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주시가 미주 현지 언론사, 여행사와 손잡고 한인 및 타인종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LA한인타운 삼호관광 본사에서 미주중앙일보, 삼호관광과 전주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주시는 이들 회사와 함께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과 관련된 콘텐츠 제공 및 기타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중앙일보, 삼호투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 팸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노은영 국장은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수가 지난해 1500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들이 모국 방문시 전주의 명소와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하고자 지난해 동부에 이어 올해 서부지역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관광마케팅의 양원일 본부장은 “단체팀 위주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소그룹 투어가 트렌드다. 이에 미니밴 등을 투입해 공항 픽업 서비스부터 명소 투어, 한식 체험, 자유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모국투어 일정에 이미 전주시가 포함돼 있지만, 앞으로 홍보 및 모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도 협의에 나선 전주시는 야간투어뿐만 아니라 한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업무와 여행을 결합한 워케이션(Work+Vacation)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전주 한국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전주시 야간관광
2024.09.29. 18:00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미주 한인 상공인들에게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대회)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동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대회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포청 출범 후 한국서 열리는 첫 대회로 기업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 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 투자 포럼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외 인턴십 설명회, 청년 창업경진대회, 전북 문화, 관광,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상넷(hansang.net)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부스, 일대일 미팅도 신청할 수 있다. 동포청은 이번 대회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기회로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동포 기업과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첫 해외에서 열린 오렌지카운티 대회는 31개국 7825명이 참가한 가운데 500개 전시 부스, 투자 상담 1만7227건, 계약체결 예상액 5억7260만 달러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 WKBC 한상대회 동포청 전주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6.10. 20:10
전주 시가 어바인에 한복을 기증했다. 미국 시장 홍보, 판로 개척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 31일 어바인 시를 방문한 전주 시의회 의원들은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어바인 세종학당, 재미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을 만나 한복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한복은 전국춘향선발대회 등에 출품된 여밈선한복(원장 설미화)의 작품을 리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전주 시 측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관 중인 한복을 해외 명사에게 제공해 판로 개척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공무 국외 출장에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도입한 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어바인 전주 전주시 어바인 한복 기증 어바인 세종학당
2024.06.04. 20:00
11일 LA한인회는 전북 전주시와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내년까지 ‘전주 글로벌마케팅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글로벌마케팅, 전주형 문화 융복합 콘텐츠 홍보, 차세대 문화 체험, 전주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16일부터 11일간 전주시 청소년대표단 15명이 LA문화교류 연수에 참여한다. LA의 한인 청소년들도 올여름 전주를 찾아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고, 전주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제임스 안(왼쪽 세 번째) LA한인회장과 우범기(왼쪽 네 번째) 전주시장이 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LA한인회 제공]한인회 전주 글로벌마케팅 전주형 전주지역 청소년들 전주 글로벌마케팅
2024.01.1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