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 갤러리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풍경 사진 전시회를 오늘(17일)부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2년 전 미주 한인 풍경사진 전문작가 최초로 시티센터 쇼핑몰에 상설 사진작품 갤러리를 오픈한 베네딕트 양(한글이름 양희관) 사진작가는 "그간 함께한 제자들이 모여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1~5년 경력의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로 담은 미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차(3월 17일~30일)와 2차(4월 28일~5월 11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3명의 작가가 준비한 약 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지영(변호사) 씨는 "5년 전 양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사진을 배워왔다"며 "사진에 관심을 갖다 보니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한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 김(부동산 에이전트) 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벽면에 걸어놓은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보는데 그만큼 힐링 되는 것이 없다"며 "많은 한인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좋은 사진들 보고 힐링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사진작가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을 시작했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213)446-7476 장수아 [email protected]베네딕트 사진작가 사진작가 제자들 이번 전시회 전시회 관람
2023.03.16. 15:10
‘통일인 도서 국제 전시회’가 처음으로 뉴욕에서 개최된다. 통일인도서전시회협회가 주최하고 북한인권전시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뉴욕 통일인 도서 국제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플러싱 박정희기념관(37-17 유니온스트리트)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한국에서 5회, 유럽에서 5회, LA에서 7회가 열렸고 뉴욕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구호인 북한인권전시협회 회장은 “탈북인 200여명이 쓴 수기와 소설 등 총 240권의 도서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북한에서 살았던 기억과 탈출 과정 등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수기가 많다. 일반인은 물론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를 역임한 황장엽 등 고위급 탈북인이 쓴 책이 포함돼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 213-219-1339.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전시회 통일 국제 전시회 뉴욕 개최 전시회 관람
2022.10.1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