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열<제임스 월드와이드 회장>씨 OC상의 48대 회장 당선
이중열 제임스 월드와이드 회장이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 제48대 회장에 당선됐다. 상의는 지난 15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 이사의 당선을 전원 찬성으로 인준했다. 48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브라이언 정)는 인준 표결 후, 이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 당선인은 “전직 회장들의 권유를 받고 고심하다 출마를 결심했다. 가장 먼저 상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48대 임기 동안 현재 68명인 이사 수를 100명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사 네트워킹 외에 K-팝, K-푸드 관련 한국 회사와 회원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K-컬처 관련 한국 회사들의 미국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단체, 정부기관, 타인종 상공회의소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상의와 회원사가 메인스트림에 진출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상의는 오는 12월 17일(수) 오후 5시 웨스틴 애너하임 호텔에서 회장단 이, 취임식을 겸한 연말 갈라 행사를 연다. 48대 이사장은 팀 박 현 이사장이 계속 맡는다. 이 당선인은 갈라가 열리기 전까지 임원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이 지난 2005년 설립한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현재 풀러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중남미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에 드는 종합 물류회사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23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을 지냈다. 미주한인물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글로벌최고경영자(YGCEO) 동문회 회장,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의 회장 이, 취임식과 갈라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714-638-144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회장 월드와이드 회장 당선 제임스 월드와이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
2025.10.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