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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주택판매 개선세로 전환…전월 대비 1.6% 상승한 75.6

잠정적으로 판매된 주택을 나타내는 지수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8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였던 1.2%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1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2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7.0% 줄었다.   NAR은 미국 북서부와 남부에서는 주택 판매가 늘었지만, 북동부와 서부의 거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든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주택 판매가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완만한 매출 개선세는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꾸준한 진전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와 더 많은 주택 재고는 확실히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잠정주택판매 개선세로 잠정주택판매 개선세로 전월 대비 주택 판매가

2024.03.28. 23:31

2월 기존주택 거래 감소…전월 대비 7.2% 줄어

지난달 전국의 기존주택 거래가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금리 오름세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7.2% 감소했다.   전국부동산협회(NAR)는 2월 거래된 기존주택이 연율 602만건으로 당초 전망치였던 610만건에 못 미쳤다고 18일 밝혔다.   전월 대비 7.2%, 전년 대비 2.4% 각각 감소한 것으로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기준 전년 대비 15% 올라 중간값 35만7300달러가 된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리스팅된 매물은 87만건을 기록, 지난 1월보다 2.4% 늘었지만, 전년 대비로는 15.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에 걸린 기간은 평균 18일로 1월의 19일보다 줄었고, 전체 중 현금 거래 비중은 1년 전 22%에서 25%로 늘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바이어 중 투자자 비중은 1년 전 17%에서 19%로 늘었고 첫 주택 구매자는 29%에 그쳤다”며 “오른 집값에 금리 상승까지 겹쳐 동일한 주택을 기준으로 월 페이먼트 부담이 1년 만에 28% 늘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기존주택 거래 기존주택 거래 전월 대비 기준 전년

2022.03.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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