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전문의 김은희 박사 책 출간
미국에서 40년 넘게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은희(Irene Kim) 박사가 한인 부모들을 위한 양육 지침서 『슬기로운 부모생활: 미국에서 자녀 키우기』(사진)를 출간했다. 김 박사는 미국에서 두 자녀를 키운 부모이자, 다양한 문화권의 아동·청소년을 치료해 온 임상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서 성장하는 한인 자녀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문화 충돌·학업 스트레스 등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육 원칙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세계화 시대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기를 바라지만, 낯선 문화와 언어 속에서 아이들이 뿌리내리기까지는 수많은 도전이 따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조한다. 김 박사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정신간호학 석사와 임상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주립 소아정신병원 근무, 스토니브룩 간호대학 임상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뉴욕에서 마음건강클리닉(mindhealthclinicny.com)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정신건강협회 회장, 국제정신간호사회 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뉴욕주 정신보건국으로부터 Cultural Competence Journey Award를 수상했다. 공동 저자인 임숙빈 박사(을지대학교 석좌교수) 역시 30년 넘게 정신간호학 교육과 임상에 헌신해 온 전문가로, 두 저자의 경험이 결합된 이번 책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에게 실질적인 양육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정신건강 김은희 박사 정신건강 전문 한미정신건강협회 회장
2026.01.13.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