴욕시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7대 주요범죄는 총 6만1099건으로 전년 동기 4만4385건 대비 37.7% 늘었다.   7대 범죄로 꼽히는 항목은 살인, 강간, 폭행, 빈집털이, 중절도, 차량 절도이며 살인을 제외한 6개 항목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뉴욕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중절도(2만4855건)이다. 전년 동기 1만6631건 대비 49.4% 증가해 증가폭도 가장 컸다.   치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뉴욕시의 범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전국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총기 폭력은 뉴욕시에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NYPD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시전역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은 660건으로 전년 동기 752건 대비 12.2% 줄었다. 총격사건 피해자도 전년도 871명에서 792명으로 9.1% 감소했다.   키첸트 시웰 시경국장은 올해 상반기 총기 범죄 관련 체포수가 2381건으로 전년도 2290건 대비 4% 늘었으며, 현재까지 3700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투입된 ‘이웃안전팀’(Neighborhood Safety Teams)이 150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제로 떠올랐던 아시안 증오범죄의 경우 지난 6월까지 49건으로 전년 동기 97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상반기 전년 뉴욕시 상반기 뉴욕시 범죄 전년 동기

2022.07.07. 17:30

작년 LA 파킹티켓 172만건…전년보다 13% 늘어

주차티켓 발부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지난달 31일 LA교통국(LADOT)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LA시 주차티켓 발부가 172만8551 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3%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숫자는 2020년의 153만1250건보다 19만7301건이 더 많다.       2020년 당시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차량운행 감소와 교통국의 단속 인력부족 등으로 주차티켓 발부가 현저히 줄었었다. 지난해 10월까지도 LADOT의 결원율은 23%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고 경제회복이 이루어지면서 당국은 차츰 주차위반 단속의 강도를 높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LA시 주차 단속은 여전히 소극적이다.   2017년 당시 발부된 주차티켓은 225만4381건으로, 지난해보다 50만건 이상 많다.     지난해 가장 많은 주차티켓이 발부된 달은 1월로 총 15만3619건이였다. 14만3404건이 발부된 4월이 가장 적었다. 오전 8시~10시 30분 사이 티켓 발부가 가장 많았다.     주차티켓은 거리 청소 시간 위반(45만5154건)으로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터기 시간 종료(24먼3507건), 레드존 주차(16만242건) 등의 순서였다.     지역별로는 LA다운타운(10만3361건)이 가장 많았고, 할리우드(6만18건), LA한인타운 인근인 웨스트레이크(4만2056건)가 뒤를 이었다.   구간별로 분류했을 때는 상가들이 밀집된 베니스 지역 팜스 불러바드와 어빙 테이버 코트에서 3000건 가까이 발부돼 단속이 가장 활발했고, LA다운타운 번화가인 6가와 스프링 스트리트에서는 1809건이 발부돼 단속이 잦은 곳 중 하나였다.  장수아 기자파킹티켓 전년 주차티켓 발부 주차위반 단속 단속 인력부족

2022.02.02. 19:00

US메트로뱅크 453만불

US메트로뱅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이 27일 공개한 2021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은 453만 달러(주당 28센트)였다. 이는 직전 분기(422만 달러) 대비 7.4%가 더 많다. 특히 전년 동기의 143만 달러(주당 9센트) 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인 217.8% 급증했다.   연이은 호실적 덕에 은행의 2021년 연간 총순이익 규모는 1529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의 463만 달러와 비교하면 증가율이 무려 230.2%다.   총자산 규모는 작년보다 26.2% 늘어난 9억6779만 달러였다. 총대출도 전년 대비 29.5% 증가한 7억6993만 달러로 나타났다. 총예금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8억5676만 달러였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85%로 2021년 3분기 보다 0.04%포인트, 전년 동기보다는 1.10%포인트가 향상됐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전년보다 0.24%포인트 상향된 3.47%로 집계됐다.     진성철 기자us메트로뱅크 전년 전년 동기 연간 총순이익 전년 대비

2022.01.27. 21:20

뉴욕시 증오범죄 전년 대비 100% 증가

 올해 뉴욕시의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1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욕시경(NYPD)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월 5일까지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발생한 증오범죄는 총 503건으로 전년 동기 252건 대비 100% 증가했다.   경찰은 증오범죄 중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의 경우 361%나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까지 발생한 올해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총 129건으로 전년 동기 28건에서 폭발적으로 늘었다.   올해 뉴욕시에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뿐만 아니라 유대인·성 소수자 등에 대한 증오범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인에 대한 증오범죄는 183건으로 전년도 121건 대비 51% 증가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범죄는 85건으로 전년 29건 대비 193.1% 늘었다.   증오범죄 전담반에 의한 체포 건수도 늘어났다. NYPD에 따르면 총 503건의 증오범죄 혐의를 받는 용의자 중 249명이 체포됐다.     NYPD는 아시안을 향한 증오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아시안증오범죄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또한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복 차림의 아시아계 경찰들을 시내에 투입하기도 했다.   더못 셰이 시경국장은 급증하는 증오범죄의 원인으로 사법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즉 경찰에 의해 증오범죄 용의자가 체포돼 기소된 후에도 보석 등으로 구치소에서 나와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편, 8일 NYPD가 공개한 2021년도 11월 유형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까지 뉴욕시내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는 9만1185건으로 전년 8만8173건 대비 3.4% 늘었다.   7대 범죄 중 가장 많이 증가한 범죄는 중절도(Grand larceny)로 전년 동기 3만2816건에서 2438건(7.4%)이 더 발생했다. 증가율이 가장 큰 범죄는 차량 절도(GLA)로 전년 8257건에서 14.4% 증가해 9447건을 기록했다.   살인은 434건으로 전년 대비 2% 감소, 강간은 1368건으로 2.2% 증가, 강도는 1만2418건으로 3.8% 늘었다. 폭행도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7대 범죄 중 유일하게 줄어든 범죄는 2787건(19.6% 감소) 줄어든 빈집털이였다. 심종민 기자증오범죄 전년 아시안증오범죄 태스크포스 뉴욕시 증오범죄 증오범죄 용의자

2021.12.08. 19:43

CBB 3분기 788만불 순이익

CBB가 3분기 순이익 규모가 급증하는 호실적을 보였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9일 올 이 기간 788만 달러(주당 75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630만 달러보다 25%, 작년 3분기의 290만 달러보다는 172%나 급증한 것이다.   총자산 규모는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인수 완료로 19억910만 달러를 기록 19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36%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출과 예금 모두 직전 분기와 지난해 3분기 보다 각각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은 12억5600만 달러로 2분기에 비해 11% 지난해 3분기의 10억12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4%가 증가했다.     16억6600만 달러의 예금고 역시 직전 분기보다 21% 작년보다는 51% 급증했다.   은행의 경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0.03%포인트 0.88%포인트 높아진 1.73%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2분기보다 소폭 내려앉은 3.62%로 나타났다.   이사회는 28일 주당 7.5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전분기의 주당 6.1센트보다 23% 인상됐다.     지급 대상은 11월 12일자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11월 26일이다.     진성철 기자순이익 전년 순이익 규모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전년 동기

2021.10.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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