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21만 개 리콜…INIU 제품, 과열·화재 위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아마존에서 판매된 약 21만 개의 리튬이온 보조배터리를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했다. 리콜 대상은 INIU의 휴대용 보조배터리(100,000mAh, 모델명 BI-B41·사진)로,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아마존에서 판매됐다. 제품은 검정 또는 파란색 외관을 갖고 있으며, 전면에 INIU 로고와 발바닥 모양의 LED 표시등이 있다. CPSC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과열 및 발화 위험이 있으며, 제조사 측은 15건 이상의 과열 사례(11건의 화재 포함), 그리고 경미한 화상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다음 네 가지(000G21, 000H21, 000I21, 000L21) 일련번호가 포함된 제품이다. CPSC와 INIU는 소비자들에게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INIU 웹사이트의 리콜 안내 페이지를 통해 일련번호 확인 및 전액 환불 신청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보조배터리 리콜 제품 과열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휴대용 보조배터리
2025.12.10. 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