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한국 셀폰 없어도 본인 인증…미국서도 전자여권으로 가능

한국 셀폰에 가입하지 않아도 미국에서 한국의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한국시간)재외동포청과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 등 5개 민간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와 재외국민의 한국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한국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해외 거주 재외국민은 전자여권만 있으면 5개 사업자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자서명인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5개 사업자는 올해 안에 시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거주 재외국민은 한국 전자서명인증을 위해서 한국 셀폰 가입 상태를 유지하거나,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해 신원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전자여권을 활용해 전자서명인증이 가능하게 되면 보다 쉽게 한국 금융 등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해외 체류 국민의 불편을 덜게 됐다”며 “해외 체류 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으로 재외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전자여권 한국 전자서명인증 서도 전자여권 한국 디지털

2024.07.18. 19:53

한국 신형 전자여권 미국 등서 인식 오류

지난해 말부터 본격 발급이 시작된 한국의 신형 전자여권(사진)이 해외에서 인식되지 않는 사례가 보도돼 외교부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일부 언론은 17일 미국 내 공항에서 신형 전자여권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 불편을 겪거나, 독일의 한 인터넷 은행에서 구형 전자여권과 신형 전자여권의 달라진 보안 요소 차이를 인지하지 못해 계좌 개설을 못 했다는 불편 사례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정확한 사유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일단 현재까지 제기된 불편 사례는 이 두 건이며, 외교부는 전 재외공관을 통해 추가 사례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폴리카보네이트(PC) 타입의 개인정보면을 도입한 신형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하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외교관 여권과 관용여권을 신형으로 발급한 데 이어 일반 국민들로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달 15일까지 약 20만 권의 신형 전자여권이 발급돼 사용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부분 별다른 문제 없이 출입국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형 여권에 사용된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내충격성·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을 하므로 보안성이 강화됐다. 장은주 기자미국 전자여권 신형 전자여권 구형 전자여권 한국 신형

2022.03.18. 20:56

차세대 한국 전자여권 발급 시작…보안성과 내구성 강화

 1일(한국시간) 한국 외교부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뉴욕총영사관 등 미주 재외공관도 동부시간 기준 20일 오전부터 새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이름,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한다. 보안성이 강화됐고 사증면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여러 이미지가 실린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차세대 전자여권 특징은 ▶표지 색상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 ▶사증면수 확대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최신보안요소 적용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뉴욕 기준 20일 오전 7시 이후 접수 신청서부터 적용한다. 수수료(여권 최대 10년/58면)는 약 45달러다. 장은주 기자전자여권 차세대 차세대 전자여권 차세대 한국 내구성 강화

2021.12.01. 19:21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작…21일부터 LA 등 재외공관서

1일(한국시간) 한국 외교부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총영사관 등 미주 재외공관도 현지시간 기준 20일 오전부터 새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이름,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한다. 보안성이 강화됐고 사증면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여러 이미지가 실린다.     LA총영사관 측은 차세대 전자여권 특징은 ▶표지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 ▶사증면수 확대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최신보안요소 적용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LA 기준 20일 오전 7시 이후 접수 신청서부터 적용한다. 수수료(여권 최대 10년/58면)는 약 45달러다.       김형재 기자전자여권 재외공관 차세대 전자여권 미주 재외공관 여권발급 업무

2021.11.30. 19:2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