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아이디(Real ID) 실행이 5월7일로 임박해 아직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한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리얼 아이디는 미 정부가 신분 확인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는 예정대로 5월7일부터 리얼 아이디를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5월7일 기준 18세 이상 성인은 미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주별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을 소지해야 공항 보안검색대 이용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해진다. 5월 7일 이후 리얼 아이디나 대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서는 국내선 항공편에도 탑승할 수 없게 된다. 국내선 이용시 리얼 아이디가 없을 경우 여권, 미국 군인 신분증,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카드와 같은 대체 허용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리얼 아이디가 없는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리얼 아이디 소지 성인과 동반하면 탑승할 수 있다. 리얼 아이디 관련 법은 미 연방 의회가 주정부 발급 신분증의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을 2005년에 통과시키면서 현실화 됐다.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사건에서 범인들이 운전면허증만으로 항공티켓을 구매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실이 드러난 후 신분증의 위조 및 도용 방지 강화를 골자로 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정적 어려움과 대중의 혼란으로 인해 시행이 여러 차례 연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전면허 사무소가 일시적으로 폐쇄되면서 업무 처리가 지연돼 시행 시기도 지연됐다. 리얼 아이디는 미 연방 정부가 규정한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주 발급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으로, 면허증 오른쪽 상단에 별(★) 표시가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텍사스는 2016년 10월부터 연방법에 따라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신청할 때 리얼 아이디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텍사스주 교통안전국(DPS)에 따르면 텍사스의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보유자 중 약 75%가 리얼 아이디 기준을 충족하는 카드로 발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1월 기준 미 전역에서 발급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의 약 56%가 리얼 아이디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비하면, 텍사스의 75%는 높은 편이다. 문제는 리얼 아이디 시행일이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5%의 텍사스 주민들이 리얼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리얼 아이디는 텍사스 교통안전국(DPS) 사무소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리얼 아이디 면허증을 받으려면 연방정부가 발급한 ▲ 출생증명서 사본 이나 유효한 미국 여권, 영주권 및 노동허가증 사본 ▲ 입국신고(I-94) 승인이 있는 외국여권 등의 신분증명서를 필요로 한다. 여기에 ▲ 소셜시큐리티번호 카드 ▲ 공과금 고지서나 렌트 계약서, 모기지 스테이트먼트 등 텍사스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도 있어야 한다. 만약 이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법적 문서도 제출해야 한다. 최근 리얼 아이디 신청이 증가하면서 DMV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 현재 텍사스 DMV는 사전 예약으로만 사무소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 등 리얼 아이디 발급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 교통안전국 웹사이트(dps.texas.gov)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리얼id 전면 발급 운전면허증 리얼 아이디 텍사스주 교통안전국
2025.04.11. 8:06
신분 확인 강화가 목적인 ‘리얼아이디(Real ID)’의 전국적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은 예정대로 5월 7일부터 리얼ID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부터 18세 이상 성인은 연방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주별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을 소지해야 공항 보안 검색대 이용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와 워싱턴DC DMV와 메릴랜드 MVA는 리얼ID 막바지 신청 및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DMV에서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받은 주민은 ID카드 오른쪽 상단에 ‘별’ 상징이찍혀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리얼ID 관련 내용들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리얼ID의취지는 9·11 테러 이후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리얼ID 법안이 통과된 뒤 50개주에서 전면 시행을 준비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개인신분 확인과 보안절차 강화를 위해서다. 주별로 국토안보부(DHS) 등과 협조해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는 연방정부 프로젝트다. -리얼ID 전면 시행후달라지는 것은.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 있어야 공항 및 연방정부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 주별로 자체 발급했던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은 인정하지 않는다. 공항보안 검색 및 연방정부 청사 출입 때는 ‘리얼ID, 여권, 영주권’ 등 연방정부 인증 신분증만 사용할 수 있다. -리얼ID 발급이 꼭 필요한가. TSA 측은 주별로 발급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연방 차원에서도 사용하길 원하면 리얼ID 발급을 권고한다.DMV는 주민들에게 기존 방식 또는 리얼ID 선택권을 주고 있지만, 리얼ID 발급을 권하고 있다. -리얼ID 발급 현황은 버지니아 DMV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성인 390만명, 전체 성인의 56%가 리얼ID를 발급받았다. 의무 발급 법률을 지니고 있는 메릴랜드는 99%에 달한다. -리얼ID 발급신청 방법은 각주 DMV 리얼ID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계정을 만든 뒤 예약일에 구비서류를 가지고 가면 된다. -신청자 구비서류는 신청자의 여권 또는출생증명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거주지증명서류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고지서,차량등록증, 셀폰 고지서등)을 꼭 구비해야 한다. 버지니아의 발급 수수료는 10달러, 메릴랜드는 27달러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리얼id 전면 전면 시행 연방정부 기준 연방정부 청사
2025.04.09. 12:58
신분 확인 강화가 목적인 ‘리얼아이디(Real ID)’의 전국적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안보부(DHS)와 교통안전청(TSA)은 예정대로 5월 7일부터 리얼ID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부터 18세 이상 성인은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주별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을 소지해야 공항 보안검색대 이용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주 차량등록국(DMV)은 리얼ID 막바지 신청 및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가주 DMV에서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받은 주민은 ID카드 오른쪽 상단에 ‘황금곰과 흰색별’ 상징(사진)이 찍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리얼ID 관련 내용들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리얼ID의 취지는. “9·11 테러 이후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리얼ID 법안이 통과된 뒤 가주 등 50개 주에서 전면 시행을 준비했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개인 신분 확인과 보안 절차 강화를 위해서다.주별로 국토안보부(DHS) 등과 협조해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는 연방정부 프로젝트다.” -리얼ID 전면 시행 후 달라지는 것은. “연방 정부 기준에 맞게 발급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 있어야 공항 및 연방 정부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 주별로 자체 발급했던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은 인정하지 않는다. 공항 보안검색 및 연방정부 청사 출입 때는 ‘리얼ID, 여권, 영주권’ 등 연방 정부 인증 신분증만 사용할 수 있다.” -리얼ID 발급이 꼭 필요한가. “TSA 측은 주별로 발급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연방 차원에서도 사용하길 원하면 리얼ID 발급을 권고한다. 가주 DMV는 주민들에게 기존 방식 또는 리얼ID 선택권을 주고 있지만, 리얼ID 발급을 권하고 있다. DMV 측은 주민이 여권 등을 사용할 경우 기존 운전면허증 갱신 때 리얼ID를 신청해도 된다고 전했다.” -가주 내 리얼ID 발급 현황은. “가주 DMV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성인 1860만 명(전체 55%)이 리얼ID를 발급받았다.” -가주 리얼ID 발급 여부 확인 방법은.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ID카드 오른쪽 상단에 ‘황금곰과 흰색별(golden bear and star)’ 상징이 찍혀 있으면 리얼ID다.” -최근 운전면허증을 갱신했는데 해당 상징이 없다. “곰과 별 상징 없이 ‘연방 사용 제한(Federal Limits Apply)’ 문구가 있다면 리얼ID로 변경해야 한다. 리얼ID 발급 절차를 마쳤는데 곰과 별 상징이 없다면 다시 DMV로 전화(800-777-0133)해 재발급받으면 된다.” -리얼ID 발급 신청 방법은. “우선 가주 DMV 리얼ID 온라인 신청(REALID.dmv.ca.gov)을 해야 한다. 계정을 만든 뒤 구비서류를 먼저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신청코드와 구비서류 원본을 지참해 가까운 DMV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구비서류는. “신청자의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셜시큐리티 카드 ▶거주지 증명서류 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 고지서, 차량등록증, 셀폰 고지서 등)을 꼭 구비해야 한다. 발급수수료는 35달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리얼id 전면 최근 운전면허증 연방정부 청사 기존 운전면허증
2025.04.08. 22:02
비행 중 기체에 구멍이 생겨 비상 착륙한 보잉 737 맥스 9 기종의 국내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7일 성명에서 “알래스카 항공 기체에서 발생한 문제가 같은 기종 항공기에 영향이 없다고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항공기들은 지상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A는 이번 발표로 잠정 운항 대기 명령이 내려진 동일 기종의 항공기 수는 총 171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래스카 항공은 6일 밤 기준 약 2만3000여 명의 승객이 탑승 예정이었던 160개의 비행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일 LA국제공항(LAX)에도 운항 취소 및 탑승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LAX 측은 이날 5개의 알래스카 항공 비행편과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편 8개의 운항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반적인 공항 운영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봤다. 해당 항공기들은 안전 점검을 마친 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은 7일 기준 FAA의 발표로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은 없다고 밝혔다. 롱비치 공항 측도 지난 6일 운항 금지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국내 항공사들인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해당 기종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알래스카 항공은 사고 직후 운영 중인 보잉 737 맥스 9 항공기 65대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해당 기종 항공기의 긴급 점검을 마칠 때까지 수십 대의 737 맥스 9 기종의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대한항공을 포함해 한국 국적 항공사들은 이 기종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은 지난 5일 저녁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기 1282편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에서 발생했다. 이륙 약 10분 후 상공 1만6000피트를 날고 있던 항공기에서 굉음이 발생하면서 비행기 옆부분 벽체가 뜯겨 나가며 구멍이 뚫렸다. 당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77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후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기내에는 산소마스크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주 온타리오로 향하던 항공기는 사건 발생 직후 회항해 비상 착륙했다. 일부 승객은 경상을 입었으나 결국 전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잉 737 맥스는 과거 운항 중 대형 사고에 휘말린 전력이 있는 기종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에 탑승한 189명과 에티오피아 항공에 탑승한 157명, 총 346명이 맥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총 목숨을 잃었다. 사고의 원인은 자동실속방지시스템(MCAS)의 설계 및 성능 예측 문제가 지목됐다. 보잉은 관련 정보를 FAA와 항공사에 알리지 않았다. 재설계를 마친 737 맥스 기종은 지난 2020년 11월 FAA에 의해 운항 중지가 해제됐다. 보잉은 2021년 두 건의 사고와 중요 정보 관련 FAA를 속인 혐의 등에 법무부와 25억 달러를 합의한 바 있다. 사설: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 1282편의 항공기 옆면 벽체가 운항 중 굉음과 함께 떨어져 나가면서 탑승 중이던 177명이 비상 착륙했다. 기체 파손으로 기내 압력이 급감하자 산소마스크가 내려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비행중 전면 알래스카 항공기 기종 항공기 운항 금지
2024.01.07. 19:56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국무부가 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전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단 하루도 이동하지 못했다. 가족이민 문호 순위별로 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등 모든 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11월과 같아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 문호는 지난 10월 비자 블러틴 발표에서 2A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만 1년 넘게 전진한 바 있는데, 11월과 12월 문호에선 모두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문호 역시 얼어붙은 상태를 이어갔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 취업이민 3순위(학사학위 숙련),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부문, 취업이민 4순위(종교이민) 등의 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물론이고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11월 문호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지난 11월 문호에서는 취업이민 2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만 2022년 7월 8일에서 2022년 7월 15일로 일주일 전진한 바 있는데, 12월 문호에선 모두 같은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취업이민 문호 중에서는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만 비자발급·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영주권 전면 취업이민 전순위 취업이민 3순위 취업이민 2순위
2023.11.09. 20:32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국무부가 지난 6일 발표한 2023년 11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가족이민 전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접수가능우선일자 모두 단 하루도 이동하지 못했다. 가족이민 문호 순위별로 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등의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우선일자가 모두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직전달 발표된 10월 비자 블러틴에서 가족이민 문호는 2A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만 기존 2018년 1월 1일에서 1년 1개월 넘게 전진된 바 있는데, 11월 문호에선 모두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문호 역시 대부분 동결 상태를 이어갔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만 지난달에 이어 일주일 전진했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2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22년 7월 8일에서 2022년 7월 15일로 업데이트됐다. 다만 취업이민 2순위 접수가능우선일자는 2023년 1월 1일로 10월 문호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취업이민 3순위(학사학위 숙련),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부문, 취업이민 4순위(종교이민) 등도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취업이민 문호 중에서는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만 비자발급·접수가능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취업이민 1순위의 경우 앞서 10월 문호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 컷오프가 없어지고 오픈으로 개선된 바 있다. 김은별 기자영주권 전면 취업이민 3순위 취업이민 2순위 취업이민 1순위
2023.10.08. 16:36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이 오는 27일부터 전면 운행에 돌입한다. 8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달 25일부터 그랜드센트럴역에서 퀸즈 자메이카역까지만 시범 운행을 해오던 LIRR 열차 운행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전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에 296대의 LIRR 열차가 추가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MTA는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 전면 운행이 시작될 경우 매일 16만 명의 승객이 이 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면 운행이 시작되면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6시15분~오후 8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1시로 운영되며 열차 배차간격은 양방향으로 평일 30분 간격, 주말 및 오프피크타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심종민 기자그랜드센트럴역 전면 그랜드센트럴역 전면 전면 운행 열차 운행
2023.02.09. 21:18
뉴욕주 모든 공립교 학생 전원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이 주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으면서 입법에 탄력을 받고 있다. 30일 NY1 스펙트럼뉴스에 따르면 관련 법안(S1678·A1941)은 최근 주 상·하원의원 70명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는 공화당 의원 7명도 포함돼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법안은 농무부(USDA)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지원해 온 공립학교 무료 급식 프로그램이 지난해 9월 30일로 종료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주 전역 모든 공립교에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아침·점심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의 주요 발의자인 미셸 힌치(민주·46선거구) 주상원의원, 제시카 곤잘레스-로자스(민주·34선거구) 주하원의원은 "연방정부의 지원이 멈춘 상황에서 뉴욕주 전역 80만 명의 학생들이 무료 급식 혜택 중단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무료 급식 제공 의무화 법안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학업·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의원들은 2월 1일 2023~2024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해당 법안을 예산안에 포함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현재 주전역 공립교의 절반 이상에서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뉴욕시의 경우 자체적으로 전원 무료 급식(Free School Lunch For Al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롱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 뉴욕 일원 학교부터 업스테이트 일부 지역 학교에서는 연방 규정(2022~2023학년도 기준)에 따라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연소득 3만7075달러까지만 무료 급식 혜택이 제공된다. 급식 할인 혜택의 경우 연소득 최대 5만1338달러까지다. 기아 퇴치 비영리단체 ‘피딩 아메리카’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식량 불안에 처한 인구는 188만2580명으로 팬데믹 전보다 36%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나 학생들의 굶주림은 더 심각했는데 이들의 식량 불안은 팬데믹 전보다 46% 증가해, 4명 중 1명이 먹을 것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법안 통과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전면 무료 급식 뉴욕주 전역 공립학교 무료
2023.01.30. 19:42
내년 5월 3일로 예정됐던 ‘리얼아이디’(Real ID) 전면 시행일이 또다시 연기됐다. 국토안보부(DHS)는 5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2023년 5월 3일에서 2025년 5월 7일로 24개월(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각 주에서 리얼아이디 발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때문에 새로운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이 발급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안보부는 “팬데믹 이후 차량국(DMV)에 운전면허증 발급이 상당수 적체돼 있어 리얼아이디 발급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미뤄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의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다. 당초 201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에서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고, 이후 팬데믹이 발생해 이를 관장할 각 부처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아 여러 차례 연기돼 내년 5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리얼아이디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발급된다. 다만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발급 전면 시행일
2022.12.05. 19:43
새 회계연도 첫 달의 영주권 문호가 사실상 전면 동결됐다.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22년 10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가족이민 전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단 하루도 이동하지 못했다.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만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이외에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동결됐다. 취업이민의 경우 지난 6월 영주권 문호에서 3년이나 후퇴한 후 수개월간 동결됐던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0년 6월 1일로 1년 정도 진전했다. 하지만 오픈상태였던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접수가능 우선일자의 문호가 2022년 9월 8일로 닫혔다. 나머지 취업 전순위는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3순위(학사학위 숙련)·4순위(종교이민)·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돼 있다. 장은주 기자영주권 전면 영주권자 직계가족 취업이민 3순위 취업이민 1순위
2022.09.08. 21:39
가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면 무료 급식을 시작한다. 주 교육 당국은 '유니버설 밀 프로그램(Universal Meals Program)'이란 이름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원할 경우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제 학부모들은 따로 도시락을 싸거나 점심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아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메뉴로 무료 점심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AB130)에 따른 것으로 그 비용은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 제공한다. 한편 현재 가주 내 학생들 5명 중 1명은 다음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 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전면 무료 이번 무료급식 전면 무료 무료 점심
2022.08.12. 10:17
청와대가 74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12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다. 백악산 아래 자리 잡아 자연과 어우러진다는 점이 여느 외국의 대통령 집무실과 차별화되는 곳이다. 청와대 경내 어디에나 나무가 심겨 있고, 꽃이 피어 있고, 새가 날아든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청와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철마다 꽃과 새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공부를 했다. VIP(대통령)나 청와대를 방문한 외빈이 ‘이건 무슨 꽃이냐’ ‘이건 무슨 새 소리냐’라고 물어볼 때 바로바로 대답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윗선과 함께 있을 때 이름 모르는 꽃이 보이면 살포시 지르밟고, 낯이 익지 않은 새소리가 들리면 돌을 던져 쫓아 보냈다는 에피소드가 우스갯소리처럼 전해진다. 꽃뿐만 아니라 나무의 수령도 알아야 했다. 청와대 경내에는 180여 종의 나무 5만여 그루가 심겨 있다. 수궁터에 있는 740여년 된 주목(朱木) 나무가 최고참 나무다. 나이가 들수록 껍질도 붉고 심재도 붉어져서 ‘붉을 주’자를 쓴다. 청와대 직원들은 주목 나무에 대해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고 한다. 생명력이 끈질기고 쓰임새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어떤 나무는 하루에 수령이 수백살씩 깎이기도 했다. 상관이 VIP에게 수령을 제대로 보고 못한 것이다 청와대 온실에서 철마다 바꿔 심을 꽃과 분재를 가꿨다. 온실은 처음엔 녹지원과 가까이 있었다. 녹지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넓은 정원이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온실터에 비서동이 들어서면서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녹지원의 잔디밭 둘레를 따라 조깅을 즐겼다. 가을이면 춘추관과 가까운 녹지원 초입에 코스모스가 핀다. 코스모스를 좋아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심어놓은 것이다. 청와대가 산자락에 자리 잡아 대통령만 남몰래 즐기던 취미생활도 있었다. 청와대 관저에서 백악산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평평한 바위가 나타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티샷을 하던 바위다. 티샷이 떨어질 만한 거리에 군부대가 있어 골프공을 회수했다. 속칭 ‘G(golf)장’으로 불렸던 청와대 경내 골프장이다. 청와대에 간다면 꽃과 나무·새소리에 주목하자. 매발톱과 꿩의비름이 어여쁜 얼굴을 드러내고 직박구리와 개똥지빠귀·멧새가 멋진 울음소리를 들려줄거다. 위문희 / 한국 중앙일보 기자J네트워크 청와대 전면 청와대 전면 청와대 직원들 청와대 온실
2022.05.13. 18:49
대입시험 SAT의 시험 시간이 세 시간에서 두 시간으로 짧아지고 연필 답안 작성 대신 전면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된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미국 내 시험은 2024년 봄부터, 해외 시험은 2023년 봄부터 전면적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은 정해진 시험장소 내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른다는 뜻이며 자택에서의 원격시험을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하버드 대학 등 명문대학이 2026년까지 SAT과 또다른 대입시험은 ACT 점수를 신입생 선발 과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UC 계열 대학이 향후 SAT를 아예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펜데믹이 아니더라도 SAT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칼리지보드가 자체적인 개혁에 나선 것이다. SAT는 시험시간이 줄더라도 1600점 만점 시스템은 유지한다. ACT 시험도 최근 3년동안 해외 응시 시험을 전면 디지털화 했으며 미국내 시험도 시범운영을 거쳐 조만간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2021년 SAT 시험 응시자는 150만명, ACT 시험은 130만명이었다. SAT는 ACT와는 달리 수학에 주관식 문제가 있으며, ACT는 SAT와 달리 과학 섹션이 있다. SAT는 주립대학이 늘어나고 대학입학생이 급증하던 1926년 처음 도입됐다. 2005년 에세이 시험을 필수로 추가했다가 2016년에 다시 에세이 시험을 선택으로 돌리는 등 상당한 부침이 있었다. 에세이 시험 옵션을 선택할 경우 시험 시간은 거의 4시간에 달했다. 비판에 직면하자, 작년 칼리지보드는 SAT 시험에서 에세이 시험을 아예 삭제했다. 시험시간이 2시간으로 줄어들더라도 기존의 수학과 읽기 및 쓰기는 각각 한시간씩 800점 만점 시스템이 유지된다. 디지털 시험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접하는 문제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험에서 수험생이 마킹하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다음 제시되는 문제가 모두 달라진다. 문제를 계속 틀릴 경우 더 낮은 난이도의 문제가 제시돼 결과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구조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디지털 전면 대입시험 sat 디지털 시험 전면 디지털화
2022.01.2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