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유나이티드헬스, 오바마케어 수익 환급

주요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건강보험개혁법(ACA·오바마케어)으로 발생한 수익 전액을 가입자에게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올해부터 오바마케어 가입자 세액공제 연장 등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 점을 들며, 자사 오바마케어 상품 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1일 “2026년 해당 보험 상품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가입자에게 환급(rebate)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오바마케어 보험 상품 가입자는 약 100만 명으로 주요 건강보험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의료비 부담 증가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사는 이미 오바마케어의 의료손실비율(MLR) 규정에 따라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최소 80%를 의료비로 사용해야 하며, 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차액을 가입자에게 환급하도록 돼 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관련 수익 전액 환급 방침을 밝힘에 따라 가입자들은 올해 납부한 보험료의 약 20%를 환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구체적인 환급 방식과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로버트 조셉슨 대변인은 “현재 행정부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 중이며, 결과에 따라 가입자에게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건강보험료와 처방약 가격 인하를 목표로 한 ‘위대한 건강보험 계획(Great Healthcare Plan)’을 발표하며 “정부가 보험회사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중단하고, 그 재원을 국민에게 직접 지급해 보험료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오바마 유나이티드헬스 유나이티드헬스 케어 전액 환급가입자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2026.01.21. 20:2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