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가 내년 1월 중 제프리 녹지 트레일(JOST) 인근 5번 프리웨이를 가로지르는 인도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이 가능한 인도교는 제프리 로드 파크와 제프리 로드 남쪽 월넛 애비뉴를 잇게 된다. 길이 1200피트, 폭 15피트의 인도교가 완공되면 사이프리스 빌리지와 현재 연장 작업이 진행 중인 JOST가 연결된다. 시 당국은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인도교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제프리 트레일 제프리 트레일 인도교 공사 제프리 로드
2023.11.21. 21:00
동부지역 한인이민자들의 첫 정착지인 뉴욕시 퀸즈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자기 문화와 삶의 방식을 당당하게 뽐내는 곳이다. 그래서 퀸즈(Queens)는 가장 활력있는 도시다. 1985년 월터 먼데일의 러닝메이트로 최초의 여성 부통령 후보였던 제럴린 페라로가 이 지역 출신이다. 페라로가 떠난 이후로는 뉴욕 경찰을 지배하는 아이리시 계의 정계 진출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 최근 이 지역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진보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연방하원의원 덕분이다. 20대의 남미계 풀뿌리 활동가였던 코르테즈 의원은 2018년 이 지역 예비경선에서 아이리시 계가 공들여 키워온, 누가 봐도 낸시 펠로시 이후의 민주당 리더였던 조 크라울리를 꺾었다. 국가대표가 예선에서 탈락한 대이변이었다. 2014년 티파티의 위력에 단숨에 날아간 공화당 대표 에릭 캔터와 매우 닮은 꼴이다. 오바마 정치가 저물어가는 때에 크라올리는 뉴욕이 민주당의 앞날을 책임진다는 생각에 낸시 펠로시, 스테니 호이어, 제임스 클라이번 이후를 대비했다. 그리고 2010년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하킴 제프리를 늘 옆에 끼고 다녔다. 인종, 이민, 가치 이슈에선 당내 진보계와 궤를 같이하지만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앙당 차원에서는 중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6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의 돌풍에 호되게 얻어맞은 크라울리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그들의 표적이 되어 신예 코르테스의 도전에 참패를 당했다. 예선에서 패한 크라울리는 중앙당의 권력 기반을 빠르게 제프리에게 넘겨줬다. 뉴욕의 바닥 정치에서 훈련된 제프리가 하늘이 내린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제프리는 크라울리의 자리인 하원 민주당 간부회의 의장직을 거머 쥐었다. 2019년 1월부터 펠로시 하원의장, 호이어 원내대표, 클라이번 수석총무, 그리고 크라울리를 대신해서 등장한 제프리의 순서로 당 서열이 정해졌다. 펠로시, 호이어, 클라이번 3명은 이미 80세를 훌쩍 넘겼다. 2020년 대선에서 쏟아져 나온 세대교체 목소리에 매우 자연스럽게 제프리가 민주당 내 차기 리더로 떠오른 것이다. 루디 줄리아니의 경찰정치가 기승을 부리던 199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루이마 폭행 사건이 터졌다. 흑인 애브너 루이마가 뉴욕경찰국 소속 백인 경관에게 무자비한 폭행과 강간을 당한 사건이다. 당시 필자는 다른 아시아계와 연대해 흑인들의 민권투쟁에 동참했다. 그때 시위 현장과 법정에서 펄펄뛰던 20대의 흑인 변호사 하킴 제프리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20년 후인 2018년 브루클린 그의 선거 캠페인에서 서로 알아보았다. 그는 뉴욕에서 흑인민권운동을 한 커뮤니티 활동가 출신이지만 지금은 정치인이다. 그도 내공이 탄탄한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경찰에 대항한 그의 투쟁 경력은 LA시장에 당선된 캐런 배스에 버금가지만 권력의지가 강하다. 그는 기다리지 않고 도전했다. 단호함이 부족하다며 뉴욕주 현역의원에 도전해 주하원직을 쟁취했고, 2010년 선거구 재조정 기회를 이용해 2012년 연방하원의원에 도전 중앙정치에 진입했다. 브루클린 토박이인 제프리는 뉴욕 주립대학인 빙햄톤에서 정치학을, 조지타운에서 공공정책을 공부했고 뉴욕대 로스쿨을 거쳐 1997년 변호사가 됐다. 배추머리 민권운동가로 유명한 알 샤프톤의 브레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지난 11월30일 하원 민주당은 제프리 의원을 만장일치로 차기 당 대표로 선출했다. 대표로 선출된 제프리는 “청년, 노인, 이민자, 재향군인, 가난한 자, 병든 자, 고통받는 자, 길을 잃은 자, 소외된 자…, 하원 민주당원은 국민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연방 상·하 양원에서 최초의 흑인 당 대표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펠로시 의장이 대표에서 물러난 것은 민주당의 전격적인 세대교체 신호다. 하원 민주당은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에 이어 최초의 흑인 하원의장이란 기록도 세우게 될 것이다. 김동석 / 한인유권자연대 대표워싱턴 읽기 제프리 펠로시 하원의장 뉴욕시 브루클린 하원 민주당
2022.12.13. 18:51
제프리 멕시코 pga투어 멕시코
2022.04.28. 20:35
지난 19일, 20일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CEO 테드 윤)에서 개최된 ‘제1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토너먼트에서 제프리 강 프로가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연장까지 이어진 제프리 강의 우승 스코어는 2일 합계 8언더 파(136타)였다.예선을 거친 64명의 선수들이 USGA 룰에 따라 게임을 치른 본선에서는 예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를 쳤던 제프리 강 프로가 첫날, 4언더파인 68 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서며 우승 예감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대회 최종일 2위였던 핸리 정 프로가 8언더파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4언더파를 기록한 제프리 강 프로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1번 홀에서 제프리 강 프로는 2.5야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한 핸리 정 프로를 따돌리며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 1 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강 프로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열심히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으며 이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PGA 출신 찰리 위 프로는 공동 7위에 올랐고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한 박찬호 선수는 본선에서 선전했지만 프로들이 포진해 있는 벽을 뚫지 못해 20위에 그쳤다. 캐년크레스트 골프 코스의 윤 대표는 “제2회 캐년크레스트 오픈대회는 2022년 4월 ~ 5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실력있는 프로 및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대회 관련 기록 및 자료는 캐년크레스트 홈페이지 www.canyoncrestc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너먼트 제프리 오픈 토너먼트 우승 스코어 우승 트로피
2021.12.29. 13:07