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의 연례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이 오는 11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에서 열린다. 올해 24회를 맞는 축제엔 어바인의 다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구촌 각지의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음식을 선보인다. 3개의 무대에선 세계 각국의 음악, 무용을 포함한 문화 공연, 시범을 감상할 수 있다. 한인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사물놀이패 두드림은 오후 3시15분 UC어바인 무대에 오른다. 크린 루터런 고교 한국 무용 클럽은 오후 5시45분 컬처 무대에서 공연한다. 키즈 빌리지 무대에선 오후 1시45분부터 OC예술고 학생들이 꾸미는 ‘하트비트 오브 코리아(Heartbeat of Korea)’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어바인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irvine-global-village-festival)에서 찾아볼 수 있다.글로벌 축제 연례 글로벌 uc어바인 무대 전통문화 공연
2025.10.07. 20:00
제64회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Holiday Celebration)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LA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문화 행사다. 1959년 처음 시작된 이후 60년 넘게 LA에 기반을 둔 다양한 아티스트와 커뮤니티 그룹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악기, 합창, 댄스 등 공연으로 수천 명의 주민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히스패닉 오페라의 전설로 불리는 메조 소프라노 수잔나 구즈먼과 배우 대니 고메즈가 공동 사회를 맡은 올해 행사에는 LA 카운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23개 음악 공연단, 합창단, 무용단이 참가한다. LA, 패서디나, LA 다운타운, 사우스 LA, 컬버 시티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멕시코, 프랑스,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등 전통문화 공연, 크리스마스 및 하누카 음악을 선보인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여성 마리아치 그룹 마리아치 디바스, 유대인 밴드 모스트리 코셔, 댄스앙상블 리버브 탭 컴퍼니 등이 올해도 참여한다. 처음 참가하는 그룹은 유희자 국악 무용연구소를 비롯해 불가리아 댄스 앙상블 소로트롭치, 아메리카 갓 탤런트 8강 진출자인 디바스 및 드러머스 오브 캄튼, 카네기 가스펠 합창단 등이다. 유희자 국악 무용연구소는 송승환이 창작하고 제작한 한국 쇼에 전통 사물놀이 리듬을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 ‘Y 난타’를 선보인다.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는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같은 시간 PBS 생중계 혹은 PBS 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주소:135 N. Grand Ave. LA ▶문의:(213)972-3099, HolidayCelebration.org. 이은영 기자할러데이 카운티 카운티 할러데이 la 카운티 전통문화 공연
2023.12.1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