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의 MLS(메이저리그사커)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LAFC는 손흥민의 예체능인 비자(P-1)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9일(토) 예정된 시카고 파이어 FC 원정 경기부터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MLS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LAFC 관계자는 본지에 “비자 절차는 완료됐지만, 당장 내일 경기에서 기용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출전 명단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발표된다”고 말했다. LAFC는 9일 오후 5시 30분(중부 시간) 일리노이주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파이어 FC와 맞붙는다. 현재 LAFC는 서부지구 6위(10승 6무 6패), 시카고 파이어 FC는 동부지구 9위(10승 5무 9패)에 올라 있다. 김경준ㆍ정윤재 기자손흥민 SonHeungMin LAFC MLS 메이저리그사커 P1비자 시카고파이어FC 시트긱스타디움 미국축구 LA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손흥민 데뷔 손흥민 출전 koreadaily 김경준 정윤재
2025.08.08. 20:16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알타데나 지역의 잔해물 처리 작업이 시작되면서 유해 물질 발생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FOX 뉴스 등에 따르면 육군 공병단은 지난달 31일 오전 화재 피해를 입은 이 지역 골프장의 콘크리트 분쇄 및 잔해물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최소 10개월간 주 7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작업 시작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골프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잔해물 처리 과정에서 발암 물질 등의 발생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한 주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분쇄 작업 중 납, 크롬, 카드뮴, 시안화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아무 숫자도, 데이터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냥 ‘우리를 믿으라’는 말뿐”이라며 “유해 물질에 노출된 아이들이 10년 후에 암이라도 발병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화재 잔해물 처리 작업이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공병단 측은 “먼지 억제 장치와 공기 질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건강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정윤재 정윤재 기자 재활용 작업 주민들 산불
2025.03.31.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