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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종합복지센터 착공...내년 중 오픈

귀넷카운티가 정신 상담과 재향군인 보훈, 취업지원 사업을 통합한 커뮤니티 리소스센터를 착공했다.   귀넷 카운티는 지난달 31일 가진 한인 언론 대상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일 로렌스빌 청사 부지에 8만 4000스퀘어피트(sqft) 면적의 3층 높이 종합복지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문을 여는 이 곳은 귀넷 최초의 복지전담 센터가 될 예정이다. 일반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아동 정서행동 발달 지원 외에도 재향군인을 위한 취업 알선과 심리상담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건립을 위해 연방 미국구제계획(ARP) 기금 35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카운티 당국이 다양한 복지사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클리닉인 뷰포인트 헬스와 협력해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연중무휴 정신과 진료를 제공한다. 30개 병상과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보호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니퍼 히버드 뷰포인트 헬스 대표는 "현재 귀넷에 정신과 환자를 수용할 응급 의료시설이 없다"며 "치료도 받지 못하고 감옥에 수감되는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로렌스빌 재향군인 정신건강 지원센터 정신건강 서비스 정신건강 증진

2025.03.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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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자선 모금 콘서트...내달 5일 노크로스서

아시아태평양계(AAPI)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출범한 비영리단체 P.E.A.C.E.(이하 피스)가 첫 자선 모금 콘서트를 연다.    이 단체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평화를 위한 음악'이란 제목의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애틀랜타 기반 현악 4중주단인 폰스시티 쿼텟이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데이빗 김(한국명 김대수) 피스 대표는 "조지아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 치료 접근성을 높이려는 단체 사명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콘서트는 노크로스시 CBM 애틀랜타(3109 Crossing Park NW)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25불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참석자들의 개인 애장품 경매도 즐길 수 있다.   ▶티켓 구입=https://www.eventbrite.com/e/987142197887?aff=oddtdtcreator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자선모금 자선모금 콘서트 정신건강 증진 피스 대표

2024.09.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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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정신건강 지원 종합복지센터 짓는다

24시간 연중무휴 정신과 진료   귀넷카운티가 정신과 상담과 재향군인 보훈, 취업지원 사업을 통합한 휴먼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귀넷카운티 커미션은 20일 로렌스빌 카운티 청사 부지에 7만 8800스퀘어피트(sqft) 규모 건물을 지어 ‘휴먼 서비스’라는 이름의 종합복지센터로 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귀넷카운티 최초의 복지 전담 센터다. 건설 비용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안인 미국구제계획(ARP) 기금 3500만 달러로 충당하며 내년 1월 착공할 전망이다.   카운티 당국이 다양한 복지사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클리닉인 뷰포인트 헬스와 협력해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연중무휴 정신과 진료를 제공한다. 30개 병상과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보호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커뮤니티 복지”라며 “정신적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빠른 치료와 공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사업 정신건강 사업 지역 정신건강 정신건강 증진

2024.08.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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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청소년 '정신 건강' 주간 행사... 9~11일 개최

문화 행사 통해 정신건강 문제 조명   비영리단체 캐털리스트 코울리션(대표 진 리)이 아시아태평양계(AAPI) 청소년 정신건강 주간 행사를 오는 9~11일 개최한다.   진 리(한국명 이진성) 대표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AAPI 예술과 정신건강 증진 주간’ 행사를 조지아주 노크로스에서 9일부터 3일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폴 듀크 고등학교에서 영화 상영회, 작가 초청 강연회, 가수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상영 영화는 캘리포니아 출신 중국계 2세인 라리사 램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파 이스트 딥사우스’(2020)가 선정됐으며, 정신과 전문의이자 책 ‘K-드라마가 당신의 삶을 바꾸는 방법’의 저자 제니 장이 한국 가정의 보편적 경험을 나눈다. 마지막 축하 무대에서는 아시아계 지역 아티스트 9명이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11일 가수 공연은 예술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25불의 입장료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시아계 청소년·청년층을 위해 영화와 드라마, 책과 같은 문화를 매개로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리 대표는 “예술과 문화의 힘을 활용해 아시안 커뮤니티 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귀넷 카운티의 문맹퇴치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2018년 교육 비영리단체로 출범한 캐털리스트 코울리션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교육기기 보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2월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소수계 심리상담 사업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9일 시작되는 주간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atalystevent.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아계 정신건강 청소년 정신건강 정신건강 증진 정신건강 문제

2024.08.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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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가가는 센터로!"…엘림상담센터 이사회

엘림상담센터의 2024년 정기 이사회가 지난 13일 JJ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사진들은 엘림상담센터 창립 이후 지난 5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로서의 미션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엘림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들인 백이숙(MSW, LCWS), 자넷 정(LMFT), 권숙경(Expressive Arts Therapist)씨가 각각 청소년, 학부모, 예비부부, 싱글맘,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각자에 특화된 정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이사진과 후원자들에게 설명하고 커뮤니티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특별 연사로 초대된 크리스찬 아시안 정신건강 네트워크(Christian Asian Mental Health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비영리단체를 위한 전문 카운슬러인 제퍼슨 리 목사는 비영리단체 운영자나 봉사자로서 견지해야 할 신념과 자세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의 동기부여를 돕고 활동을 격려했다.   2018년 설립된 엘림상담센터는 개인과 가족,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목표로 각종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모든 상담사들이 영어 또는 한국어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문의:www.elimccfc.org 서정원 기자이사회 센터 정기 이사회 정신건강 증진 비영리단체 운영자

2024.0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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