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월드트레이드센터, 512세대 아파트로 전환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LA시에 따르면 다운타운 피게로아 스트리트 350번지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 단지는 내부 개조를 통해 총 512세대의 주거시설로 전환되며, 전 세대가 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 소유주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추진하고 있으며, 약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오피스 공간을 활용한다. 캐런 배스 시장은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남는 오피스 공간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택난 해결의 핵심”이라며 “기존 규제를 개선해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시가 최근 승인한 ‘적응형 재사용(adaptive reuse) 조례’에 따른 것으로, 노후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바꾸는 정책이다. 시 당국은 이 제도를 통해 향후 4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지난 10여 년간 코리아타운과 다운타운 일대에서 10개 이상의 건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개발업체로, 현재도 7가 인근 33층 오피스 타워를 686세대 아파트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해당 부지 일부를 철거하고 41층 아파트를 신축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오피스 공실 증가에 따라 기존 건물 활용 방식으로 방향이 전환됐다. 온라인 속보팀월드트레이드센터 아파트 la 월드트레이드센터 주거 전환 전환 전면
2026.04.3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