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형이길래"… 차로 매장 문 부수고 절도까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사진)’가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 매장을 노리는 절도범까지 나타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시 30분쯤 LA 동부 라푸엔테 지역에 있는 한 라부부 판매점에 절도단이 침입했다. 절도단은 최소 4인조로 복면까지 착용한 이들은 흰색 토요타 타코마 픽업트럭으로 업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라부부 인형 등을 훔쳐 달아났다. 업소 측에 따르면 피해 규모는 1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업소 측은 범행 상황이 담긴 CCTV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수사 당국은 해당 영상에 포착된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라부부는 블라인드 박스 피규어를 판매하는 팝 마트(Pop Mart)에서 제작한 캐릭터 인형으로 한정판 출시와 희소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라부부만을 취급하는 전문 매장들도 생기고 있다. 송윤서 기자절도범 인기 판매 매장 전문 매장들 캐릭터 인형
2025.08.07.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