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소중한 한표, 꼭 투표하세요!”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버지니아주 연방하원의원 11선거구 보궐선거 조기 투표를 시작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조기 투표는 26일까지 매일 오후3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조기 투표에 이어 당일 투표는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거주지 근처 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통해 확인하면 된다. 24일 조기 투표 시작에 맞춰 한인 후보 아이린 린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지지자들과 청소년 봉사자들은 정부청사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사는 고등학생 신지예(16) 양은 “난생 처음으로 정치 캠페인 봉사에 나섰는 데, 감격스럽기도 하고 신도 난다”며 아이린 신 후보가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와서 처음 주류사회 투표를 하러 나왔다는 박을구 버지니아한인연합회장은 “아이린 신이 승리해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한 표를 행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투표 정부청사 투표소 주류사회 투표 조기 투표
2025.06.24.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