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경(寫經, 부처님 경전을 베끼어 쓰는 수행)의 세계화에 힘쓰는 김경호(인간문화재 1호) 사경장 작품이 예일대 도서관에서 선보인다. 16일 예일대에 따르면, 예일대 도서관·종교학과·동아시아학 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일대 스터링메모리얼도서관에서 사경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에는 김 사경장의 작품 6~7점이 포함된다. 김 사경장은 한국에서 사경장보유자(인간문화재) 1호로 지정된 인물이다. 김 사경장의 작품 외에도 성경·유대교·이슬람교 경전 2점, 중국·일본 자료 각 2점, 예일대 소장 고려사경 1점 등 불경·성경·코란·유대교 경전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7일 오후 6~7시다. 강민혜 기자전시 김경호 전시 오프닝 김경호 사경장 예일대 스터링메모리얼도서관
2024.02.16. 19:27
갤러리 허경애 갤러리 허경애 전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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