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인 PCB뱅콥이 분기보고서(10-Q)의 접수 지연으로 인해서 나스닥으로부터 규정 위반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은행 측은 2025년 3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1분기 보고서를 기한 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통지는 나스닥에서 주식 거래에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공시에 따르면 정부 자본 투자 조건을 회계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때문에 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 PCB는 2022년 재무부의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 약 6900만 달러의 우선주를 발행하고 이를 재무부에 매각하며 자금 지원을 받았다. 당시 발행된 우선주는 은행이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재매입 옵션이 포함돼 있는데 옵션에 대해 회계적 가치 평가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은행 측은 나스닥이 부여한 60일간의 유예기간 내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분기보고 뱅크 pcb뱅크 분기보고 제출 지연 규정 위반
2025.05.27. 21:34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연례보고서(10-K)의 접수 지연을 공시했다. 17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바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2024년 연례보고서인 10-K를 마감일인 17일까지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자체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ICFR) 평가를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다. 다만 은행 측은 15일 이내에 10-K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K의 재무 정보는 이미 지난 1월 23일 발표한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나타난 재무 정보와 실질적으로 동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업무가 조금 지연돼 늦어지는 것일 뿐 재무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 한인 은행 관계자는 “이전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크리스틴 오 전무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기고 회계책임자였던 박재현 부행장이 CFO가 되는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조금 늦어졌을 수 있다”고 제출 지연 이유를 분석했다. 조원희 기자지연 오픈뱅크 오픈뱅크 연례보고 제출 지연 접수 지연
2025.03.19. 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