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번에 위치한 애틀랜타 전등사(대한 불교 조계종, 주지스님 수인)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후 5시부터 봉축 법요식과 수계식을 진행한다. 봉축 법요식은 부처님의 탄신을 기리고 삶의 참뜻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를 가진 행사이며, 이날 전등사 큰 법당에서 열린다. 또 뉴욕 불광선주의회주이자미동부해외교구 교문을 맡고 있는휘광스님을 초빙하여 특별 법문과 보살계 수계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스도교에 세례가 있듯이 불교에서 수계식이란 신도, 수행승 등이 승려 앞에서 형식을 갖추어 공적으로 서약하는 예식으로 알려져있다. 전등사는 일요법회를 오전 11시부터, 합창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명상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예정돼 있으며, 이외 다양한 행사 일정이 있다. 문의=770-923-5375 주소=900 Beaver Ruin Rd. Lilburn 윤지아 기자전등사 오신날 전등사 부처님오신날 애틀랜타 전등사 이날 전등사
2023.05.25. 14:30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전등사(주지스님 수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일 기념법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릴번에 위치한 전등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미 해외 특별교구 고문인 휘광큰스님 초청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찬불가 합창, 난타공연, 마당놀이,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는 뜻의 전등사는 강화도에 있는 절 이름으로 불교 전래 직후인 서기 381년에 창건된 한국 최고(最古)의 고찰이다. 30년전 마야 큰스님(회주)이 창건해 기반을 닦았고 이제는 10년 전 미국으로 온 수인스님이 도맡고 있다. 매주 일요일 11시 정기법회가 있고, 점심 공양 후엔 신도들의 참선이나 합창반 같은 특별 활동도 진행한다. 전등사측은 "작은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고, 하루하루 모인 오늘이 30년이 돼 중생의 윤회와 인연이 곧 이곳에 있음을 알아 마음의 큰 버팀목이 되는 부처님의 도량이 됐다"면서 "전등사 창건 30주년 기념법호에 참석해 전등사의 오늘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소= 900 Beaver Ruin Road, Lilburn, GA 30047 박재우 기자기념법회 전등사 전등사 창립 전등사 창건 초청 기념법회
2022.04.08.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