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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자매 수표 위조 혐의 체포…보모로 일한 집에서 훔쳐

보모로 일하는 집에서 훔친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20대 한인 자매가 기소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 시 경찰국은 한주영(26), 한지영(24)씨 자매를 신분 도용 및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 부부 가정에서 보모로 일하면서 지난해 11월 훔친 부부 명의 수표에 허위로 5084달러를 기재한 후 입금했다는 것이다.     지역 매체인 WRAL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부부는 한씨 자매를 보모 구인 전문 웹사이트 ‘내니 레인(Nanny Lane)’을 통해 고용했다.     해당 웹사이트에 언니는 보모 경력을 5년으로 기재했고, 자신이 간호조무사라고 밝혔다. 동생은 자신을 간호학과 학생으로 보모 경력은 2년이라고 소개했다. 또 온라인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동생에게는 신분 도용 혐의 2건을 비롯해, 허위 사실을 통한 재산 취득 공모 2건과 문서 위조 혐의 등이 적용됐으며, 언니는 허위 사실을 이용한 재산 취득 공모와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보모로 혐의 위조 혐의 한인 자매 절도 혐의

2025.02.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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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전 통역사, 1,700만 달러 절도 혐의로 징역 57개월 선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담 통역사 이페이 미즈하라(Ippei Mizuhara)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1,700만 달러를 불법 인출한 혐의로 징역 57개월(약 4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금융 계좌에 단독 접근 권한을 이용해 거액을 무단 인출 하고, 오타니로 가장해 금융 기관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이 밝혀진 후, 그는 다저스에서 해고 되었으며, 미 연방 법무부 조사 끝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범행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법무부 조사에서도 오타니의 결백이 확인 되었다.   한편, 미즈하라에게 불법 베팅을 받았던 오렌지카운티 도박 운영자 매튜 보이어(Mathew Bowyer)도 연방 범죄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미즈하라는 징역형과 함께 약 1,800만 달러 상당의 배상금 지급을 명령받았다. AI 생성 속보통역사 오타 절도 혐의 전담 통역사 범죄 혐의

2025.0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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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절도범 단속서 23명 체포…연휴 카마리요 아울렛서 실시

한인들도 자주 찾는 벤투라카운티 카마리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실시된 대규모 소매 절도 단속으로 총 23명이 체포됐다.   벤투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약 9000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과 절도 도구,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 등도 적발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소매 절도, 범죄 공모, 도난 물품 소지, 아동 위험 노출, 마약 소지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한 부부는 생후 1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절도 행각을 벌이다 기소됐으며, 당국은 이들이 아기를 절도 과정에서 위험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부는 8살 된 자녀를 절도에 가담시킨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체포된 청소년 3명도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후 가족들에게 인계됐다.   이번 단속은 벤투라 카운티 조직 소매 절도 단속팀이 주도했다. 단속 목표는 소매 절도와 차량 및 화물 관련 절도 범죄를 근절하는 것이다. 셰리프국은 “이번 작전은 법 집행 기관, 아울렛 소매업체, 그리고 보안팀 간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매 절도 문제를 해결하거나 유사한 단속 작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벤투라 카운티 셰리프국(805-383-8703)에 문의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소매 절도 절도 혐의 절도 과정

2024.12.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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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원 가장해 타운홈 침입 절도 행각 벌인 남성 체포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아파트와 주택에 침입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 FOX 11에 따르면 37세 남성 마커스 앨런 코너가 절도 혐의로 어바인경찰국에 체포됐다. 코너는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경찰국은 코너가 최소 4건의 절도 혐의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수사 결과, 코너는 지난 11월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코너는 주로 어바인 내 콘도, 타운홈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국은 코너가 범행을 저지른 곳들의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그의 무단침입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국이 확보한 한 영상에서는 코너가 콘도 복도에서 영수증이 붙어있는 스타벅스 종이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스타벅스는 배달 주문 시 음료 등 주문 내용물을 주문 영수증이 부착된 종이 가방에 담아주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카일올도프 공보관은 "음식 배달원을 가장한 코너의 행동이 무언가를 배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콘도 내부나 타운홈 단지 내를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코너가 최소 4건의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으며, 어바인 주변 경찰국과 공조해 그가 다른 절도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김경준 기자배달원 음식 음식 배달원 절도 행각 절도 혐의

2024.06.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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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경관 절도 혐의 체포…경찰서 방문 여성 카드 훔쳐

LA경찰국(LAPD) 소속의 한 경관이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에드몬드 바바이안스 경관(42)은 지난 8일 오후에 절도 및 침입 절도 혐의로 구금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경찰서를 방문한 한 여성이 데빗카드를 분실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경찰서 방문 이후 카드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고 은행 계좌 확인 결과 카드 거래를 확인했다.     이후 여성은 카드가 사용된 주택 개조용품점에서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남성의 사진을 입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바바이안스 경관을 지목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의 신뢰가 깨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검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경찰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정직”이라며 “대중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투명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바이안스 경관은 LAPD 구금 담당 부서(Custody Services Division)의 16년 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직위가 해제됐으며 자세한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석방된 상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경관 절도 경관 절도 절도 혐의 소속 경관

2023.08.09. 20:28

워싱턴주 시의원 출마 한인…절도 혐의 고발 당해 논란

워싱턴주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 데니스 윤씨가 절도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역 언론 카이로7 뉴스는 페더럴웨이 지역 하드웨어 판매점 업소에서 윤씨가 망치를 훔친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업소 업주 닉 로즈는 “지난 18일 쇼핑을 하러 와서 망치 3개를 자신의 가방에 몰래 담았다”며 “윤씨는 스몰 비즈니스를 돕겠다고 하더니 정작 자신이 도둑질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업주는 증거 영상을 방송국에 전달했다.   현재 윤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윤씨는 서울 태생으로 8살때 가족과 함께 도미했다. 현재 아들 및 어머니와 함께 페더럴웨이 지역에 살고 있다. 윤씨는 간호사 출신이다. 시의원 선거는 소속 정당에 구애받지 않지만 윤씨는 민주당 측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장열 기자워싱턴주 시의원 워싱턴주 시의원 워싱턴주 한인 절도 혐의

2023.07.23. 19:39

LA폭동 촉발 로드니 킹, 막내딸 절도 혐의로 체포돼…

로드니 킹의 막내 딸 트리스턴 킹(29)이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구금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드니 킹은 30년 전 백인 경관들의 과잉 진압으로 구타를 당하면서 LA폭동을 촉발한 인물이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50분 트리스턴 킹이 주거 시설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앞서 당시 가족들은 트리스턴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LAPD가 오늘(10일) 트리스턴이 절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발표하면서 실종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편, 트리스턴 킹은 현재 센추리 지역 구치소에 수감돼있으며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트리스턴은 지난 3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디지털부la폭동 막내딸 막내딸 절도 절도 혐의 la폭동 촉발

2022.05.10. 15:34

떼강도 6명 체포…LA 강절도 4건 연루 혐의

지난달 말부터 올해 초까지 LA시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떼강도·절도 사건 용의자들이 추가로 체포됐다.     LA경찰국(LAPD)는 앞서 관련 혐의로 14명을 체포했지만 모두 풀려났다. 〈본지 12월 3일 자 A3면〉     지난 9일 LAPD는 LA시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유리창 등을 부수고 몰려 들어가 고가의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smash and grab) 일련의 절도 사건 용의자 6명을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6명 중 4명은 10대 미성년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발생한 4건의 떼강도·절도 사건에 연루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중 한 용의자는 범행 과정에서 임신한 업소 직원을 바닥으로 밀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모두 21세 이하로, 그중 엔젤 토레스(21)은 강도 혐의로, 마리시오 울로아(19)는 절도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다. 나머지 체포된 용의자 4명은 18세 이하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다수의 강도·절도범이 매장에 들이닥쳐 유리 진열대를 부수고 보석, 명품 가방 등을 훔쳐 달아난 최근 사건으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불과 몇 초안에 수천 달러 상당의 피해를 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LAPD는 11월 22~28일 LA시 내에서 발생한 11건의 떼강도·절도 사건과 관련, 용의자 14명을 전격 체포한 바 있다.  하지만 체포된 이들은  LA카운티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명 ‘제로 베일’(Zero bail) 정책으로 인해 체포 당일 혹은 며칠 안으로 석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플래시몹 형태의 강절도 일당들이 일주일 동안 휩쓴 소매점·대형 쇼핑몰들의 피해만 34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용의자 개개인으로 놓고 혐의가 중하지 않았던 이들은 체포된 후 곧장 석방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체포된 6명 중 특히 대부분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 역시 보석금 없이 석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석방된 범인들이 또다시 거리에 나가 재범을 저지를 우려도 커지면서 제로 베일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조지 개스콘LA카운티 검사장을 비난하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개스콘 검사장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행사에서 제로 베일 정책이 범죄를 급증시킨다는 것에 대해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공포감을 조장하는 잘못된 정보는 공공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용의자들 권리도 중요하다”며 “카운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장수아 기자떼강도 강절도 연루 혐의 강절도 일당들 절도 혐의

2021.12.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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